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코스피 상승세 속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면서 코스피 대비 상대 수익률이 저조한 낙폭 과대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 = MSCI 한국지수 ETF는 1.63%, MSCI 신흥국지수 ETF는 1.35% 상승했다.
미 증시가 최근 약세를 보여왔던 대형 기술주가 테슬라 효과로 급등하며 상승했다. 특히 중국과의 마찰이 일부 완화된 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데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 미 7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은 각각 180만명과 10.2%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측치 각각 148만명과 10.5% 수준보다 개선된 것이다. 달러인덱스도 최근 92선대로 후퇴하며 2년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
현재 시점에서 대형 경기 민감주 내에서도 5월에 경험했던 낙폭 과대 업종의 키 맞추기와 차별화된 관점이 필요하다. 코로나19 충격으로부터 동반 회복하는 구간을 지나 성장성, 펀더멘탈이 갖춰진 업종들로 관심이 이동하고 있다. 실적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도 해당 업종과 기업에 대한 선별 작업이 지속돼야 하는 시점이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연구원...
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통상 순환매 장세의 마지막 국면에서 우선주 급등이 나타난다”며 “낙폭과대주보다는 펀더멘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프로텍은 기체를 이용해 반도체칩을 손상 없이 조립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기계연구원은 국내기업 프로텍과 함께 반도체 후공정(패키징)의...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순환매 장세 마지막 국면에 우선주 급등이 나타나는 것은 보통주의 주가 급등 부담 속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우선주로 시선이 옮겨가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국면에서는 낙폭과대주보다 펀더멘털(기초여건)에 주목해야 하는데,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되는 증권, 조선 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첫 번째로 코스피가 저점(3월 20일)을 기록한 이후 단순 기술적 반등(50% 되돌림) 수준인 1850선까지 올라선 구간에서는 3월 낙폭과대 업종들이 반등을 주도했다. 대표적인 낙폭과대업종인 보험, 기계, 운송, 건설이 코스피를 크게 아웃퍼폼했다. 펀더멘털 불확실성은 여전하나 금융시장 패닉을 야기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근거한...
과거와 달리 단순 낙폭과대주가 아닌 우량주나 주도주에 대한 접근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연저점인 1457.64까지 떨어진 3월19일 이후부터 전날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10개의 평균 수익률은 14.8%에 달한다. 10개 종목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상황은 국내 증시에서 개인이 사면 떨어지고, 팔면...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방어주로 작용하던 리츠의 수익률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둔화 우려 확대에 따라 주식시장을 아웃퍼폼하지 못하고 있다”며 “리테일 리츠들의 리스크 대비 주가 낙폭이 과대해 보이지만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배당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국투자 미국대표 리턴즈 TOP5랩’은 코로나19 사태로 가격이 하락한 낙폭과대 기업에 투자하는 랩이다. 미국 경제활동 재개 시 빠른 주가회복이 예상되는 미국대표 생활밀착형 고배당 기업인 코카콜라 등 5개 기업에 투자한다.
운용전략은 투자금액의 50%를 초기에 매수한 후 나머지 50%는 가격하락 시 추가로 분할 매수 한다.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 경우 매월...
이어 “개인이 많이 매수한 셀트리온, LG화학의 누적수익도 모두 플러스로, 과거와 달리 단순 낙폭과대주가 아닌 우량주 혹은 주도주에 대한 접근이 크게 늘었다”며 “장기 저금리 기조, 스마트 개미 증가, 대체 투자처 미흡 등으로 개인의 참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학개미가 2개월 간 사들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조9768억 원)...
이어 “당좌비율이 양호해 단기부채 지불능력을 갖추고 당좌비율이 최근 5년 평균 대비 개선된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최근 시장을 주도한 낙폭과대 스타일이 이달 작동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1900포인트 언저리를 회복하고 역사적으로 낙폭과대 스타일이 2개월 연속 시장을 주도한 경험은 드물다”며...
그 과정에서 정유, 기계, 건설 등 낙폭과대주가 크게 반등했다. 코로나 장세의 주도주로 부상한 건강관리, 소프트웨어도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결과만 놓고 보면 시장 분위기가 경기에 민감한 가치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가치주 반등은 펀더멘털보다 기대감을 선반영한 것이므로 추세의 지속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전략적 관점에선 여전히...
KB증권은 리서치센터의 ‘Core View’를 근거로 핵심 펀드 5선을 선정하고 펀드의 투자포인트로 △향후 글로벌 경제를 이끌 주도 업종 △펀더멘탈 대비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 메리트를 제시했다.
근거가 된 ‘Core View’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이 예상되는 4월말까지는 6개월 후를 내다보는 분할 매수가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주가 하락에 따른...
역추산을 통해 깨달은 것은 코스피 낙폭과대 국면에서 우리가 경험상 아는 낙폭과대 포트폴리오로 장기 대응은 어렵다는 얘기다. 3개월 이내 단기 반등에 대한 초과 수익률을 향유하고 이후에는 기존 주도주 포트폴리오로의 비중확대가 가장 적합한 전략이다. 현재 추세가 형성된 업종은 IT, 헬스케어, 소프트웨어다. 기존 주도주여서 시장 확장 사이클에서 유효한...
그는 “최근 크레딧 이슈가 부각하면서 주가 낙폭이 컸으나 유의미하게 개선될 FCF 및 보유 현금 고려 시 시장 우려는 다소 과도하다”며 “올해 전 사업부의 고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코로나19 영향에서 자유로운 업체라는 희소성을 생각하면 주가 낙폭이 과대해 저가 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시장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서 시작된 경기침체 위협은 거짓이 아닌 현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미국증시 급락과 부양 정책에 대한 실효성 의문 등에 휩싸여 주식시장은 과대 반응을 시작하고 있다”고 짚었다.
또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낙폭 확대는 외환시장 영향에 따라 외국인...
그는 “2020년 영업이익 추정치 300억 원에 대한 실적변경이 없으며, 목표주가 하향은 최근 주식시장 낙폭과대에 따른 단순 괴리도 조정”이라며 “오히려 코로나 이슈로 상대적인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점에서 중장기적으로 관심을 높여야 할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저점 이후 소외주의 단기 주가 상승폭이 주도주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며 “이는 낙폭과대 인식에 따라 단기 자금이 유입된 결과로 코스피의 저점 이후 3개월 수익률은 주도주인 반도체가 43.16%, 소외주인 조선, 화학, 에너지가 각각 30.21%, 23.98%, 24.71%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체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그는 “지난 13일 한국, 대만의 지수 낙폭 축소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반등 흐름을 살펴보면 반도체업종이 지수 반등을 주도했고, 반도체업종 내에서 인텔, TSMC, 미디어텍 등 대형주가 반등을 주도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낙폭 과대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크다”며 “그러나 삼성전자의 실적 추정치 컨센서스가 충분히 하향 조정될 때까지...
21%), 옴니텔(7.01%), 와토스코리아(4.71%), 디아이티(4.46%), 신스타임즈(4.07%) 등이 올랐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주식가격 등 금융변수들은 높은 변동성을 보일것으로 판단한다”며 “완화적 통화정책이 시행되고, 정부의 정책 시리즈가 발표되는 구간에서야 위험자산이 낙폭과대에 대한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