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직장 내 여성 차별 수준을 지표화한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OECD 29개국 중 29위로 지난 6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격차가 상당했다. 여성 노동자와 관리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각각 71.9%, 53.1%에 달했지만, 가장 비율이 낮은 중공업(1차 금속·운송장비)은 각각...
정 장관도 “성별임금격차, 유리천장지수 등 우리나라 고용현장의 성평등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문 대통령과 문제 인식을 같이 했다. 그는 “고용 전반에서 성별에 상관없이 공정한 기회와 업무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필요하다"며 “여가부는 민간기업의 여성 임원...
성격차지수 0.650로 118위에 머물렀다. 2006년에는 92위였는데, 10년 후 오히려 후퇴했다.
낮은 양성평등 지수로 볼 수 있듯 우리 사회는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 80.7%가 성별을 기반으로 한 혐오표현이 '심각하다'고 봤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성(85.8%)이...
일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남녀 임금 격차,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등 성 평등 관련 지수에서 늘 한국과 함께 뒤에서 1, 2위를 차지한다.
전통적인 남성 중심 사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지만 여전히 여성 경제 활동 참가율은 2016년 기준 일본 68%, 한국 58%에 그친다. 지난달 도쿄의대가 여성 지원자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점수를 조작해 탈락시켰다는 사실이...
앞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는 노동공급 증가를 통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대표적 소득불평등지수인 지니계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2017년 국제노동기구(ILO)는 성별 경제활동참가율 격차를 2025년까지 25% 축소할 경우 전세계 GDP를 3.9% 증대시킬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우 한은 미국유럽경제팀 과장은 “주요국...
MSCI 세계지수 구성 기업을 보면 2016년 3월까지 5년 간 유럽과 북미의 여성 노동자 평균 비율은 불과 36%였다. 고위 경영진은 겨우 14%다. ESG 지향적인 자산운용사 아르주나 캐피탈은 2014년 하이테크 기업에 대해, 남성 직원과 여성 직원의 임금 격차를 공개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같은 해에 인터넷 경매기업 이베이에 대한 남녀 임금 격차와 그것을...
승진기간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남녀 임직원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사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평균 46%에 달하지만, 여성임원(본부장급 이상) 비율은 평균 5%에 그쳤다. 여성 조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KEB하나은행(58%)의 경우에도 여성 임원(본부장)은 전체 67명 중 단 3명(4%)에 불과했다. 대리 이하 여성비율이 76%(6582명)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세계경제포럼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성(性)격차지수는 2016년 기준 조사대상 144개국 중 116위이고, 남녀임금격차는 약 36%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성격차지수가 가장 낮은 이유는 의사결정직에 있는 여성들의 비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대표성은 민간기업, 공무원, 공공기관, 정치 분야를 막론하고 매우 낮다.
그러면 여성의 대표성이 우리보다 높은...
경제활동 지수는 남녀 임금 격차와 여성의 노동 참여율, 정규직 근로자 여성 비율 등 5가지 기준을 토대로 산출되는데, 한국은 특히 남녀 임금 격차에서 3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시 말해, 남성이 100만 원을 벌어들일 때 여성은 64만 원밖에 못 버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5월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해 직위공모 시 여성 우대 및...
한국 남녀의 임금격차를 해소하는 데는 10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인 PwC가 33개 OECD 회원국의 여성경제활동지수를 연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32위에 그쳤다.
지난해 31위에 이어 한 계단 더 하락한 순위다. 우리 아래엔 멕시코가 유일하다.
이번 조사는 △남녀 간 임금 격차 △여성의 노동 참여율 △남녀 간 노동...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25%로, OECD 평균인 56%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남녀 임금의 격차는 39%로, 인근 아시아 국가인 일본의 28.7%와 비교해도 격차가 크다. 또한 경제 참여와 기회, 교육 등 성(性)별 격차지수는 142개국 중 117위에 머물렀다. 여성임원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2%밖에 되지 않는다.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여성 임원 비중을 끌어올리자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30% 클럽’의 브렌다 트레노든 대표는 “주요 기업들의 여성 임원진에 오르는 수가 늘어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여전히 남녀 고위직 진출 불균형은 여전히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성 CEO가 흔히 여성들의 승진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여성의 CEO 승진을 늘리는 것이 이러한 격차를 줄이는 데...
정 이사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2015년 남녀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경제 참여 및 기회 분야의 지수는 조사 대상 145개국 중 125위로 최하위 수준”이라며 “올해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직장 내 여성차별을 의미하는 ‘유리천장지수’에서도 OECD 29개 대상 국가 중 한국은 꼴찌였다”고 아쉬워했다.
우리 금융산업은...
사단법인 미래포럼과 CEO스코어가 매출기준 500억, 직원수 500명 이상 24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성별다양성지수'를 조사한 결과 네이버와 한세실업이 연봉, 임원 비율 등 5개 항목에서 남녀격차가 가장 적어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이랜드리테일이었고, 4위~8위는 CJ E&M, 이랜드월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신세계인터내셔날, 한미약품 순이었습니다....
근속연수와 연봉, 고용률, 임원비율 등 여러 기준에서 남성과 여성 임직원 간 격차가 가장 적었다.
성별 다양성지수는 근속연수, 연봉, 고용증가율, 고용비중, 임원비율 등 5개 항목에서 남녀직원 간 불균형정도를 측정한 값으로, 평균치와 비교해 남녀직원 간 격차가 작을수록 높은 점수를 줬다. 각 항목당 20점씩이다.
조사는 직원 수 500명 이상 243개...
세계경제포럼의 성격차지수(GGI)에 따르면 2015년 GGI순위는 전체 145개 중 115위로 2014년 117위에 대비 2계단 상승했다. 그럼에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치적 권한은 101위로 2014년 대비 8단계 하락했고, 경제참여 및 기회분야는 125위로 1단계 하락했다.
이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복지, 보건, 공공행정, 교육문화 등 사회 각 분야의 성별영향분석평가 개선 사례를 수록한...
이런 조사 결과를 보면 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유리천장 지수(glass ceiling index)를 산정, 발표하는데 여기서 한국이 최근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다.(http://www.economist.com/blogs/graphicdetail/2016/03/daily-chart-0)
유리천장 지수는 남녀 고등교육 격차, 노동시장 참여율 격차, 연봉 격차, 여성 고위임원 비중, 기업 이사회 내의 여성...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남녀 월평균 임금 격차, ‘유리천장지수’ 등 우리나라 여성의 현실을 말해주는 조사 결과를 말하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여성들과 함께한 벤처기업 창업과 창당 경험, 맞벌이 부부와 출산, 육아 등 자신이 경험을 전하며 ‘여성의 당당함’을 키워드로 이번 총선 여성 공약을...
최근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내 29개국을 대상으로 남녀 성별 고등교육 격차, 임금 격차, 고위직 중 여성 비율, 육아 비용, 남녀 육아휴직 현황 등 10개 지표를 종합한 유리천장 지수를 발표했다.
OECD 회원국 중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6.7%로 OECD 평균 15.5%의 두 배가 넘어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