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인사검증 과정에서 낙마했지만 현 정부 첫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됐던 조대엽 고려대 교수, 장관급인 공정거래위원장 하마평에 올랐던 김남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부회장 역시 담쟁이포럼 출신 인사다.
청와대로 들어간 인사도 여럿 있다. 정권 초 국가안보실 2차장을 지낸 김기정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지난 5월 터진 ‘부패 동영상’ 여파로 연정 자유당과 갈라선 후 쿠르츠 대표가 의회의 불신임을 받고 낙마한 지 5개월여 만에 재기에 성공한 것이다. 33세의 쿠르츠 대표는 ‘세계 최연소 총리’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게 됐다.
2위는 중도 좌파 성향의 사민당(22.0%)이 차지했으며, 극우 자유당은 16.0%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녹색당이 14.3%, 네오스가 7.4%로 그 뒤를...
41년생 : 밥 잘먹고 낙마수라 필요 없는 외출은 삼가고 나가면 사고를 조심하라.
오늘의 운세 - 말띠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세상일은 다 마음먹은 대로 되는게 아니니 수정이 필요한 것이다. 차근차근 목록을 살피어 과업을 그르치지 말고 정밀히 살필 것이니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힘쓸 괘다.
78년생 : 안 된다고 결정된 것은 빨리 길을 바꿈이 일...
특히 조 씨는 해외 체류 중 최 대표에게 “자금 흐름을 다르게 말하지 않으면 (조 장관이) 낙마할 수 있다”며 증거인멸을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조 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 교수에...
의혹, 증거인멸 시도 등과 관련해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된 조국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언급될 경우 정 교수의 소환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조씨는 지난달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 청문회 당시 증인으로 채택된 웰스씨앤티 대표 최씨에게 전화를 걸어 "조 후보자가 낙마하면 다 죽는다"라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돼 증거인멸 의혹을 사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조 장관 5촌 조카가 "조 후보자가 낙마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인사청문회 전에 주변인들과 말을 맞춘 정황이 드러났다.
5촌 조카 조모(36) 씨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에 관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57) 씨와 두 자녀, 처남 정모(56) 씨와...
애초 조 장관의 낙마를 예상했던 검찰은 이번 임명에 대해 상당히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실제 조 장관 검증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검찰이 강력한 수사를 펼친 것도 조 장관의 낙마를 예상했던 윤 총장의 재가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검찰 관계자의 얘기다.
이에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은 ‘사법 개혁에 대한 조직적 저항’이자 ‘정치 행위’라며 윤 총장을...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법무부 장관 거취와 관련해 8일 밤까지 ‘임명 때 메시지’와 ‘낙마 때 메시지’를 두 버전을 준비하며 숙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문 대통령이 9일 조 장관 임명을 강행하는 데 고심을 거듭했다는 점을 보여준다.
문 대통령은 6일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태풍 ‘링링’...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9일, 그간 ‘조국 낙마’에 총력을 기울여 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해임결의안과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카드를 거론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이들 야당은 정권 퇴진운동까지 거론하며 대여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당은 이날 조 장관 임명이 예상되자 자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사법 개혁을 상징하는 조 후보자가 낙마하면 국정 동력에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임명 강행 시 오히려 여론이 더 악화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국리서치가 KBS ‘일요진단 라이브’ 의뢰로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인 전날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조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9%로...
이는 사법 개혁을 상징하는 조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국정 동력에 큰 타격은 불가피하지만, '임명 강행'시 오히려 여론이 더 악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이 임명을 고심하는 배경에는 조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한 검찰의 기소도 영향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정 씨는 딸 조 모씨가 받은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 사문서...
특히 "검찰의 수사 행태는 자신들이 후보자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려는 의도로 비치기에 충분하다"며 "자칫 검찰개혁을 자임한 국무위원 후보자를 낙마시키려는 검찰의 조직적 저항이라는 국민들의 엄중한 비판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청와대에도 '자중'을 요청했다. 참여연대는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후보자를 두둔하는 듯한...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무는 상황에서 여당은 ‘조국 지키기’에 나섰고, 야당은 낙마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당초 2, 3일 열 예정이었던 조 후보자 청문회는 여야 기싸움 끝에 하루짜리로 쪼그라들었다. 한국당 내부 반발로 무산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증인채택 안건 등을 의결함에 따라 어렵사리 일단락됐다.
법사위는 청문회에...
‘가족 망신 주기’를 통한 조국 낙마에 매달리다 어렵사리 얻은 기회마저 날렸다. ‘청문회 패싱’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떠밀려 하루짜리 청문회를 구걸하는 신세가 됐다. 반드시 불러내겠다는 조 후보자의 가족도 결국 포기했다. 다른 핵심 증인들조차 안 나오면 그만이다. ‘5일 전 출석 통보’라는 법규를 지킬 시간조차 없다. “이럴 거면 차라리 청문회를 안 하는 게...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은 여권 핵심인사 A씨가 전날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조 후보자를 낙마 위기에서 살리자'는 취지의 전화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B의원도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유 이사장과 비슷한 취지의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B의원으로 지목된 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전 11시 전후 최 총장과...
남아야 하는데 그 기록은 없다는 말을 했다"며 "(조국 후보자의 아내) 정경심 교수가 운영한 영재교육센터 영어교재를 만드는 작업에 조 후보자의 딸이 참여한 것으로 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여권 핵심인사 A 씨가 전날 최성해 총장에게 "조국 후보자를 낙마 위기에서 살리자"는 취지의 전화를 걸었다고 보도했다.
43년생 : 함정을 못보고 돌아다니니 낙마 수를 어찌 면할 고.
오늘의 운세 - 원숭이띠
오늘의 일진은 옳은 말도 잘못하면 구설이요 나쁜 말도 잘만하면 구설이다. 구설 시비가 분분하니 인간구설이 그중에 일신을 가장 곤고하게 할 것이다. 입을 무겁게 하고 속내를 드러내는 말을 절대 삼가하길 바랍니다.
80년생 : 빨리 해치우고 싶으나 시간이 들어가야 되는...
본인 입장을 소상하게 해명할건 해명하고, 국민의 마음에 상처 입힌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지금 한국당 행태는 청문회를 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최대한 시간을 끌어서 후보자를 상처내서 낙마시키겠다는 걸로 보인다"며 "야당의 정치적 의도에 끌려가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임기가 보장된 산하 기관장들이 석연찮은 이유로 갑자기 낙마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은 “현 정부에서 12명의 과기부 산하 기관장들이 중도하차했고 몇몇은 윗선의 압력으로 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장관 되면 막아 줄 수 있는가”라고 묻자 최 후보자는 “당연하다”면서도 “본인 스스로 사임했고 문제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