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회담에서 쌍방은 체육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해 국제경기들에서 민족의 존엄과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을 협의하고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조선중앙통신은 남북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 의향을 담은 서신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단일팀 출전을 위한...
이번 대학생 국토대장정 논의는 청년 부문에서 남북 대학생 교류 증진의 하나로 그동안 남한 영토만 걸어왔던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남북 대학생이 함께 한반도를 걷는 진정한 의미의 국토대장정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최호진 동아제약 대표도 북측과 협의하기 위해 방북단에 포함됐다.
최 대표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20년이 넘게 해오면서 언젠가는...
같은 당 이채익 의원도 "남북교류 시대에 원전정책은 합리적으로 증진돼야 한다"며 "에너지정책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가 부족했다. 원전 산업계, 학계, 지역주민 등의 의견 수렴이 되지 않은채 무리하게 진행돼 산업 생태계가 우려스럽다"고 했다.
같은 당 최연혜 의원도 "문재인 대통령이 새만금을 산업단지가 아닌 1000만개의...
남북은 군사 분야 합의서를 통해 한반도에서 남북 간의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서해 5도의 주민들은 더 넓은 해역에서 안전하게 꽃게잡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주와 연천, 철원과 고성 등 접경지역은 위험지대에서 교류협력의 지대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이제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정부가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속도를 내는 남북 교류 및 경협을 둘러싸고 표출된 양국 간 이견이 이 워킹그룹을 통해 조율될 것이라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
하지만 미국이 남북관계의 과속(過速)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임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미국은 남북협력과 비핵화는 반드시 보조를 맞춰 진전돼야 한다는 입장을 줄곧 강조해 왔다. 우리 정부가 서두르는...
또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종전 선언이 된다면 개성지역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시험 장소가 될 것”이라며 “남북 간 물자교류 재활성화를 시작으로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산업 활동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문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운영위원으로 선임되어 문재인...
문 회장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종전 선언된 시점에서 개성 지역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성공적 시험장소다”라며 “남북 간 물자교류 재활성화를 시작으로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산업 활동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문 회장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운영위원으로 선임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경제교류와 협력을 대폭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이루려는 의지를 표명하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의 토대 위에서 남북이 자유롭게 오가며 하나의 경제공동체를 실현할 때 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한상...
민주평화당은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9월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 비준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한 것 과 관련해 "비준 처리는 남북 간 교류협력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일각에서 절차적 하자를 제기하고 있지만 차일피일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다음 달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빨리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산가족을 위한 상설면회소를 빨리 복구해 열도록 북측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화상 상봉이나...
간 교류를 통해 북한 대동강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예로 들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도 순탄치 않을 수 있으나 북한의 비핵화가 평화적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덴마크가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남북 간의 평화는 평화적이지 않은 방식으로는 이룰 수...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1958년 10월 수교 이래 양국 우호협력 관계가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 온 것을 평가했다. 또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양 국민 간 상호방문 규모가 지난해 220만 명에 이르렀다면서, 활발한 상호 인적교류는 지난 60년간 양국...
정상급 교류가 활발한 것에 만족을 표했다. 올해 7월 제1차 한·독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개최 등 작년 정상회담 시 합의사항들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두 정상은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토대로 지난해 양국이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등 최근 남북관계 진전 과정과 한반도 비핵화...
두 정상은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계기 개최된 한·영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고위 인사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만족을 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의체를 활용해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한국과 영국은 전략대화(외교부), 경제통상공동위(산업부), 창조산업포럼(문화부), 금융혁력포럼(금융위) 등 한·영 간 장관급 협의체를 운영하고...
아울러 두 정상은 문화·교육·관광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특히 한국의 전통 한지가 이탈리아 紙類(지류) 문화재 복원재료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콘테 총리는 남북관계의 진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두 정상은 비핵화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식(CVID)으로...
산림 협력은 UN 대북 제재에서 자유로워 남북 교류의 주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산림청은 올해 7월 판문점에서 북한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과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병해충 공동 방제, 북한 지역 양묘장 현대화 등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남북은 이달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다시 회담을 열어 올해 7월 회담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과 아줄레 사무총장은 '겨레말 큰사전' 남북 공동편찬을 비롯해 교육·문화·체육 등 분야에서의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이 오랜 분단으로 인한 간극을 극복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과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리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했다. 이를 위해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국제적 자연생태보존지역 지정 △남북한의 유·무형 문화자산 보존 및...
9월 평양 방문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한국 가톨릭을 대표해 김희중 대주교께서 함께 갔는데 남·북한 가톨릭 간의 교류를 위해서다”며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 항구적 평화는 정치와 제도가 만들어낸 변화 이상이 필요하다”며 “단지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