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한국 병원 최초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사할린 힘찬병원’을 개원했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사할린)에 지난달 29일 개원한 사할린 힘찬병원은 총 200평 규모로 1층은 비수술 주사치료실, 2층은 원무과, 외래진료실, 재활·물리치료실을 마련했다.
특히 관절·척추 수술 특성상 사후 재활의 중요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척추 비수술...
한국과 인연이 깊은 사할린에는 49만 명의 인구 중 러시아인 다음으로 한국인의 비중(약 3%)이 가장 높다.특히 이 곳의 의료환경이 낙후돼 있다 보니 힘든 노동으로 척추 · 관절에 문제가 많은 환자들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원장은 이러한 러시아 현지 의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사할린에 우선적으로 거점병원을...
아울러 경남 창원시와 LG-CNS는 마산합포구 진북 일반산업단지와 낙후된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기획된 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수익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안전ㆍ환경 등 공익형 서비스에 다시 투자하는 자립형 스마트 산단사업을 실증한다.
이를 위해 특수 목적 법인인 ‘스마트 지원센터’ 등 선순환 사업모델 구조를 도입하고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도 지원한다....
CJ그룹은 유네스코와 함께 앞으로 베트남 내에서도 소수민족 비율이 높고 생활 환경이 낙후된 편에 속하는 하장성, 닌투언성, 속짱성 지역 소녀들의 교육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여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재 제공, 화장실과 수도 등 사춘기 소녀들의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설 개보수에 나설 예정이다.
마이클 크로프트 유네스코...
이들은 이런 낙후 공간 재생 사업이 지역주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고, 나아가 유용한 지역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지역 간 도시재생의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정소영 학생은 “도시재생은 대규모 토목사업 없이도 지역에 대한 애착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보배를 찾아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도심지역을 마을 단위로 새롭게 구성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 맞춤형 도시재생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맞춘 공간과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실천해가는 과정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지역주민의 삶을 돌보는 도시재생이 가능하다.
도시재생은...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업 초기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량강화를 통한 자족 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고 창동·상계 신(新)경제중심권과 연계해 수도권 동북부를 견인할 역사·문화예술·여가의 중심지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에는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나 기존 여건이 좋은 도시보다 낙후된 지역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도시의 경쟁력은 오히려 도시와 농·어촌 지역의 차별을 야기해 지역 불균형을 심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은 군 단위에 대한 배려가 적었던 게 사실이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은 소멸위기 지역의...
정부는 평가 결과 전북의 금융산업이 서울보다 낙후돼 있긴 하지만, 전국(또는 부산) 수준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고 판단했다. 지역 총생산에서 금융과 보험업 비중은 전북이 3.89%다. 전국 평균(4.93%), 부산(5.85%)과 비슷한 수준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전북은 농생명ㆍ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모델의 근거를 더욱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현재 40여 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 양육시설로,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낙후된 시설을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올해 7년째로 접어든 작은도서관은 학습공간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건립을 확대하고, 단순 공간 제공에서 벗어나 지역 아동들을...
전라북도 남원시 낙후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활동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쿠퍼 재단 관계자는 “지쿠퍼 재단은 사회적 기업의 가치 확산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구성원에게 성장과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을 재생해 슬럼화를 막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시는 8일 골목길재생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시민 정책대화’를 열어 현장 목소리를 듣고 골목길 재생의 방향을 고민한다.
박원순 시장은 “골목길은 시민의 삶터이자 공동체가 소통하는 열린 공간,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자원이지만 열악하고 낙후된...
5%의 수익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형석 코람코 대표는 “당산동 유니언타운은 노후 빌딩 가치 극대화와 더불어 주변 상권 활성화라는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낙후된 업무지구나 구도심 등에서 청년 중심 도시재생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공존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도권으로 분류돼 경제성 가중치는 축소되는 반면, 균형발전 평가가 가점제로 바뀌어 낙후도에 따른 감점이 사라져서다. 임영진 기재부 타당성심사과장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광역도시가 거점지역 역할을 바라면서도 (기존 평가에선) 마이너스가 되는 모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의 역차별도 일부 해소된다. 임 과장은...
도시에서는 기존에는 인구밀집지역이었으나 상권 쇠퇴, 거점시설 철수 등으로 도시공동화가 나타난 낙후지역이 많이 선정됐다. 인근 지역에서 진행된 개발사업 또는 해당 지역의 개발사업 취소로 공간적 단절과 심리적 박탈감을 겪는 지역도 사업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붕괴위험이 큰 옹벽이나 축대, 상습적 침수, 산사태 및 담장 노후화 등으로 주민안전에 위협을...
재정비촉진지구(이하 지구)는 낙후 지역의 광역적 개선을 위해 주택 재개발ㆍ재건축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상업지역)이 동시에 이뤄지는 지구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경우 그동안 상가ㆍ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시설의 미분양과 공실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사업시행자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구역지정 이후 사업이 답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해 낙후된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해 쇠퇴한 구도심을 새롭게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 재개발의 도시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도심 환경을 개선하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2017년의 시점으로 선정된 68곳은 연내 시작할 예정이며...
한강대교 보행교 설치와 연계해 상대적으로 협소하고 낙후된 한강대교 남단 수변공간 재생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노들섬과 한강대교를 중심으로 동-서로 이어지는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 이 일대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침체됐던 노량진 일대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여의나루역에서 샛강 합류부와 올림픽대로...
이렇다 보니 정부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국토부가 2022년까지 입주기업을 1000개로 늘리고 고용인원 2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 '혁신도시 기업 입주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고, 일부 낙후지역은 지역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지정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충남 내포신도시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주거 편의를...
서울시가 낙후된 주거환경에서 열악한 각자도생의 삶을 살고 있는 ‘고시원’ 거주자의 주거 인권을 근본적으로 바로 세우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시원’은 구획된 실 안에 학습자가 공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숙박 또는 숙식을 제공하는 형태를 말한다.
서울시는 ‘서울형 고시원 주거기준’을 처음으로 마련해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