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두 정상은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내 적대 행위 중단,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등에 대해서도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산림·철도 분야 협력,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남북 문화·체육 교류 활성화,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등에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 발전, 비핵화 북미대화 촉진, 군사적 긴장 완화라는 의제 세가지를 회담 때 마다 나누는가. 아니면 회담마다 각각 다른 의제를 가지는지.
=회담에서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허심탐회하게 이뤄질 것이다. 대화를 진행하다 보면 순서보다는 비핵화, 남북 개선 등 의제들을 포괄적으로 하지 않을까 예측한다.
▲회담이 잘 될 경우 20일에 친교 시간...
이어 “비관적 시나리오는 비핵화뿐만 아니라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에도 이르지 못하고 남북교류와 관련한 합의만 나오는 것”이라며 “남과 북이 비핵화와 관련해 충분한 신뢰를 쌓지 못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주식시장 관점에서 최대 관심사는 남북경협 가시화 여부다. 긍정적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10월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 전까지...
남북 정상은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촉진,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전쟁 위협 종식을 3대 의제로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간 비핵화 대화 촉진을 주제로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다만 문 대통령은 “4·27 판문점 선언을 비롯해서 그간의 남북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구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 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남북 군사적 긴장 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촉진에 집중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먼저 문...
▲남북관계, 비핵화, 군사적 긴장완화 순서로 의제를 설명했는데 합의문에 반영될 순서를 의미하는지.
= 의제 순서를 합의문 순서라고 말하기 어렵다. 실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수준에서 논의했는데 중요한 부분들은 정상 간 대화 숙제로 남아 있어 (순서를) 말씀드리기 어렵다.
▲비핵화 관련해 북한은 종전선언 후 비핵화를, 미국은 선 비핵화 후 종전선언을 원하고...
것이 2000년과 2007년 회담과 다른 점이다”며 “앞으로 회담에서도 의미 있는 것이라 중요한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남북 군사적 긴장완화와 관련해 임장은 “군사적 긴장완화가 구체적으로 실질적 합의가 타결된다면 그 자체로 전쟁위험 제거하고 무력충돌위험 결정적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이후 이뤄질 한반도 비핵화 촉진에도 아주 의미가 크다”고 역설했다.
임 실장은 “이때까지 회담이 원만히 진행된다면 아마도 오전 회담 후에는 합의 내용을 발표하는 공동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한다”며 “그간 남북 간에 논의해온 긴장해소와 무력충돌 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부분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오찬은 대동강변 옥류관 진행되며 오후엔 문 대통령과 방북...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에서는 이제 특별히 무슨 새로운 선언이 필요한 그런 단계는 넘어섰다고 생각한다”며 “지난번 4·27 공동성명과 또 그 이전에 있었던 남북 간의 합의들을 이제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본격적인 남북관계 발전은 국제제재가 풀려야만 가능할 것이고, 그것은 또 북한의 비핵화가 완성되어야만...
합의했으며, 북측은 조평통 부위원장이 겸직할 것임을 공식 통보해 왔다.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소장은 주 1회 정례회의와 필요 시 협의 등을 진행해 남북 간 주요 현안을 논의 해결해 나가는 ‘상시교섭대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앞으로 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군사...
오는 18~20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열리는 이번 군사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정상회담의 군사 분야 합의사항을 사전에 조율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쎄노텍, EG, 한국내화, 포스코엠텍 등 자원개발 관련주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16년 미국 지질조사소(USGS)...
아울러 특사단은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키로 하는 등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진전시켜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남북공도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양 측 당국자를 상주시키기로 했다.
당초 특사단의 방북을 두고 관심을 모았던 사안은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3차 방북 이후 교착상태에...
아울러 특사단은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키로 하는 등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진전시켜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남북공도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양 측 당국자를 상주시키기로 했다.
정 실장은 "앞으로 남과 북은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감으로서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판문점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철도·도로 연결의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전체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이러한 제안은 평화가 경제를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굳건히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내일이면 대통령님의 대북특사가 평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이번 정부의 세...
한미연합훈련 중단 발언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어제 말했듯이 북미 교착된 상황에서 이 문제 해결하고 난관 돌파하는데 남북회담 역할 더 커졌다고 본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센토사 합의 나왔던 완전한 비핵화, 항구적 평화정착 목적 실현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9월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은...
‘분쟁의 바다’ 서해는 군사적 위협이 사라진 ‘평화의 바다’로 바뀌고 있고, 공동번영의 바다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 비무장지대의 시범적 감시초소 철수도 원칙적으로 합의를 이뤘습니다. 남북 공동의 유해발굴도 이뤄질 것입니다.
이산가족 상봉도 재개되었습니다. 앞으로 상호대표부로 발전하게 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사상...
특히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정상 간에 확인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함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으로 가기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다”며 “남북과 북미 간의 뿌리 깊은 불신이 걷힐 때 서로 간의 합의가 진정성 있게 이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남북 간에 더 깊은 신뢰관계를 구축하겠다”며 “미 간의 비핵화...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이 석방되도록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판문점선언 합의사항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제9차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결과를 토대로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에 대해 중점 협의했다. 아울러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남북장성급회담은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합의사항 추진에 있어서 상호 입장을 일치시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김 소장은 이날 회담 종결발언을 통해 "각 사안마다 정말 중요하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 신뢰구축을 위한 실질적 조치로 작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