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10월 15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장성급...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우선 남북 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종전선언’을 발표한다면, 평화체제 구축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5일 보수 성향의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 핵 폐기 상응조치와 관련해 “북미 양국이 직접 협의해 합의할...
남북이 12일 판문점에서 군사실무접촉을 개최해 판문점 선언 이행 군사 분야 실무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접촉은 오전 10시부터 11시 5분까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군사분계선 상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남북 군사 당국은 실무접촉에서 현재 진행 중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공동유해발굴지역에서의 지뢰제거 작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44차 비대위 회의를 열어 “평양 공동선언 2조 2항에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을 우선 정상화한다'는 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재개 합의 이행을 촉구한다”고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문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남북 정상의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따라 개성공단 가동을 위한 TF 활동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12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통지문을 통해 12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오늘 오후 북측의 제의에...
미국 재무부가 지난달 남북 정상 평양선언 직후 국내 국책은행에 대북제재 준수를 요청한 사실이 확인됐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재무무가 지난달 20∼21일 국책은행인 산업·기업은행과 시중은행 중에서 KB국민·신한·NH농협은행 등과 전화회의(컨퍼런스콜)를 열었다. 미 재무부가 사전에 이메일로 ‘북한 관련 회의를 열고 싶다’고 알리고서 국내 은행과...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평양공동선언 부속합의서로 체결된 남북 군사 분야 합의 중 서해 NLL과 관련해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그 방법이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위에 그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듦으로써 남북 간의 군사 충돌이 원천적으로 없게 만들고자 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문...
그러면서 통일부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 간 합의 사항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도약시키겠다"면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를 중심으로 하는 범정부적 협업체계 하에서 합의 사항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통일부는 "남북고위급회담 등 후속 회담을 개최해...
장관은 "선언 취지와 선의에 반대되는 행동, 도발이 있으면 취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포함한 대북 제재에 대해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신이 들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간 철도 연결 사업과 대북 제재 연관성에 대해서는 "철도는 공동조사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피로 맺어진 양국 국민들 간의 깊은 인연과 우정이 평화를 향한 동행으로 이어졌다”며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적인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졌고, 지난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전쟁 없는 한반도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장진호 전투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며...
토론자로 나선 홍순직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은 특정 국가(중국)에 높은 무역 의존도를 유지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며, 3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 ‘민족경제 균형발전’을 강조한 만큼 돌파구로 남북 경협을 가장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서해경제 및 동해관광 공동특구’ 조성은 그 시험무대가...
비건은 “평양 공동선언에서 나온 약속들과 폼페이오 장관이 어제 김위원장과 논의한 대화를 합해 보면 우리는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네 개 항과 관련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의 첫 번째 물결을 보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히 비핵화 이슈에 관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누가 카운터파트냐’는 질문에 비건은 “누가 우리의 맞은편 테이블에...
9월 남북 공동 선언 후속 조치와 관련해선 "철도·도로 연결, 사회·문화·체육 교류 사업 등 기존 합의 사항의 이행을 가속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산가족 상봉 다양화, 산림 협력 및 감염병 공동 대책 등 신규 합의 사항은 남북간 협의를 조기에 진행해 이후 추진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서 10·4 남북 공동 선언 11주년 공동 행사 참석차 평양을 방문했던 이 대표는 "북한이 4·27 남북 정상회담과 9월 평양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다"며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심은 기념식수가 잘 크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남북 관계가 전처럼 대치 국면이 아닌 평화...
北 비핵화 등 불안정성도 극복해야
9·19 평양선언을 계기로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협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풀리지 않은 상황인 만큼 성급하게 경협을 추진하기보다는 경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는 게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협상이 진전을 이뤄 평화...
협의에서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공개된 모두발언에서 "(10·4선언) 민족통일대회를 잘 치렀고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속도감 있게 철저하게 이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큰 중요한 첫걸음을 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리 위원장은 이번 협의에 대해 "준회담의 성격을 띤다...
이날 급등은 경기도 이화영 평화부지사의 ’10·4 정상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평양 방북(4~6일)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부지사는 남북관계 경색 이후 중단됐던 남북교류사업 재개를 추진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를 전달키 위해 방북단에 합류했다.
경기도는 2012년 남북관계 경색 이전까지 개풍양묘장 조성, 말라리아 약품 지원, 영양죽...
또한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문제와 관련해 손 대표는 ”남북평화와 북한의 비핵화에 적극 찬성하고 지지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정부의 ‘비용추계’가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을 문제삼았다. 손 대표는 ”국회 비준은 구체성과 상호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평양선언에서 사업이 구체화됐으니 이것을 갖고 정부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지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군사당국은 1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각각 지뢰 제거 작업을 개시했다. 이번 JSA와 DMZ 지뢰 제거 작업은 남북 간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20일까지 진행되는 판문점 일대 지뢰 제거가 끝나면 남·북·유엔 3자...
2일 호반건설은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서 그룹 내 주력회사인 호반과 합병해 그룹 내 유일 상장사의 몸집을 불릴 계획이다.
지난해 호반건설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482억 원, 2044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 합병 예정인 호반은 같은 해 매출액 2조6159억 원, 당기순이익 603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