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남북 철도 연결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경제적 잠재력을 강조하는 등 북미 대화에 힘을 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내가 아주 잘 알게 된 김정은은 엄청난 잠재력이 있는 나라를 가진 사람이고 (북한은) 중국과 러시아...
중국과 러시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협력의 기반을 넓히고 동북아시아 철도공동체로 다자협력, 다자안보의 초석을 놓을 것입니다.
신남방정책은 해양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포부입니다. 아세안 및 인도와의 관계를 주변 주요국들 수준으로 격상시키고 공동번영의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올해 11월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 수석부의장은 2000년 남북 정상 회담 이후 별다른 진전 없는 철도 연결 사업을 주도했다. 이후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ㆍ도로 연결 재착공식이 치러졌고, 2009년 경의선과 동해선이 개통됐다.
[약력]
△서울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 △서울대 외교학 석사·박사 △통일부 장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원광대학교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국토부는 2022년 포항~동해 구간이 개통되면 EMU 열차가 부산(부전)~강릉 6회, 동대구~강릉 5회 운행할 예정이며 장래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연계 기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MU 열차는 KTX보다 빠른 차세대 고속열차 ‘해무’(HEMU-430X)의 기술력에 기반을 둬 개발한 고속열차다. 기존 KTX처럼 동력원을 맨 앞쪽과 뒤쪽의 전동차에만 연결하는 동력집중식과...
금강산 관광 재개와 남북철도 연결 등의 기대감에 땅값이 뛰었던 강원 고성군도 지난 1~5월까지 1.55% 상승에 머물렀다.
지난 해에는 남북 정상들의 판문점 선언 등이 이뤄지며 기대감과 함께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강원 고성군 등 접경지 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었고 가격 역시 치솟았다. 일부에서는 기획부동산이 극성을 부리며 투자 피해 사례가 적잖게 나오기도...
회사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한국테크놀로지가 보유한 우즈베키스탄 국영 철도회사 ‘욜래프트랜스’(47% 보유)는 북한의 자원을 중국,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 보급하고, 북한에 냉장철도를 이용해 식량을 보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철도 연결 사업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고 있습니다. 접경지역의 등대에 다시 불을 밝혀, 어민들이 안전하게 고기잡이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작지만 구체적인 평화, 평범한 평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런 평범한 평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적대는 사라지고 남과 북의 국민들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항구적이고 완전한 평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둘째...
문 대통령은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을 통한 대화는 이미 여러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군사분계선 적대행위 중단, 남북 도로·철도 연결, 접경지역 등대 점화 등 작지만 구체적인 평화, 평범한 평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평범한 평화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적대는 사라지고 남과 북의 국민 모두 평화를 지지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이 항구적이고...
이에 브래드 셔먼 위원장은 "만약 개성공단이 재개된다면 북한 당국과 주민들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 및 중국과 철도로 연결되길 원하는 한국에도 도움이 되어 남북 협력에 또 다른 도약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브래드 셔먼 위원장은 "미국과도 좋은 경제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이것들은 비핵화와 연관돼 있다"고...
남북철도연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수소전기열차 사업은 전기 사정이 여의치 않은 북측 상황을 고려해 전력망 공급보다 초기 인프라 구축이 수월한 수소전기열차를 염두에 둔다는 계획이다.
앞서 철도기술연구원은 2025년까지 1회 충전 600km 운행이 가능한 수소전기열차 실증시험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1회 충전 200km...
두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이승렬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남북경제협력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지만 대북제재의 유예·완화 없이는 철도․도로 연결 등 경협사업 자체가 어려운 만큼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은 북한 주민의 민생을 지원하여 삶의 문제를...
평화가 경제발전으로 이어져 평화를 더 공고히 하는 선순환적 구조”라며 이를 위해 △남북 철도·도로 연결 △남북러 가스관 연결 △‘동아시아철도공동체’ 설립 △신남방정책과 신북방정책 추진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경제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화를 이루는 것도 결국 평범한 국민의 의지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그는 "코레일은 경영개선, 4차산업혁명 대비, 역세권 개발, 남북철도나 대륙철도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 밑에 안전과 노사통합 두 개의 기둥이 있다"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과의 합병에 대해서는 "코레일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어떤 식으로 결정이 나든 간에 정부가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문 대통령은 "동해북부선 남측 구간인 강릉∼제진 간 철도를 조속히 연결하겠다"며 "동해북부선은 강원도 발전의 대동맥이 되고, 한반도는 철의 실크로드를 통해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한 정부의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지난 2월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문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북미 간 협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는 물론 남북철도 연결 등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과 이를 토대로 한 한반도 경제의 부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아몬드를 보호하는 것은 껍질이고, 사람을 보호하는 것은 친구’라는 속담처럼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형제로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경협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12일 남측에 대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촉진자가 아닌 당사자가 될 것’을 압박한 데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역할에 맞게 한반도...
이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경협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서로의 뜻이 확인된 만큼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또 한 번의 남북정상회담이 더 큰 기회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손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OSJD 정회원에 가입할 때 북한 철도상이 강력한 지지발언을 했다"며 "큰 흐름으로 볼 때 시간의 문제로 수요나 필요성에 근거해 결국 (남북철도연결) 그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사장은 "앞으로 남북철도 연결을 대비해 대륙철도와 물류정보시스템 연계, 국경역에서 통관과 궤간 변경 같은...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11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원국 모두가 남북철도 연결과 한국이 대륙철도 진출에 대해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병석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4차 OSJD 사장단회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두가 바라던 북한 철도 대표와 남북철도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다음으로...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철도의 우수성은 이미 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남북 철도 연결을 비롯해 앞으로 진행될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 등 과정에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연수생 여러분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36년간 철도 분야에 종사해왔으며 경부고속철도 1·2단계 사업, 호남선 완공, KTX 도입 등 국내 철도 역사의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