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법에 도착한 김 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왜 아이의 몸을 눌렀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김 씨의 구속 여부는 20일 오후 늦게 혹은 이튿날 새벽께 결정될 전망이다.
김 씨는 18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원생을 재우는 과정에서 몸을 누르는 등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네이처셀이 라정찬 대표 구속 여파로 연일 하락세다.
네이처셀은 20일 오전 9시27분 기준 전일대비 -3.42% 하락한 8190원에 거래 중이다.
18일 서울 남부지법은 네이처셀 주가를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라정찬 대표를 구속했다.18일에는 -29.93% 하락했으며, 19일에는 -20.38%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라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라 대표가 허위·과장 정보로 주가를 부양해 챙긴 부당이득 규모는 수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라 대표의 구속 소식에 18일 네이처셀의 주가는 하한가(-29.93%)로 직행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라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고, 그는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남부구치소에 수감됐다.
라 회장은 지난 1986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다. 2001년 알앤엘바이오(현 알바이오)를 설립하고 버거씨병 줄기세포 치료제 ‘바스코스템’을 개발, 줄기세포 분야의...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과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모 증권사 전직 영업부장 박모(4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박씨는 2009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고객 A씨 계좌에서 150여 차례에 걸쳐 약 11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았다.
박씨는 자신의...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새벽 3시께 "피의 사실들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이와 관련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어 현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른바 '갑질 논란' 이후 한진 총수 일가에 청구되거나 신청된 구속영장은 잇따라 기각됐다.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전 일우재단...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조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나 6일 새벽께 나올 전망이다. 조 회장은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종오)는 지난달 28일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후 이달...
서울남부지법은 4일 오전 열릴 예정이던 영장실질심사를 연기해 5일 오전 10시 30분 열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피고인 측에서 검찰 동의를 받아 심문기일 변경 신청을 오늘 오전 법원에 했다”며 “법원에서 특별히 불허할 사유가 없어서 변경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영장실질심사는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구속 여부는 이날...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종오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9시 30분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남부지검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조 회장을 수백억 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6부에 배당하고 수사해 왔다.
서울국세청은 조 회장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왔으며 조 회장 남매가 조중훈 전 회장의 해외...
지난달 금감원이 기관경고 조처를 내린 동양생명의 육류담보대출 사기 사건 때도 회의가 대심제로 열렸고 두 차례 논의 끝에 제재가 결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20일 이른바 ‘유령주식’을 시장에 내다 판 삼성증권 과장·팀장급 직원 3명에 대해 배임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삼성증권 전 직원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전직 삼성증권 팀장ㆍ과장급인 구모 씨, 기모 씨, 최모 씨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주임이던 이모 씨에 대해서는...
삼성증권에 대한 제재는 제재심 이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서울남부지법은 20일 이른바 ‘유령주식’을 시장에 내다 판 삼성증권 과장·팀장급 직원 3명에 대해 배임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중앙지법, 서울남부지법, 부산지법, 대전지법, 대구지법, 광주지법, 춘천지법, 전주지법, 수원지법 안양지원 등에 계류돼 있다. 곽 변호사가 13건을 모두 대리한다.
소비자들은 이 사건에서 연이어 패소하다 지난해 6월 인천지법에서 처음 이긴 바 있다. 당시 인천지법 민사16부(재판장 홍기찬 부장판사)는 "특정 집단에 과도한 희생을 요구하는...
검찰은 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 김영아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제1야당의 원내대표를 때린 점이 무겁다"라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5일 오후 2시 30분께 국회 본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악수를 건네는 척하다가 턱을 한 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달 중순께 관할 지방검찰청(국민은행·남부지검, 하나은행·서부지검, 대구은행·대구지검, 광주은행·광주지검, 부산은행·부산지검)에서 진행 중인 은행권 채용비리 수사 결과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비리 수사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정작 청탁자로 지목된 윗선의 공모 여부를 파헤치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할 공산이...
지난달 13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노미정 판사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인사팀장 A 씨의 변호사는 “인사정책에 따라 지점에 필요한 인재들을 선발하면서 특정 지역이나 학교, 성별, 전공에 지나치게 편중되지 않게 선발한 것”이라며 “인사원칙에서 허용하는 재량 안에서 선발했으며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조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18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김국식 판사는 업무방해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국장의 일부 혐의를 인정해 징역 1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 전 국장은 2015년 10월 금감원의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부적격자를 합격시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국장은 당시 A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경제·경영·법학 등 3개 분야 채용예정...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인터넷 언론 A사 전 편집국장 이재포에게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넘겨진 A사의 기자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이재포와 김씨는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류승우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인터넷 언론 A사 전 편집국장 이재포에게 1년 2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같은 혐의로 넘겨진 A사의 기자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이재포와 김씨는 2016년 7월부터 8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