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문제에 대한 소통과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차이를 적절히 관리하며, 장기적 평화‧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 우리는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평화 및 안정 유지가 공동의 이해와 책임이라는 점을 재확인한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는 한일중 정상에 의해 채택된 ‘2018년 남북정상회담...
구상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평가하고, 아세안 차원에서 이행과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업무오찬에서 문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아세안의 이해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과 남 사이에는 분단의 상징이고 나쁜 과거를 연상케 하는 이 자리에서 적대적인 두 나라가 평화의 악수를 하는 것이 달라진 오늘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이번 만남이 사전에 북미 정상 간 친서 교환에서 합의된 것이 아니냐는 인식에 대해 김 위원장 “오늘 아침...
강제노역 등 한일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은 “최근 우리 정부는 강제징용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일본 정부에 전달했다”며 “그 문제를 포함해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두 정상 간의 협의에 대해 나는 언제든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G20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을지 여부는 일본에 달려있다”고 부연했다.
남북 문제도, 노사 문제도, 사회 갈등도 결국은 정치를 통해 풀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립 100년을 맞아 20대 국회가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갑시다.
어제까지 우리는 각자의 작은 원을 그렸습니다.
그 속에 나를 가두고, 나와 다른 상대방을 밖으로 밀어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더 큰 원을 그려야 합니다.
나와 내 편이 아닌 모두를 포용하는 통합의 원을 그려...
예정인데 남북미 그리고 종전협약 당사자인 중국까지 네 나라가 평화협정을 맺어 한반도 평화체제 만드는 중요한 해가 되도록 5당 대표들도 함께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난 번 의장께서 5당 대표와 함께 미국 방문 계획을 세운다고 했는데 빨리 성사돼서 한반도에 대한 미국의 인식을 잘 전달하도록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시 파월 국무장관을 비롯한 온건파와 한국의 김대중 정부가 적극 만류하여 파기는 막았으나, AF에 대한 네오콘의 부정적 인식은 막을 수 없었다.
결국 부시 행정부는 AF의 잘못된 점을 시정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하였다. 그 생각이 CVID로 표현되었다. 북핵 문제에 대한 부시 행정부의 대안적 목표인 셈이었고, 그 기저에는 클린턴식 AF에 대한 반감이...
이에 대해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 “화해치유재단 해산, 징용공 판결 등에 대한 한국의 적절한 조치와 대응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이 가즈오 고문은 “징용공 문제의 본질은 식민지배로 인한 인권 침해에 있다. 한·일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청구권 협정에서 청구권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청구권이...
아울러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남북관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김 원내대표는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서로 합의했다”면서 “한미 간 튼튼한 동맹과 공조 속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구축을 위해서 협력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경제가 어렵다고 국민이 하소연을 하고 있는데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국민 인식 간에 괴리가 많이 있다”며 “이런 괴리를 좁혀가고 국민이 실감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속도조절, 탄력근로제 확대, 노동시간의 유연함 문제 등 기조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또 그는 “국정감사 끝나고 올해 정기국회 가장 큰 중요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포용국가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은 평화의 한반도입니다.
지난 1년 사이,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었습니다.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해 한반도에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서해 5도의 주민들은 더 넓은 해역에서 안전하게...
김 의원은 "(미국은)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으면 제재 완화를 안 한다는 게 기본 입장임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했다"며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 한미 간 공감과 협의가 잘 안 되고 있었던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한미 간 균열이 상당히 큰 것 같다"며 정부가 "북측의 입장을 너무 대변하고 있는 것에 대한 (미국의) 경고...
또 고용 문제에 대해 "고용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긴장감을 갖고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3개월간 고용 상황이 부진한 가운데 이번주 9월 동향 발표가 예정됐다"며 "오늘 회의에서 경제 상황 전반과 고용 상황에 대해 폭 넓은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원칙을 갖되국민 전체에 이익이 되는 문제는 유연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겠습니다.
어떤 형식과 주제에도 성실하게 나서겠습니다. 선거법을 포함한 정치개혁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여야의 협치도 결국은 국민을 위해서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이 내일의...
상황 인식을 위해 긴밀히 소통 협의, 공동대응 노력 진행 중이다”며 “그런 구도 속에서 남북연락사무소 문제도 배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책임론 언급과 관련해 중국과 소통 해결 노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 대변인은 “중국과도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긴밀하게...
31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남북관계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83.5%는 장기적(79.6%) 혹은 이른 시일 내(3.9%)에 남북통일이 가능할 것으르 예측했다. 또한 '통일로 인한 이익이 클 것'이라는 응답은 64.6%로, 국민 상당수가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었다.
북한 주민을...
내일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회담
북한 핵 문제 해결의 운전대를 잡은 문재인 대통령이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청와대는 4월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사이에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한중일 정상회담 등 ‘릴레이 정상외교’에 나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실무 협상도 본격적으로 가동해...
금융·경제인 여러분, 지난겨울 대한민국은 시민들의 촛불혁명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뤄냈습니다.
그 토대 위에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세계가 고민하는 저성장·양극화 문제에 대해 한국이 선구적으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북핵 위기도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롭게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사람중심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가 시작됐고 나는 세계가 고민하는 저성장·양극화 문제에 대해 한국이 선구적으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긴장 고조로 해외투자자들의 우려와 새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현 시점에 문 대통령이 직접 뉴욕에서 투자자들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북핵 사태에 대한 사건과 논의 과정을 훑어보면 우선 1989년 북한 영변에서 대규모 핵시설이 발견되면서 북핵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 남북간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1992년 북한의 합의 불이행, 1993년 북한의 핵확산방지조약(NPT) 탈퇴, 1994년 북미간 제네바 기본합의문 작성, 2003년 북한의 NPT 재탈퇴 등이 이뤄졌다. 이후 2006년 북한의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