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직원의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직급과 학력 차이 때문이다. 금융권의 경우 여성 임원을 포함한 여성 보직자가 적기 때문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차장-부장’, ‘부장-임원’으로 승진하는 구간에서 연봉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입사 전형과 직군 차이도 원인으로 꼽힌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여성이 많은 텔레마케팅(TM) 직원들이...
성별 임금 격차와 경력 단절 여성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보완돼야 할 영역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여성 인권 신장 등 여러 분야에서 양성 평등 사회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면서도 "여성의 경제적 활동과 직결돼 있는 성별 임금 격차는 여전히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최 대표는 △공정한 보상체계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 △여성근로자 유급생리휴가 사용 확대 △모계·부계 구분 없는 경조휴가 부여 △여성인권 개선활동 시행 등 남녀고용평등 실천 및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에스티젠바이오는 2021년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리더스인덱스, 366개사 분석 평균 임금 9590만 원연봉 증가율 3배 차이…남녀 연봉 격차는 줄어
국내 주요 대기업 직원들의 연봉이 3년간 19.2% 상승해 1억 원에 육박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균 연봉이 높은 기업들은 낮은 기업의 3배 이상 높은 연봉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기준 상위 500대...
OECD 33개 국가 중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가 31.1%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5년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PwC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 33개 국가의 여성 고용 성과를 측정하고 평가한 PwC의 '여성 고용 환경 지수(Women in Work Index)'를 발표했다.
PwC의 여성 고용환경...
조사 대상 29개국 중 29위로 최하위 기록남녀 임금 격차, 교육 격차 등 여전히 심각1위는 아이슬란드…북유럽 국가도 우호적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작년 한 해 일하는 여성의 환경을 평가해 발표한 ‘유리천장지수’에서 한국이 11년째 꼴찌를 차지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여성의 날’인 8일을 이틀 앞둔 6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성별 격차 해소에 132년 소요
남녀 임금 격차가 세계 경제에 9000조 원 이상의 손실을 입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노동 분야에서 남녀 임금 격차를 좁히면 세계 경제의 약 7%인 7조 달러(약 9079조 원)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세계가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데 132년이 걸릴...
세계은행 2023 여성·기업·법 지수 발표한국, 85점으로 세계 65위…아시아 3등“이동의 자유 높지만 임금 격차 최하 수준”
한국 여성의 경제적 기회 수준이 세계 65위에 머문다는 세계은행 분석이 나왔다. 특히 임금 관련 법규 부분에서 점수가 하위권이었다.
3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은 190개국 대상으로 여성의 경제적 기회에 영향을 미치는 법과 제도를...
연구회는 "우리나라 많은 기업은 해가 바뀌면 자동으로 임금이 올라가는 호봉제를 주요 임금 결정 방식으로 활용한다"며 "이는 기업의 신규채용 기회를 제약하고, 중·고령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에 부정적이며, 남녀 간 임금 격차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노사가 처한 상황에 맞춰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연구회는 "우리나라 많은 기업은 해가 바뀌면 자동으로 임금이 올라가는 호봉제를 주요 임금 결정 방식으로 활용한다"며 "이는 기업의 신규채용 기회를 제약하고, 중·고령 근로자들의 고용 유지에 부정적이며, 남녀 간 임금 격차를 초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노사가 처한 상황에 맞춰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개혁은 △부모의 양육 책임 동등 분배 △직장 내 차별금지 및 평등 강화 △남녀 간 임금 격차 축소 등 다양한 가족이 모든 상황에서 평등하게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핀란드의 육아와 관련한 휴직제도는 출산 휴가와 육아 휴직 두 가지로 나뉜다. 남성의 경우 아내의 출산 휴가 기간에 부성 출산휴가 18일을 사용할 수...
종사상 지위별로도 자영업·사업(64.7%), 기타(54.9%)보단 비정규직(69.6%), 정규직(76.7%) 등 임금근로자가 필요 자산수준을 높게 놨다.
부부 합산으로는 61.4%가 '600만 원 이상'을 최저 소득수준으로 인식했다. 본인 소득과 마찬가지로 남성(54.0%)보단 여성(68.8%)이 출산의 진입장벽을 높게 봤다. 특히 본인 소득보다 부부 합산 소득에서 성별 격차가 더 벌어졌는데, 이는...
지난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성별임금격차(Gender wage gap)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31.1%로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격차를 보였다. 남성이 100만 원을 벌 때 여성은 68만 9000원을 번다는 이야기로, 하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이스라엘(24.3%), 라트비아(23.2%), 일본(22.1%)이 모두 20%대를 기록한 와중에 우리나라만 30%대를 보였을 만큼 ‘압도적 꼴찌’다.
이날(6일)...
임금, 고용안정성, 가사 분담… 전방위적 성별간 차이 여전
맞벌이 부부가 늘고 남성 육아휴직자가 증가하는 등 변화가 감지됐지만 임금 격차, 고용안정성, 가사분담 등 일과 삶의 세부적인 면에서 드러나는 성별 간 차이는 여전했다.
지난해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1만 5804원이었다. 시간당 2만 2637원을 받는 남성 임금의 70%에 채 미치지...
기보 다음으로 남녀 임금 격차가 큰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다. 중진공 직원의 남녀 평균 임금 격차는 2342만 원으로, 이를 백분율로 따지면 36%이다. 2020년 여성가족부가 조사·발표한 공공기관 전체 평균 남녀 임금 격차인 27.8%를 상회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남녀 직원 근속 연수는 각각 14.6년, 11.16년으로 3.4개월가량 차이가 났다. 신용보증재단의...
고용 관행·임금 평등 정도에 대한 조사도 진행 트위터, MS, 오라클 등 성과 없이 끝난 사례도 여전
알파벳 자회사 구글이 남녀 임금 격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1만5500명의 여성 직원들에게 1억1800만 달러(1510억4000만 원)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소송을 제기한 여성들을 대변하는 로펌인 레프캐브레이저 헤먼...
업종별로는 운송업(2.03배)의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컸다. 이어 유통업·보험업(각 1.67배), 식음료·상사(각 1.63배), 증권(1.62배) 등이었다.
반면 임금 격차가 가장 적은 업종은 제약·통신(각 1.21배), IT 전기·전자(1.25배), 공기업(1.26배), 생활용품(1.28배) 등 순이었다.
지난해 남녀 임금 격차가 전년보다 줄어든 기업은 173곳(60.9%)이었다. 임금...
연도별 남녀 임금격차는 2019년 1.5배(2990만 원)에서 2020년 1.47배(2940만 원)로 감소한 이후 지난해까지 감소세를 이어나갔다. 업종별로 보면 전체 21개 업종 중 18곳(86%)에서 2020년 대비 지난해 남녀 임금격차가 감소했다.
상사 업종이 1.78배에서 1.63배로 0.15배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지주(0.13배↓, 1.71배→1.58배), 건설·건자재(0.12배...
남녀 임금 격차는 평균 근속 연수 및 업무에 따라 차이가 난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 직원은 평균 15년을 근무한 반면 여성 직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8.8년이다. 농심 측은 “생산직 직원의 경우 여성의 비중이 높은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은 2조7390억 원으로 전년보다 5.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666억 원으로 16.0% 뒷걸음질 친 오뚜기는...
성별 임금격차는 조사 대상국 평균(13.5%)보다 2배 이상 큰 31.5%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관리직 여성 비율 29위, 기업 내 여성 이사 비율 29위, 여성 노동 참여율 28위, 남녀 고등교육 격차 28위, 의회 여성 의석 비율 27위 등 대다수 부문에서 저평가를 받았다.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인 상장사의 이사회 성별이 전원 특정 성으로 구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