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도전 출사표를 던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7일 “사교육은 저출산과 경기 침체의 주범”이라며 “사교육 폐지를 위핸 과외를 전면 금지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돼야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사교육 폐지 및 교육 정상화 방안 토론회’에서 “독재자인 전 전 대통령이 아니라 사교육 문제에 대해 국민들께 동의를 구해 가면서 함께...
남경필 경기 지사는 16일 오는 2023년부터 모병제로 전환하고 핵무장 준비 단계까지 추진하는 내용의 ‘한국형 자주국방’을 대권 공약으로 내놨다. 이를 위해 사병의 보수를 2022년까지 단계별로 인상해 최저임금의 50% 까지 맞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바른정당 소속의 남 지사는 오는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이날 바른정당 창당준비위...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7.0%, 안희정 충남지사 4.9%, 박원순 서울시장 4.4%, 손학규 전 민주당 고문 2.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2.2%, 홍준표 경남지사 1.3%, 남경필 경기지사 1.2%를 기록했다.
그러나 각 정당별로 1명씩 대선주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반 전 총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경쟁력은 확연히 떨어졌다. 6자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소속 문 전 대표는 34.4...
특히 유승민·남경필·오세훈 등 바른정당에 둥지를 튼 50대 보수 잠룡들은 반기문이라는 ‘범여권’ 후보의 등장을 환영하면서도 경계심을 감추지 못했다. 혁신과 개혁을 기치로 내걸고 자신들이야말로 신보수의 대표 주자임을 자임하며 존재감 부각에 나섰다.
오는 25일 바른정당 대선 경선 공식 출마를 선언할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그러면서 “저희의 바람이 있다면, 저희 진영으로 오셔서 남경필 경기지사, 유승민 의원 등 우리 당 대선 주자들과 함께 경선을 통해서 범개혁보수세력이 정권 창출하는 데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우리가 먼저 반 전 총장에 만남을 제안하기보단 창당을 마치고 오는 25일 남 지사와 유 의원의 대선출마 선언 이후 경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와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각각 1.1%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7.0%(▼0.6%p)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민주당은 호남 지지율이 50.2%로, 2015년 4월 5주차(53.7%)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처음으로 50% 선을 넘었다.
2위는 바른정당(12.3%), 새누리당(12.0%), 국민의당(12.0%)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정의당 지지율은...
원외에서는 남경필 경기지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함께 자리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해외사절단 환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는 지긋지긋한 패권주의를 청산하고 우리가 바라는 국민과 당원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당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박근혜 사당으로 전락해버린...
현재 여권과 보수 성향의 잠룡 후보로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거론된다. 또 야권과 중도ㆍ진보 성향의 후보로는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꼽힌다.
◇이재명ㆍ안희정ㆍ박원순 경선 도전… 손학규 제3지대 세력 연대 도모...
남경필 경기지사가 25일 대선출마를 선언한다.
남 지사 측은 11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남 지사는 25일 바른정당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며 “시간과 장소는 추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작년 11월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이날 유승민 의원 역시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향후 당내 대선후보를...
남경필 경기지사와 안희정 충남지사는 9일 국회·청와대·대법원·대검 등을 세종특별시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와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사법·행정이 한 곳에서 유기적으로 일하며 효율성을 높이고, 둔해질 대로 둔해진 서울도 군살을 빼야 한다” 며 “국회와 청와대, 대법원과 대검 등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이 건강한...
두 당은 반기문만 바라볼 게 아니라, 정당 내에서 대권주자를 키우는 게 급선무다. 국민의당에는 안철수라는 간판스타가 있고, 바른정당에도 유승민, 원희룡, 남경필, 오세훈 등 많은 주자들이 있다. 이들을 경쟁력 있는 후보로 키워 내 당당하게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
제대로 된 대선후보 조차 못내는 정당이라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
이미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 오는 24일 개혁보수신당(가칭)에 합류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을 떠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드는 길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입당 이후 지금까지 국민과 함께 가는 건강한 보수, 시대에 맞게 개혁하는 정치문화를 만들겠다고 노력해 왔다”며“하지만 국가와...
개혁보수신당(가칭)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부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추진회의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원 지사는 새누리당 탈당 기자회견을 열고 개혁보수신당에 입당할 것이라 밝혔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영입했다. 윤 전 장관은 남 지사의 정책 방향을 이끌 ‘조타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과거 새누리당 소장파 중 한 명인 정병국 의원이 대표적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원희룡 제주지사 역시 행보가 주목된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주의 회복’을 화두로 삼았다. 2014년 고향인 제주에서 도지사에 당선돼...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등도 잠재적 대권주자다. 여기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정동영 의원,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 등이 최근 대권도전을 시사하고 나섰다.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이 1~2위를 다투고, 이재명 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 등이 그 뒤를...
안 지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경필, 원희룡, 유승민 등 젊은 지도자들이 새로운 보수, 진정한 보수의 출발점을 만들어 달라”며 “색깔론과 특권, 반칙의 기득권, 영남 패권정치를 끝내고 자기 책임성, 애국심에 기초한 새로운 보수의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민주당을 새로운 진보의 정당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밖에 안희정 충남지사(4.9%), 박원순 서울시장(3.9%), 오세훈 전 서울시장(3.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5%), 유승민 의원(2.5%), 남경필 경기지사(1.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1.6%포인트 내린 36.1%로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지난 11월 3주차(30.5%) 이후 최근 4주 동안 이어졌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