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편향된 시각들이 우리사회에 적지 않게 파고들어 남남갈등이 심화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민간단체들이 통일교육에서 혼란을 야기한 측면도 있다. 이들 단체들이 가진 이념적 성향, 통일과 북한을 보는 시각의 차이가 통일교육의 방향, 목적, 내용의 차이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단체들이 중복된 대상에게 유사한...
특히 좌우로 양분된 이념은 선거를 비롯해 정치, 경제, 복지, 환경정책, 북한, 한·미 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남남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 각국의 민주주의 지수, 정부 효과성 지수, 지니계수 변수로 측정한 사회갈등지수는 우리나라가 0.72로 터키(1.27)를 제외하면 가장 높았다. 한국의 사회갈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7개국 중 2번째로...
금기협은 또 "왜 5년간 중단된 금강산 관광의 재개는 안 되고 4개월간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은 되는가"라며 "지금 정부가 스스로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전날 남측이 제안한 이상가족 상봉 실무접촉을 수용하면서 오는 22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안했고, 우리 정부는 금강산 관광재개 회담에...
또 협상 상대국인 우리 정부를 당황하게 만들어 기선을 제압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선전해 남남갈등을 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일각에선 협상결렬의 책임을 우리 측에 떠넘기기위한 수순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북한이 사실상 결렬을 선언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무단으로...
국정원이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정치 외교적 파장이 다소간에 있겠지만 그럼에도 국론분열과 남남갈등을 최소화 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전직 대통령의 NLL 발언 중 국기를 흔들고 국민 자존심 망가뜨린 내용 다소 포함돼 있다”며 “국민 훼손된 자존심과 우려의 마음을 제대로 읽기 바란다”고...
아울러 “회의록 공개 이후 여야의 입장차이만 확인하고 남남갈등으로 치달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6월 국회에서는 NLL에 대한 여야간 공동선언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NLL에 대한 일치된 입장을 천명함으로 해서 국론을 통일하고 외교안보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덧붙였다.
회의록 공개는 폭거로, 대화록을 언론에 공개해 사회적 분란과 남남갈등을 자초했다"며 새누리당과 국정원에게 공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도 "국정원은 지금 중정(중앙정보부)로 회귀한 모습"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직접 이에 대해 입장표명 후 사과할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허위, 조작 등 야권의 주장은 여야 논란수준을 벗어나 국론분열과 남남갈등의 소지가 높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느 조작과 의혹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으며 발췌본을 조작이라 하고 문서자체를 받으려고 하고 있다”며 “두려워하는 것은 국민의 평가이지 역사적 진실을 덮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협력사업 추진문제 패키지로 묶어 일괄적인 타결을 시도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남남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6·15 행사 등 민간사업애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다, 민간 왕래와 협력사업 추진 등이 5·24 조치 해제를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비핵화를 의제로 다루지 못할 경우 서로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우리측 회담 제안에 대해 ‘오그랑수(술수)’라고 폄훼하면서 민간에 접근하는 것은 ‘남남갈등’을 조장하려는 의도이며 북한의 이중적인 행태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북한이 공단 정상화에 대한 의사를 밝힌 만큼 성공단 문제에 대한 남북간 입장차가 좁혀진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실무회담에 대한 남북 간 입장차가 여전한 만큼...
이어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미묘하고도 상당한 변화에 대해 우리가 외교적 주도권을 회복하는 노력을 해야 할 때”라며 “성급하게 대화 및 교류 제의를 차버리는 것이야말로 북한의 남남갈등 의도 속으로 빠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북한이 제안한 6·15 공동행사의 우리 민간인 참여를 불허한 데 대해선 “깊은 고민이나 전략적 판단 없이 민간 채널을 통해...
또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조속히 남북 당국간 대화에 응할 것을 북한에 재차 촉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우리의 남북 당국간 대화 제의는 지속적으로 거부하면서 민간단체를 상대로 6·15 남북공동행사 개최를 제의하는 등 이중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의 이러한...
정부는 21일 개성공단과 문제와 관련해 남남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남북당국간 실무회담에 조속히 응할 것을 북한에 거듭 촉구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과 관련한 남북간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우선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을 위한 실무회담부터 조속히 가져야 할 것임을 거듭 밝힌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원·부자재...
통일부는 북한의 이 같은 시도는 현 사태의 책임을 떠넘기고 정부와 기업 간 틈새를 파고들어 ‘남남 갈등’을 조장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원부자재ㆍ완제품 반출 문제를 협의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화채널이 모두 끊긴 상황에서 진정성이 매우 의심스럽다”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앞서 18일에도 “북한이...
북한의 이같은 행동은 기업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용해 우리 정부와 입주기업 간 갈등, 즉 ‘남남(南南) 갈등을 조장하려는 억지 논리라는 것이다.
또 북한은 적절한 연락채널을 통해 관련문제를 공식 제기하라는 우리측의 입장을 전달받았음에도 지난 14일 당국간 실무회담을 제의할 때까지 문제해결을 위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김형석...
이 관계자는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가 발행하는 '통일신보'는 주로 남남갈등이나 교란을 하기 위한 매체"라며 "북한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이제 뒷걸음치기에는 너무 멀리 와있다"면서 "북한은 이미 핵실험 준비는 모두 마쳤으며, 정치적 판단만 남아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안 후보는 “자칫하면 우리 정부의 운신의 폭을 좁히고 끌려 다니는 결과가 우려된다”며 “무엇보다 국민공감대를 얻지 못해 남남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물러서지 않고 “로드맵을 국민들에게 미리 알리고 미국이나 중국 등에도 미리 알리는 효과가 있다”며 “오히려 밀실에서 대북정책을 추진한다는 의혹도 불식시킬 수 있다”고...
민주당 백군기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5년 안보·국방정책 총체적 실패였다”며 “주변국을 불필요하게 자극하고 남북관계에 긴장을 고조시켰으며, 종북몰이를 통해 남남갈등도 초래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국가비상사태 때 국가 자원을 투입하기 위해 설치된 비상기획위원회가 폐지된 데 대해서도 “이 정부가 폐지했지만 현 정부 이전의 상황으로 복원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