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도입되면 원유가격이 음용유 기준으로 시장 수요와 무관하게 생산비에만 연동돼 결정되는 구조에서 용도에 따라 음용유와 가공유로 분류해 가격이 달리 책정된다. 아울러 생산비와 시장 상황을 함께 고려해...
다만 낙농협회는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는 방향에 동의하면서도 사료 가격 상승으로 생산비가 급격히 올라 원유가격 인상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원유가격 협상을 조속히 시작할 것을 유업체 측에 강하게 요청했다.
낙농진흥회 의사결정구조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사회는 재적이사 과반수 출석으로...
이어 3일 정 장관은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 맹광렬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을 만나 "생산자단체 등이 대승적 차원에서 제도개편 방향에 큰 틀에서 합의한 것은 낙농산업을 위하여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낙농제도 개편이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것임을 함께 인식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경영체 성장세 뚜렷
△이젠 맛도 색도 우수한 Virus-free 과일을 먹을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안전·안심 GAP 농산물 구입하세요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
2일(금)
△농식품부 장관 10:00 예결위 전체회의(국회)
△농식품부 차관 14:00 낙농제도 개편 간담회(서울)
△농식품부차관, 낙농제도 개편 간담회 개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16일(화)
△산업부 장관 10:00 국무회의(장소미정) 13:40 수출기업 현장방문(오송)
△통상교섭본부장 하계휴가 8.16(화)~8.18(목)
△산업부 2차관 10:00 전기안전교육 현장방문(전기안전교육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합리적이고 내실있는 전기안전분야 교육 규제혁신 추진
△미래 유망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해 오송...
강화
△쌀가루 산업 발전협의체(가칭) 발족 및 kick-off 회의 개최
△김인중 농식품부차관,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민관 협력 당부
△식량종자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증진
△마늘 신품종 ‘홍산’ 동남아 첫 수출 길 올라
10일(수)
△농식품부 차관 10:00 낙농제도 개편 설명회(양주)
△가을철 영농 대비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
△국립종자원...
낙농산업 개편안의 핵심인 원유(原乳)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을 두고 정부와 낙농가 단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원유 가격 결정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유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 낙농산업 개편을 위해 차등가격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차당가격제는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눠 가격을 달리...
현재 농식품부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등 낙농산업 제도 개편을 추진 중이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원유(原乳)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구분해 음용유 가격은 유지하면서 가공유의 가격은 낮추는 것이다.
국내 원유 생산이 음용유에 집중돼 늘어나는 가공유 수요를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정부는 수입산 대신 국산...
14:00 낙농제도 개편 설명회(의정부)
△제39호 'A-벤처스'를 소개합니다
△농업·농촌의 행복한 변화를 이끄는 산지 경쟁력강화, 밭작물 공동경영체와 함께해요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요 대형마트 임원 간담회 개최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아이디어에 날개를 달다
△외식업계(중식·서양식)대상 물가안정 점검 회의 결과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
'차등가격제' 도입 두고 낙농가 납유거부 강경 대응 예고정부 "낙농산업 제도 개편, 지속가능성 위해 흔들림 없이 추진"
원유(原乳) 가격 결정을 위한 '차등가격제' 도입을 두고 낙농가와 유가공업계, 정부의 대립이 이어지면서 '우유 대란'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제도 개편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주로 식량을 수입한 뒤 이를 가공·소비하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제 식량 공급망 교란에 따른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있다고 분석했다. 2020년 기준 국내 산업에서 사용하는 원료 곡물의 수입산 비중은 79.8%에 달하며, 주요 식량인 소맥·대두유·팜유·옥수수의 국내 자급률은 0~1%에 그친다.
우리나라가 수출제한조치 시행국에서 수입하는...
국내 낙농산업의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여 년간 국내 원유 생산구조가 소비구조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게 된 근본 원인은 현재의 낙농산업 질서를 규정하고 있는 쿼터제, 생산비 연동제, 정부의 차액보전 등 제도가 소비구조의 변화에 맞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우유...
미국유제품수출위원회(USDEC)는 미국 낙농산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관세 불이익 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IPEF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USDEC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유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5%, 17%가 성장했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농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농업직불금 예산 5조 원 확대해 소득 보전…선택직불제 확대 취임 전 축산농민단체 농성장 방문 "낙농제도 추진 과정 충분히 소통할 것"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자급률이 낮은 밀과 콩의 국내 생산기반과 비축 인프라를 확충해 쌀에 편중된 자급 구조를 주요 작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값싼 외국산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낙농가 수도 줄어드는 등 낙농산업의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1년 ℓ당 629원이던 국내 원유 가격은 2020년 1083원으로 72.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유럽연합(EU)은 393원에서 470원으로 19.6% 상승했고, 미국은 ℓ당 439원에서 491원으로 11.8%의 상승률을 보였다. 가격 상승폭만 따지면...
연동제가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오는 2026년부터는 미국·유럽산 치즈 관세가 철폐됩니다. 저렴한 수입 우유와의 경쟁이 격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업계 한 관계자는 “5년 뒤 관세가 없어지면 수입 우유가 대거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며 “연동제라는 안전망안에서 생산자 의견만 주장하면 결국 경쟁력을 잃을...
정부가 낙농산업 선진화를 위해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고 구매량 확대를 추진한다. 현재 낙농진흥회의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하고 공공기관 지정도 검토한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우유 자급률은 2001년 77.3%에서 지난해 48.1%까지 떨어졌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233만9000톤에서 208만9000톤으로 감소했다. 1인당 소비량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최근 농식품부는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해 음용유 소비 급감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유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낙농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려는 힘겨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 중에는 국내산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과 낙농진흥회 이사회 의사결정체계의 개편이 핵심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1999년 공포된 낙농진흥법을...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한 원유가격결정제도 개편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낙농진흥법에 생산비와 함께 수요자 측의 상황도 고려를 하게 돼 있는데 진흥회 정관에는 생산비만 연계돼 있다"며 "법 정신과 어긋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계와 유업계가 관련된 의견을 제출해 검토하고 있지만 낙농업계에서는 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