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픈서베이가 만 20~4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쿠팡과 위메프의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격차가 10%포인트 이내로 좁혀졌다.
지난해 상반기 쿠팡 앱 이용률은 44.3% 위메프는 30.0%로 양사 격차가 14.3%포인트였으며 하반기에는 각각 52.6%, 19.0%로 격차가 33.6%포인트로 두 배 이상 벌어졌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 이러한...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성(性)격차지수는 2016년 기준 조사대상 144개국 중 116위이고, 남녀임금격차는 약 36%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성격차지수가 가장 낮은 이유는 의사결정직에 있는 여성들의 비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대표성은 민간기업, 공무원, 공공기관, 정치 분야를 막론하고 매우 낮다.
그러면 여성의 대표성이 우리보다 높은...
이에 대해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전체 연령층의) 남녀 간 임금격차 부분이 청년층 첫 일자리에도 반영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9%로 지난해보다 0.6%포인트, 고용률은 43.4%로 0.7%포인트 상승했다. 4년제 대졸자 평균 졸업소요기간은 5년 1개월로 조사됐다. 남자는 6년 2개월, 여자는 4년 4개월이...
이어 정 장관은 성평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남녀차별금지법과 성매매방지법 제정 등 법과 제도의 구축으로 여성인권이 과거보다 눈에 띄게 개선됐지만, 사회전체를 놓고보면 노동시장의 성차별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정 장관은 “사회 전체를 놓고 볼 때 여성들은 여전히 성차별적 노동에 시달리고, 남성보다 임금을 37% 덜 받고 있으며, 비정규직...
미국 전국 평균으로 남성이 1달러의 급여를 받을 때 여성은 82센트를 받는 것을 감안한다면 백악관 내 남녀 임금격차가 더 크다.
백악관이 지난달 말 의회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백악관에 근무하는 남성들의 평균 임금은 10만4000달러(약 1억1943만원)였다. 반면 여성의 경우 약 8만3000달러였다. 이는 평균적으로 2만1000달러 적은 것이다. 이처럼 백악관...
여협의 여성·가족정책연구원은 오는 7월 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2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남녀임금격차의 실태파악과 해결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신용현 국민의당 국회의원, 김종철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 김준 국회 입법조사처 환경노동팀장 등이 참석해 남녀임금격차 임금실태를 파악하고...
또 △호주제 폐지 △남녀고용평등 △성폭력・가정폭력 금지 △성매매 방지 △성별영향분석평가 △성인지 예산 도입 등 그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과 제도 인프라 구축하는데 노력해왔음에도 제도와 정책에 비해 우리사회의 성평등 수준이 낮은 것을 지적했다.
이 차관은 “OECD 국가 중 성별 임금격차가 가장 큰 나라이고, 차별은 생존과 평등의 권리를...
서약내용은 △남녀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성평등임금공시제 △남녀동수내각을 30%부터 시작해 임기 내 50% 실현 △여성폭력 철폐를 위한 젠더폭력방지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치 △여성생애주기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쉐어하우스형 청년임대주택 30만호 공급 △여성정책 추진체계로서 여성가족부 기능강화와 대통령 직속 성평등위원회 설치 등 5가지다.
여성계는...
그럼에도 유럽연합 내에선 여전히 남녀임금격차와 노동환경 개선, 여성대표성 확대, 여성폭력 등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남아있다. 이를 위해 EU는 2016~2019년까지 5가지 중점영역을 선정, 양성평등을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채택해 회원국에게 권고하고 있다.
먼저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확대와 여성과 남성의 경제적 독립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현재...
그러나 남녀 임금 격차는 여전히 컸다. 남성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지만, 여성 직원들은 평균 6330만 원에 그쳤다.
4일 국내 정유 4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직원 평균 연봉 대비 여직원의 평균 연봉은 54.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 업계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경제활동 지수는 남녀 임금 격차와 여성의 노동 참여율, 정규직 근로자 여성 비율 등 5가지 기준을 토대로 산출되는데, 한국은 특히 남녀 임금 격차에서 3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 남성이 100만 원을 벌어들일 때 여성은 64만 원밖에 못 버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해 직위공모 시 여성 우대 및...
남성의 경우에는 ‘대중매체에서의 성차별적 표현(21.3%)’를 가장 큰 문제로 삼고 ‘가사 및 육아에의 남성 참여 저조(19.5%)', '성별 임금 격차(18.6%)' 순으로 응답해 남녀간 시각차이를 드러냈다.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과 관련해서는 '남성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아이를 돌볼 수 있어야 한다'(82.0%)와 '여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79.1%)에...
한국 남녀의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데는 10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PwC가 33개 OECD 회원국의 여성경제활동지수를 연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32위에 그쳤다.
지난해 31위에 이어 한 계단 더 하락한 순위다. 우리 아래엔 멕시코가 유일하다.
이번 조사는 △남녀 간 임금 격차 △여성의 노동 참여율 △남녀 간 노동...
9일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이 발표한 ‘청년 취업자의 성별 임금격차 분석’ 논문에 따르면,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패널조사(2007~2015년)를 이용해 청년층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2007년 165만 원에서 2015년 259만 원으로 56.9% 증가했다.
반면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같은 기간 137만 원에서 203만 원으로 48.2% 늘었다....
남녀 임금의 격차는 39%로, 인근 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28.7%와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또한 경제 참여와 기회, 교육 등 성(性)별 격차지수는 142개국 중 117위에 머물렀다. 여성임원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2%밖에 되지 않는다.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정책 시행이 중요하지만, 인식의 개선과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다양성 존중에...
남녀 임금 격차에서 25세 저숙련 여성 근로자들의 동일한 남성 근로자들과의 격차는 적어도 23% 이상 줄어들었지만, 40세 저숙련 여성 근로자나 대졸 여성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남성과의 임금 격차가 줄었다는 유의미한 근거가 없었다. 이처럼 제약이 적은 부분식별 방법을 이용해서 임금 분포 변화에서 유용한 실증 결과를 낼 수 있음을...
송원근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대학생들은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근로조건 격차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이 가장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며 “대기업 노사는 중소기업과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규제개혁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연구위원은 “일의 결과가 성별에 따라 큰 차이가 없는 특성을 가진 산업인 예술스포츠, 부동산임대, 숙박음식, 교육서비스의 경우 여성임금과 남성임금 간의 격차가 크지 않다”며 “임금방정식을 적용해 임금수준을 추정할 경우 남녀간의 임금격차는 22% 수준으로 2014년 OECD가 발표한 남녀 임금격차 수치인 36.7%보다 낮다”고 말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인...
보고서는 국내총생산(GDP)의 12%를 차지하면서 200만 종사자가 일하고 있는 영국 금융 산업에서 남녀 임금격차는 아직도 크고 각 사의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임원 비율은 14%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여성 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여성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키려면 무엇보다 ‘다양성’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명확한...
격차는 줄지 않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OECD 국가 중 한국 다음으로 여성의 임금 사정이 열악한 아일랜드(31.0%)보다 6.8%포인트 높았다.
반면 미국은 29.54%, 영국 26.99%, 독일 25.94%, 일본 25.52%로 한국보다 적게는 약 8%포인트에서 많게는 12%포인트 넘게 낮았다.
특히,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높아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