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주 한 술집에서 무차별 총기난사로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경찰은 이날 0시 15분께 '세븐스트릿트럭파크'라는 이름의 술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손님으로 붐비던 술집에서 남성 3명이 총을 꺼내 방아쇠를 당겼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모두가 즐겁게 노래를...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중대범죄수사를 담당하는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사쯤 중부 페름에 있는 국립연구대학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으로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의 경우에는 현재 수십 명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현지 보건부는 부상자가 24명이고, 이 중에서 19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나머지는 총격을 피해...
미국 워싱턴DC 거리에서 4일(현지시간) 저녁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NBC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워싱턴 D.C. 북서부 브라이트우드파크 지역의 롱펠로가(St)에서 검은색 승용차를 탄 일당이 한 무리의 사람들을 향해 여러 차례 총을 쏘고 도주했다.
이 사고로 6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명이...
12일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주의 플리머스에서는 제이크 데이비슨(22)이 5명을 총기 살해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다.
데이비슨은 가장 먼저 자신의 어머니를 먼저 총격한 뒤 밖으로 나와 소피 마틴(3)과 그녀의 아버지 리 마틴(43)을 살해했다. 이어 인근 공원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을 차례로 살해했다. 약 6분 동안 이어진 공격 후 데이비슨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급기야 ‘봉숭아 학당’, ‘총기 난사’ 등 격한 단어까지 거론되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한 설전 수위도 높아지고 있어 당내 반발도 나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역선택 논란’으로 민주당과 팽팽한 기 싸움도 펼쳐지고 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성부와 통일부를 향해 “여성부와 통일부는 특임부처이고 생긴 지 20년이 넘은 부처들로...
중국 어선들은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주변에 계속 정박 중이며 필리핀 정부는 퇴거를 요청하고 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함께 리아우제도 바탐 섬에 350만 달러 상당의 해경훈련센터 건설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바탐 섬은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인접한 전략적...
선전 옌톈항 혼란, 서커우·츠완·난사 등 다른 항구로 확산 인도발 델타 변이 출현에 항공기 700편 이상 취소 ‘제조업 집적지’ 광둥성, 전력 부족에 정전 조치 요구까지
중국의 해운과 제조업 허브인 광둥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이어 전력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가뜩이나 압박을 받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에 대한 우려가 한층 더 커지고...
무장괴한 세 명, 연회장 난입해 입장객 난사20여명 부상...최소 1명 위독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20명 넘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의 한 쇼핑센터 연회장에 SUV를 타고 나타난 무장괴한 세 명이 돌격소총과 권총으로 난사했다.
알프레도 라미레즈 카운티 경찰국장은...
CNN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4분께 새너제이 시내의 밸리 교통청(VTA) 경전철 정비창에서 이곳의 직원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8명이 숨졌다. 용의자도 현장에서 자신이 쏜 총에 사망했다.
샌타클래라 보안관실 대변인 러셀 데이비스는 현재까지 사망자는 용의자를 포함해 9명 모두 VTA 직원이며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가 위독한...
콜로라도주 트레일러 하우스서 총격…용의자는 자살
미국 서부 콜로라도주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했다.
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경찰은 이날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동쪽에 있는 트레일러 하우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 자살한 용의자를 포함해 총 7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서울 홍대 거리에서 지나가던 시민을 향해 호신용 스프레이를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 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홍대입구역 앞을 지나가던 시민 3명(남성 1명·여성 2명)을 향해 스프레이를 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먼저 한 남성에게 스프레이를 뿌린 뒤 약 100m...
목격자 “총 든 남성이 야외서 난사” 피해 규모 꽤 클 듯…용의자는 자살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15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인디애나폴리스 경찰 대변인은 이날 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인근 글로벌 특송 물류기업인 페덱스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많은...
지난달에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한인 4명을 포함한 8명이 숨졌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un Violence Archive)에 따르면 올해 들어 3개월여 동안 총기 관련 사건·사고로 숨진 미국인은 총 1만1661명에 달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총기 논란이 커지자 전날 총기규제 대책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소비자가 부품을 구매해...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한 곳은 모두 아시아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스파와 마사지 업소입니다. 피해자 8명 중 6명이 아시아인이었고, 이 중 4명이 한인이었죠.
한인 피해자는 50대에서 70대의 중·노년층이었고, 유일한 한국 국적 희생자인 ‘현정 그랜트’는 스파에서 일하며 홀로 두 아들을 키워낸 싱글맘이었습니다.
아시안이 운영하고, 찾는 손님 또한 아시안이...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총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20대 백인 남성이 애틀랜타 인근 스파·마사지숍을 돌며 총기를 난사,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8명을 살해했다.
22일에는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에서 시리아 출신 이민자 남성이 돌격용 소총을 난사해 경찰관을 비롯한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성년자 사망 20명 달해 “무고한 시민 죽여놓고 미얀마군의 날 축하한다” 비판
‘미얀마군의 날’이었던 27일(현지시간) 미얀마 곳곳에서 군부 쿠데타를 비판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군부가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난사하면서 쿠데타 이후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미얀마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는 전날 미얀마 전역 40개...
경찰은 일부 사람들의 싸움이 격화되면서 서로 총기를 난사하는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ABC뉴스는 많은 젊은이가 모여있는 곳에서 여자와 대화를 시도한 한 남성이 전화번호 교환을 요구하고 여성이 이에 응하지 않자 이로 인해 해당 남성과 다른 남성이 시비가 붙었으며 이들의 싸움은 상호 간의 총격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총기 규제 정책에 관한 행정조치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며 “최근 총기 난사 비극이 발생하기 전부터 수주 간 분석을 진행해 왔으며, 어떠한 조치를 취할수 있는지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와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를 향해 “생명을 구하는 상식적인 조처를 하는 데에는 단 일 분도 지체할...
20일에도 15세 소년 조 묘 텟이 한 찻집에서 일하다가 군경이 난사한 총에 맞아 숨졌다.
어린이 인권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군경의 총기 난사로 목숨을 잃은 어린이들이 2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이브 더 칠드런은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집에 있을 때 아이들이 살해당했다는 점에서 이들의 죽음이 특히 우려스럽다”라면서 “너무 많은...
현지 경찰 발표“술이나 마약은 아닌 듯...증오범죄 증거 못 찾아”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의 식료품점 '킹 수퍼스'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가 21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그를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23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마리스 헤롤드 볼더 경찰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용의자는 21세 아흐마드 알 알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