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업종에는 직접 가열방식의 전기로 기술개발 등 나프타 열분해 공정 혁신기술에 524억 원, 석유화학 부생가스 메탄 전환기술에 1334억 원이 편성됐다. 90% 이상 탄소가 공정 과정에서 배출되는 시멘트 업종은 확대 적용기술 1389억 원, 유연탄 감소와 폐합성수지 사용량 증대 기술 1437억 원 등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업종의 기술로...
석유제품별 수출액 순위 및 비중은 경유(46.8%) 뒤이어 항공유(20.2%), 휘발유(16.7%), 나프타(5.1%) 순으로 나타났는데, 유럽의 지정학적 불안정 지속 및 여객 수요 증가 등으로 계속되는 경유와 항공유의 공급 부족 상황을 국내 정유사가 수출로 대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유는 동절기 난방유 대체 수요 및 내년 2월부터 시행될 EU의 대러시아 금수조치 시행에...
장 연구원은 “올레핀과 아로마틱의 영업이익은 각각 -1555억 원, 222억 원으로 적자 확대와 감익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극심한 수요 침체로 제품 가격 약세 지속됐으며,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 일어나면서 전분기 대비 추가적인 스프레드 악화가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LC타이탄은 마찬가지로 수요 부진 속 동남아 지역내 신규...
HPC에는 기존석유화학 공정의 주원료인 나프타보다 저렴한 탈황중질유, 부생 가스, LPG 등 정유공정 부산물을 시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탈황중질유를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석유화학 공정은 국내에서 HPC가 유일하다.
현대오일뱅크는 HPC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1972년에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유분 에틸렌을 생산하는 나프타 열분해 시설(NCC)을 국내 최초로 가동했다.
1980년 선경(SK의 전신)에 인수되면서 석유에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 SK 울산CLX가 증설과 중질유분해시설(FCC) 등 고도화 설비 투자를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정제능력을 키우는 동안 울산도 이를 기반으로 산업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이를 위해 포스코 고로에서 발생되는 부생가스로부터 추출한 일산화탄소를 활용해 메탄올을 합성하고, 이를 나프타와 동시 분해하여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가 되는 올레핀을 제조하는 통합공정 개발을 2025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포스코와 RIST는 제철소 고로 부생가스에서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를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30일 한국물가협회 통계에 따르면 공업용 나프타 가격은 지난 23일 기준 톤당 672달러로 전주 대비 1.63% 상승했다. 지난 9월 645달러를 저점으로 반등 추세를 지속 중이다. 나프타란 원유 정제 관정에서 만들어지는 물질로 여러 화학제품 원료로 사용된다. 나프타 가격 상승은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나프타 가격은 오르는 데 반대로 제품 가격은...
롯데케미칼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열분해유 기반의 납사(나프타)를 활용해 석유화학제품을 상업 생산했다.
28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번에 생산한 제품은 폴리카보네이트(PC)다. 충격에 강하고 내열도와 투명도가 높아 전기·전자·가전제품과 자동차 헤드램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비닐 등...
주요등락 품목을 전월과 견줘서 보면, 경유(-8.2%)와 나프타(-10.8%)는 국제유가 하락에, 물오징어(-13.4%)와 갈치(-31.2%)는 어획량 증가에 각각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배추(32.1%)와 시금치(31.9%) 등 농산물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돼지고기(7.7%)와 쇠고기(6.0%)는 추석을 앞둔 수요증가로 각각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3.6%)도 도시가스를...
화학은 나프타 가격 상승, 전기로를 사용하는 철강 업종은 전기 요금 인상 탓에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EU 국가별 수입 규모, 수입 대체 가능성(기술수준)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산업은 특히 독일의 생산 차질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됐다.
김남주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 차장은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비해...
이번 협약으로 청정수소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LG화학은 청정수소를 전남 여수공장에 도입해 나프타를 고온에서 분해해 에틸렌 등의 기초유분을 생산하는 NCC(나프타크래킹센터) 공장의 연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LG화학 측은 “청정수소는 연소할 때 별도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석유화학 연료로 사용할 경우 기존 대비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
이를 통해 폐플라스틱으로 제조한 열분해유는 원유 대신 나프타(납사), 경유 등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활용돼,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한창은 폐플라스틱부터 해양폐기물까지 재활용 가능한 열분해 유화플랜트 진도공장 설립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다음 달 29일 진도공장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진도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연간 약 3000톤...
LPG업계 관계자는 “수급 이슈로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국내 LPG 산업용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석유화학업체들도 원료비 절감 차원에서 나프타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로 LPG 사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천연가스 수급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천연가스에 LPG를 혼입하는 것을 공식화한 상황이다. 정부가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ABS를 재활용해도 나프타로 만든 ABS와 물성이 동등한 것을 확인했으며 제조 과정에서부터 특수 제작된 색소를 넣어 흰색을 띄게 하는 데도 성공했다.
2020년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합성수지와 동등한 기계적 물성 구현이 가능한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LG화학이 독자기술 및 제조공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신소재는 기존 생분해성 소재의 유연성과...
광물자원의 국제가격의 상승세가 둔화한 반면, 석유화학 분야의 대표적인 원자재인 나프타와 EDC(에틸렌 다이클로라이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등은 여전히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LG화학에 따르면 2020년 톤당 380달러 수준이었던 수입산 나프타 가격은 지난해 645달러로 69% 수준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876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상승세가 35.8...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연합(EU) 제재에 트란스테프트 측이 우크라이나 석유 공급업체 우크르트란스나프타에 대금을 지급하지 못했고, 석유 공급은 4일부터 일주일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헝가리 석유 구매업체 몰(MOL)이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몫의 대금을 대신 내기로 하면서 문제도 해결됐다. 몰은 이날 우크라이나에서 출발한 석유가 우선 슬로바키아로...
트란스네프트는 서방 제재로 우크라이나 측 석유 전송업체인 우크르트란스나프타에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가는 해당 소식에 공급 긴축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지만 중단 원인이 명확해지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밥 야거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러시아가 송유관을 폐쇄한 게 아니라 대금 지불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영향 및 고정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이 타이트한 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계열 중심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윤활유사업은 기유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윤활유 판가 상승 및 재고 관련 손익 효과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436억...
나프타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익 영향 및 고정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급 상황이 빈틈이 없는 파라자일렌 등 아로마틱 계열 중심으로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윤활유사업은 기유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윤활유 판가 상승 및 재고 관련 손익 효과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유가 상승으로 PVC(폴리염화비닐), PO(폴리올레핀) 제품의 판매 가격이 상승해 매출은 늘었지만, 기초 원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스프레드(이윤)가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양대 주력 사업인 신재생과 케미칼 사업만을 보면 고유가로 석유화학의 이익은 다소 줄었지만,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광 사업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