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연구원은 “대산 나프타 크래커 압축 공정의 일부 압축기 근변 화재로 롯데케미칼의 원재료 통합 효과가 제한된 상황”이라며 “최근 외신 등에 언급된 내용을 고려하면, 완전 파손이 아닌, 수리 후 재사용이 가능해 빠르면 3~4분기 보수가 완료되고 금년 중 크래커 재가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업스트림 및 SM공장의 셧다운으로...
이들 기업은 석유화학업종의 뿌리 사업장에 해당하는 납사(나프타·석유화학의 원료물질) 분해공장을 운영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으로 2023년까지 환경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해당 기업들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이 약 35%, 1만1131톤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석유화학업종 전체적으로는 약 18% 정도의 저감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협약사업장들은 세계 4위의...
경유와 휘발유, 나프타 등이 하락했고, 제트유도 항공운항 감소에 떨어진 여파다.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한 94.90을 기록했다. 이는 29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수입가격(-14.2%)이 수출가격(-11.7%)보다 더 큰 폭 하락한 때문이다.
반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품목별로는 경유(전월 대비 -23.6%)와 나프타(-33.2%), 휘발유(-34.1%) 값을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22.6% 떨어졌다. 화학제품도 자일렌(크실렌)(-9.0%), 에틸렌(-15.9%), 벤젠(-13.3%)을 중심으로 하락해 2.2% 내렸다. 석탄 및 석유제품은 4개월째, 화학제품은 8개월째 내림세다. 반면, D램(7.4%)과 컴퓨터기억장치(10.0%) 등 상승에 힘입어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0.3...
수출에서는 경유와 제트유, 휘발유, 테레프탈산이 각각 32.9%, 41.2%, 44.5%, 15.5%씩 떨어졌고, 수입에서는 나프타와 프로판가스, 메탄올이 각각 36.1%와 46.3%, 23.5%씩 하락했다.
이는 국제유가가 급락한 때문이다. 실제 4월 평균 두바이유는 전월보다 39.5% 하락한 배럴당 20.39달러에 그쳤다. 이는 2002년 2월 19.1달러 이후 최저치며, 한은이 관련통계를 취합하기...
석탄 및 석유제품도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수출 증가에 힘입어 36.9% 늘었다.
가격을 반영한 금액지수는 수출의 경우 0.4% 늘어난 111.45를, 수입의 경우 1.5% 증가한 117.27을 보였다. 역시 각각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한편, 3월 평균 두바이유는 배럴당 33.71달러로 2016년 2월(28.87달러) 이후 4년 1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전년동월대비로도 49.6% 급락해 2015년...
LG화학은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원료 내재화와 차별화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제2 여수 NCC(나프타 크래커) 증설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2 여수 NCC는 내년 상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전지사업 역시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자동차 전지의 생산능력(케파) 증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나프타분해설비(NCC) 중심의 석유화학업체는 유가 하락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대한유화는 지난 20일 9.35% 급등한데 이어 23일까지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상승률만 27.10%에 달한다. 롯데케미칼 역시 같은 기간 11.08% 올랐고 SKC도 3.78%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제 유가 급락으로...
나프타(-37.7%)와 경유(-19.8%), 휘발유(-21.2%) 값을 중심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이 19.9% 내렸고, 화학제품도 1.2%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는 국제유가가 하락한 때문이다. 실제, 3월 평균 두바이유는 전월보다 37.8% 급락한 배럴당 33.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취합하기 시작한 1996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며, 2016년 2월...
SK종합화학은 SK울산공장(CLX) 내 나프타분해(NCC) 공정을 12월부터, 합성고무제조공정(EPDM)은 2분기 안에 가동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석유화학업계에는 '호재'인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어렵다. 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유가 하락이 원가 절감으로 이어져 마진이 개선됐다"면서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이 연구원은 “석유화학 기업들은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상반기까진 유가 하락 전 구매한 고가 나프타 사용으로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며 “그러나 제품 가격은 생각보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에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성장축을 가지고 있는 화학 기업들을 중심으로 본업 및 성장 사업까지...
김평중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은 “최근 석유화학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긴급 과제로 ‘나프타 탄력관세 영세율 적용’을 건의했다.
김태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자동차 부품사와 완성차 업계도 통틀어 약 33조 원의 유동성 공급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입에서는 원유(-36.5%) 등 광산품과 나프타(-39.0%)와 벙커C유(-23.9%) 등 석탄 및 석유제품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수출에서 TV용 LCD가 6.9% 올라 2016년 11월(9.3%)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D램도 3.1% 상승해 2018년 1월(4.4%)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국제유가가 코로나19에 따른...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산화에틸렌유도체(EOA) 증설, GS에너지와 합작한 롯데GS화학 공장 설립, 중질유·나프타분해시설(HPC)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측은 "PTA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사업 효율화를 하는 차원"이라며 "희망퇴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도 최근 사업효율화 차원에서...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열분해한 뒤 석유화학제품의 원재료인 납사(나프타)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을 만들 때 지금까지는 전적으로 석유 등 화석원료에 의존해 왔지만, 앞으로는 미생물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점차 줄여나가기 위한 ‘탄소 중립’ 실현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경유(-11.4%)와 나프타(-10.9%), 휘발유(-9.1%), 자일렌(크실렌)(-3.9%), 벤젠(-4.0%), 테레프탈산(-6.7%)값 하락폭이 컸다. 반면, TV용 액정표시장치(LCD)(4.3%)와 플래시메모리(10.7%), D램(2.8%)을 중심으로 상승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는 0.9% 오름세를 기록했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원유가 하락에 공산품 중 석탄 및 석유와 화학제품을 위주로...
반영되겠지만 이후 2분기부터는 정유사 실적이 급격히 반등할 것”이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부분 원유를 조달하는 S-Oil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석유화학 업체도 1분기에는 대체로 수요 둔화와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 급락으로 2분기부터 저원가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유ㆍ화학업계도 원재료인 나프타(납사) 가격 하락에 따라 일부 수혜가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 위축 악재가 더욱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는 전년 동기보다 33.71% 감소한 18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75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사고 관련 충당금 약 3000억 원을...
수입은 나프타(-11.4%)와 제트유(-11.1)를 중심으로 하락한 석탄 및 석유제품(-8.4%) 하락폭이 컸다. 원유(-13.6%)가 하락에 광산품도 8.0% 떨어졌다. 반면, TV용 액정표시장치(LCD)(4.3%)를 중심으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가 2.8% 올랐고, 전기장비도 2.5%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보면 수출물가는 1.8% 떨어져 9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고, 수입물가도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