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4일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어 이산가족 실태조사 등 7건(약 271억 원)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했다. 불과 이틀 전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을 향해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북한의 8차 당대회 분석자료를...
합종책은 연(燕)나라 재상 소진(蘇秦)이 주장한 것으로, 서쪽의 강국 진(秦)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남북 종(縱)으로 위치한 연(燕)·제(齊)·조(趙)·위(魏)·한(韓)·초(楚)의 여섯 나라가 동맹을 맺는 정책을 말한다. 연횡책은 진(秦)나라 재상 장의(張儀)가 주장한 것으로, 강국 진나라가 이들 여섯 나라와 동서 횡(橫)으로 각각 동맹을 맺어 전국을 다스리는 전략이다.
이를...
남북관계에서는 방역·인도협력·개별관광과 같은 비본질적인 문제들에 집중하지 말고 합동군사훈련 중단·첨단무기 도입 등 정치군사문제 우선 해결론을 꺼냈다. 이것은 새로운 주장은 아니다. 과거 남북관계가 좋았을 때에도 북한은 합동군사훈련 중단과 적대시하는 법과 제도 등의 폐지 등 근본문제 해결 우선을 주장해왔다. 대미관계에서도 핵무력 등 국방력 강화를...
그러면서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한·아세안 포괄적 보건의료 협력을 비롯한 역내 대화에 남북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도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일관계의...
이어 “남북간 평화와 상생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개성공단 재개 등 경제협력 논의도 재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계도 경제의 핵심 주체로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여 투자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민이 만든 희망...
남북협력만으로도 이룰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평화'가 곧 '상생'입니다.
우리는 가축전염병과 신종감염병, 자연재해를 겪으며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문제에서 한배를 타고 있습니다.
남북 국민들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상생과 평화의 물꼬가 트이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경제위기 극복을 통해 국민일상을 회복하고, 한국판뉴딜과 ‘2050탄소중립’ 등의 추진으로 선도국가 도약을 이루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임기 마지막까지 북미 및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표명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이날 개통식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남북 철도 연결 사업에 관한 발언도 나왔다.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한국 철도는 남북 대륙철도 진출을 꿈꾸고 있다"며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 회의가 올해 6월에 예정돼 있는데, 그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남북-러시아 시범 운행도 계획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독자적인 남북협력 구상을 잇달아 제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지렛대 삼아 ‘보건 분야 공동협력’ 등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국들과의 관계 설정도 후한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이어온 줄타기 외교가 조만간...
북한농업 분야 연구직은 1명을 뽑고 북한, 남북농업협력, 체제전환국 등 관련 분야를 연구한 북한학, 농업경제학 등의 박사학위 소지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연구원 직급에선 2명을 뽑습니다. 모두 경제 분야 연구직인데요. 농업경제, 일반경제, 국제경제, 지역경제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는 석사학위 취득 예정자가 지원할 수...
약해지지 않도록, 대통령이 외롭지 않도록 뭔가 할 일을 찾아야겠다”며 “담벼락에 욕이라도 시작해보자. 다시 아픈 후회가 남지 않도록”이라는 각오로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이제 통일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민간단체인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서울시 남북교류협력사업 중 가장 우선해야 할 정책으로는 ‘경제/산업’(24.0%)를 1순위로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사회문화교류’ (20.7%), ‘통일문화조성’(18.2%), ‘보건협력’(16.1%)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2032 서울-평양 하계 올림픽 공동개최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민 반응이 우세했다. 올림픽 공동개최에...
또 “인도주의적 목적의 남북 보건·방역 협력도 필요하다"면서 각국에 남북국회회담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5개국 의회 대표는 코로나19 복합위기에 대한 의회 차원의 극복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구체적으로 △믹타 국회의장회의의 역할 재확인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호주의·실업·차별 등의 공동의 도전과제...
비건, 이인영 만나 "남북협력 강력 지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10일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만나 남북협력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북한에 대한 기회의 창은 여전히 열려있다"라며 한국 정부의 협조와 지지에 사의를 표했는데요. 아울러 통일부에 따르면 이인영 장관과 비건 부장관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3일 경제계 인사들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남북 경협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간의 만남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 ”재계 1위인 삼성은 컨트롤타워가 없어 특히 경협 사업의 경우 어느 계열사가 할지 계획을 짜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외 업무에서도 여러 계열사의 업무가 중복되는 탓에 일부...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협력과 함께 인적·문화적 교류·협력을 더 강화해나감으로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2년 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 발전 방안을 마련해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왕 부장은 특히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미중 갈등 현안에 대한 중국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왕 부장은 전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면담하면서도 코로나19 대책과 경제 회복을 위해 일본과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는 시 주석의 뜻을 전했다.
왕 부장이 이렇듯 경제와 외교와 연결해 양국 관계를 정비하려는 의도를 지녔다면 대중무역 비중이 높은...
아울러 위원장인 박진 의원은 "한미동맹이 자유무역 확대에 나서야 한다며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에 이어 미국과 함께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도 공동참여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외에도 △예측 가능한 동맹 △대북 제재 원칙 입각 △한미일 협력 활성화 등 한미동맹 정상화의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 분야에서는 △북ㆍ중 교역이 남북경제교류에 주는 시사점(오수대 중앙대) △신남방정책의 의미와 성과(김기찬 가톨릭대) △빅데이터 활용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및 추진 방향(전우형 코트라) △한국 핀테크 스타트업의 동남아진출 전략(정유신 서강대) △사람중심기업가정신의 혁신 효과ㆍ공감효과를 중심으로(로렌스 가톨릭대) 등의...
삼정KPMG-법무법인 태평양, 국내 최초 ‘실무 맞춤형 북한 투자 지침서' 발간美 대선 이후 남북관계 ‘변화’ 전망…“기업, 남북경제협력 본격화 대비해야”
미국 대선 이후 국제정세 및 남북관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성공적 대북투자 지원을 위한 ‘북한 투자 실무가이드’가 출간됐다. 대북 투자 환경, 실 투자 방법, 절차 및 법제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