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가운데) 남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 박형일(왼쪽)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예술단 평양 공연을 앞두고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출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상(가운데) 남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 박형일(왼쪽)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예술단 평양 공연을 앞두고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출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상(가운데) 남측 수석대표 겸 음악감독, 박형일(왼쪽)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예술단 평양 공연을 앞두고 남북 실무접촉을 위해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출발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또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 조율을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한다. 먼저 20일 북한과 판문점 통일각에서 우리 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회담을 한다.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이미 4월 초로 예정된 만큼 속도감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측 회담 대표단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
통일부는 “20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예술단 평양공연과 관련한 실무접촉을 개최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우리 측은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된 작곡가 윤상을 포함해 박형일 통일부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회담 대표단으로 나선다.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하던 인물이 남북 접촉에서 수석대표로 나선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통일부...
두 정상은 남북 관계가 진전됨에 따라 일본인 납치자 문제를 포함한 북일 사이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기에 개최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와 별도로 한일정상 간 셔틀외교가 두 나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문 대통령 조기 방일할 수 있도록 실무진 차원에서 날짜를...
또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사이에 가급적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안 되면 실무형이라도 한미 회담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준비위는 오늘 오후 3시 1차 회의를 열었다”며 “회의에서 이번 정상회담 추진을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을 3월 말에...
개최한다”며 “실무 논의는 주 3~4회 열리는 분과장 회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분과장 회의에는 준비위원장과 총괄간사, 3명의 분과장이 참여한다.
준비위원회 첫 번째 회의는 16일 오후 3시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준비위원회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등 외교·안보 중심의 의제를 설정해 본질적인 문제를 중점적으로...
중요 임무는 4월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실질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남북 양쪽의 고위급 실무회담에도 참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은 4월 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대북특사단을 통해 5일 합의했었다.
일본 등 주변국의 협력과 지지를 요청해 남북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이산가족 상봉이나 남북 문화교류 등 남북 정상회담 전 실무회담에서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실질 조치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조만간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실무기구도 구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또한 조선반도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북과 남 사이의 다방면적인 대화와 접촉,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밝혀 이산가족 상봉과 남북 정상회담 성사가 가시화됐다.
특사단은 6일 김 부위원장과 후속 실무 회담을 한 후 이날 오후 귀환해 문 대통령에게 방북...
이에 따라 특사단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양보를 얼마큼 이끌어내느냐에 따라 향후 북미 대화와 남북 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달려 있다.
방북 후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방미 일정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가능하면 이번 주에 갈 생각이다”며 “북에서 가져온 보따리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이번 접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고, 북쪽 대표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밝혀 남북 정상회담은 북미 대화에 따라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눈여겨볼 점은 이번 평창올림픽 폐회식을 계기로 북미 실무자 간 접촉 가능성이 있었다는 보도다. 워싱턴 포스트는 25일...
이번 북한 고위급대표단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포함된 점도 북미 대화나 남북 정상회담의 실무 논의를 위한 것이어서 실무자 간 북미 대화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방카 보좌관은 3박 4일간 방한 동안 김정숙 여사와 같이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열리는 폐회식에 참석한 후 26일 미국으로 돌아갈...
정부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합의한 지난달 9일 남북 고위급회담과 17일 실무회담을 통해 만월대에서 발굴한 유물의 평창 공동 전시를 제안했으나 북측은 '유물 전시는 올림픽 이후 논의하자'고 답변했다.
통일부는 "북한 응원단의 특별전 관람은 우리 민족의 공동 문화유산을 남북이 같이 관람하면서 민족 동질성 회복과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
이 회담에서 앞으로의 남북 대화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부는 상반기 내 이산가족 상봉을 적극 추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1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2일 북한대표단의 방남 결과를 보고받고 향후 남북관계 개선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해당 부문에서 실무적 대책을...
것이며, 남북 고위급 당국자 간 대화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 상임위원장과의 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어젯밤 늦게 통보받았고, 오늘 대통령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어떤 수위에서 어떤 내용을 갖고 만날 것인지 현재 논의 중이다”...
북측은 이날 리선권 고위급회담 단장 명의로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예술단 사전점검을 위한 대표단을 1박2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고위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통지했다.
경의선 육로가 열리는 것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남북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