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항상 병력 이동...실제 철군 의미 아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오히려 병력이 늘었다고 맞섰다.
1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회원국 국방부 장관 회의에 앞서 “어떤 긴장완화 조짐도 없다”며...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전날 우크라이나 접경지대 병력을 일부 철수한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반박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지상에서 러시아 병력이 철수하는 모습은 본 적 없다”며 “오히려 이들은 군사력을 계속 증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늘 군대를...
“병력 일부 철수” 러시아 주장과 달리 나토 “여전히 증강”미국 1월 수입물가 상승, 시장 전망치 웃돌아 인플레 압박오후 FOMC 의사록 공개 후 시장 반색, 기존 입장 반복 그쳐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감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별다른 내용이 추가되지 않으면서 혼조 마감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이 소식에 미국을 비롯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은 환영하면서도 의구심을 풀지 않았다. 러시아가 협상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병력 철수를 주장하고 있고, 러시아 국방부가 내놓은 정보량이 워낙 적어 주장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시간 통화를 통해 “러시아의 철군...
또한 푸틴은 “협상을 할 준비가 됐다”면서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확장 중단 등 러시아의 요구 조건 이행이 무조건적인 1순위”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요구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현재 미국과 나토는 러시아의 요청을 거부한 데서 움직임이 전혀 없다. 나토는 문호 개방 정책에 따라 원칙을 지키고 북대서양...
단호히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러시아와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러시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러시아 국민을 겨냥하지 않는다. 우리는 러시아를 불안정하게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러시아 국민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쟁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 “우리가 그걸 원하는가, 원하지 않는가? 물론 원하지 않는다”며 “그게 바로 우리가 협상 과정에서 대안을 제시한 이유”라고 답했다.
다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러시아의 근본적인 안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며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문제가 당장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의 캐시 보스티얀치치 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병력 일부를 철수한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과 유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여전히 철수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그 사이 미국 소비자물가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고, 이는 연준이 올해 긴축을 전면에 내세울 필요가 있다는 걸...
우크라이나에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우리에게 나토 가입은 꿈과 같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가 지금까지 단호하게 버티던 데서 양보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NYT는 해석했다.
러시아의 대화 제스처가 공격을 위한 명분 쌓기라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나토(NATO) 가입 의지 재확인 등으로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됐다. 여기에 블러드 연은 총재가 상반기 중 통화긴축을 가속화 해야한다는 주장을 지속하면서 미국 국채금리는 다시 상승했고 달러화 강세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블러드 연은 총재는 여전히 상반기 100bp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대응과...
미국ㆍ나토에 보낼 재답변서 앞두고 외무장관과 면담“미국 일부 제안 건설적, 10페이지 답변 초안 작성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와의 대화를 계속 이어갈 의지를 표명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면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나토 가입 목표 지연 의미 아니다""양자협의 등 다른 길 찾아야 한다는 뜻"
영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피하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추진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대사는 해당 보도에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낸 바딤 프리스타이코 주영...
숄츠 총리는 그간 러시아의 공격 시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과 관련해 나토 동맹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 유럽 안팎에서 비판을 받았다.
도이체빌레는 독일 정부로서는 러시아 간의 관계가 너무 긴장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독일은 러시아의 2대 교역국으로 원유·천연가스 등 원자재...
조지아는 2008년 우크라이나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막식 당일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당했고 전투는 단 5일 만에 끝났다. 뉴욕타임스(NYT)는 5일간 15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미하일 사카슈빌리 조지아 대통령이 예언한 다음 희생자는 우크라이나였다.
우크라이나도 전쟁의 아픔은 누구보다...
디 마이오 장관은 지난 10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가 제안한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금지 등 안전 보장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통화에서 디 마이오 장관은 러시아 측에 선제 유화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포위함에 따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주부터 미군 병력과 장갑차가 폴란드와 루마니아에 추가로 집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상황이 악화하면서 현재까지 미국과 영국, 독일 등 12개국이 우크라이나 현지에 머무는 자국민에 대피령을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크라이나...
이 회의에는 바이든 대통령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국가 지도자와 유럽이사회, 유럽위원회,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등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백악관의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감행할 충분한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언제 침공을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가입이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함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에 대해서는 거듭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전날 수만 명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백악관의 히스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드러나고...
이에 따라 미군은 슬로바키아 공군기지 2곳을 10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슬로바키아는 대신 1억 달러(약 1197억 원)를 지원받는다. 슬로바키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부 지역에서 미국과 방위 협정을 맺은 마지막 국가가 됐다.
루마니아에선 미군 장비와 차량을 실은 첫 번째 호송대가 이날 늦게 도착했다. 향후 며칠 내로 미군 병력 1000명도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