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평화와 번영을 지향하는 남북대화를 두고 남한 내부에서 이른바 ‘남남갈등’이라고 하는 내홍이 일어서는 안 된다. 보편타당한 국민들의 정서와 판단과는 영 딴판으로 홀로 억지를 쓰며 증거도 없이 막말을 해대는 것도 일종의 거짓이다. 내홍의 불씨가 될 수 있다. 투표로 보여주는 국민들의 바른 판단만이 그런 무모한 내홍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이용주 원내대변인은 “비핵화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고, 의미 있는 북미대화에 응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문 대통령의 적절한 대북특사 인선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점에서 대북특사로 확정된 인사들에 대한 비난을 되풀이하는 것은 불필요할 뿐더러 남남(南南)갈등만 야기할 뿐”이라며 “대북특사 파견을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는...
급기야 김영철 전 정찰총국장의 폐막식 참석을 두고 남남 갈등은 격화되었다.
이상이 대차대조표인데, 지금 상황은 남북 대화만 과하게 나가는 모습이다. 남북 대화와 미북 대화, 비핵화 국면이 상호 보완적으로 움직이도록 정책 조정이 필요하고 관련된 한미 조율이 긴요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중간 평가를 전제로 향후 상황을 전망해 보자. 우선 한미는 연기된...
'남남북녀' 공동기수가 되는 셈이다. 황충금은 지난해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북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원윤종과 황충금은 한반도기를 함께 들게 된다.
▲ 공동 기수를 결정한 또 다른 나라는?
우리나라 외에 공동 기수로 결정한 다른 나라에는 캐나다가 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테사 버추(29)와 스콧 모이어...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33)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황충금(23)이 남북 공동입장 기수로 나선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29)은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 대표로 선서할 유력한 선수로 전망된다.
원윤종과 황충금은 9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에 앞장선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지난 7일 원윤종을 남북 공동입장...
또 김여정이 방남하는 이유로 "대북제재 압박을 피하고 남남·한미 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승민 대표는 "한미동맹이 해체되면 안보 기반이 해체되는데 이 같은 위험한 상황을 아무도 막지 못하면 결국 국민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유승민 대표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시인 고은도 언급했다. 유승민...
이후 남북은 '남녀북남'과 '남남북녀'를 번갈아가며 공동입장을 진행했다.
2003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 때 한국의 김자연(바이애슬론)과 북한의 강현수(빙상)가, 같은 해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는 최태웅(배구)과 김혜영(펜싱)이 같이 한반도기를 들고 개회식장을 행진했다. 2004 아테네 하계올림픽에서는 남녀북남으로 구민정(배구)과 김성호(농구), 2005 마카오...
봅슬레이 선수 원윤종(33·강원도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 공동입장의 기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공동입장의 기수로 원윤종을 최종낙점해 평창 동계올림픽 정부합동지원단에 보고했다고 7일 밝혔다. 원윤종은 지난달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도 기수로...
또 남남 갈등도 유발하는 효과가 있다. 북한은 대남과의 관계에서 과감한 출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여야, 민간교류 차원 등 다양하게 얘기했다. 이런 다양한 공세는 평창 이후에도 진행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손 원장은 앞으로 정부가 남북 협상 과정에서 김정은이 평화 공세만 계속하진 않을 것이고, 여러 가지 리액션을 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대화가 왜...
자주 만날 수 없는 북한 동포에 대한 호기심과 일명 '남남북녀'라는 북한 여성들의 미모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졌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여성들로 구성된 북한 '미녀응원단'은 주로 북한 내 고위층 자녀로 예술대학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도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에 고등학생 신분의 응원단자격으로...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정권은 또다시 남남갈등과 한미갈등을 유발하려는 북한의 책략에 결코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대변인은 “안보 현실이 엄중한 이 시점에 굳이 남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면 그 주된 안건은 반드시 북핵 폐기가 돼야한다”며 “북핵 폐기가 전제되지 않은 대화와 협상은 북핵 완성의...
임지현은 과거 탈북자들이 출연하는 토크쇼인 TV조선의 ‘모란봉클럽’과 국내 남자 방송인과 가상 부부 생활을 하는 ‘남남북녀’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임지현의 탈북자 비방이 이어지면서 그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자들의 북한 가족들이 국가안전보위성의 조사를 받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원을 나갈 때 임대 주택을 빌려주는데 그 보증금으로 6000만 원을 가져간다”라며 “실제로 손에 남는 건 400만 원인데 브로커 비로 다 나간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지현은 2014년 1월 탈북해 올해 6월까지 한국에 체류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TV조선 ‘모란봉 클럽’과 ‘애정통일 남남북녀’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기도 했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잘살아 보세’, TV조선 ‘모란봉 클럽’ ‘애정 통일 남남북녀’ 등은 탈북자를 전면에 내세워 폭압적이며 미개한 북한과 자유롭고 선진적인 남한이라는 냉전적 프레임을 강화하고 있다. 미디어가 탈북자를 반공, 반북 프레임을 심화하고 남한 체제의 우월성과 정당성을 증언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디어는 또한 탈북자를...
중국을 자주 갔는데, 이번에도 중국을 다녀온다고 떠났지만 방에는 겨울옷 말고 아무것도 남겨진 게 없었다. 심지어 열쇠마저 방 안에 남겨져 있었다"고 밝혔다.
2014년 탈북한 임지현은 한국에서 TV조선 '남남북녀', '모란봉클럽'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가 지난 4월 돌연 잠적한 후 최근 북한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 얼굴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배우 박서준, 강하늘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언론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 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으로 오는 8월 9일 개봉.
'탈북녀' 임지현은 올해 1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남남북녀'에 출연했다. 임지현은 다른 여성 출연자와 달리 북한에서의 몸에 밴 습관들을 방송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냈고, 이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진이 당황하는 장면이 종종 포착됐다. 임지현은 감나무의 감을 따겠다며 능수능란하게 나무를 타는가 하면, 장작을 패지 못 하고 헤매는 김진에서 훈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