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가입 중단, 돈바스 친러반군 지역 도네츠크, 루간스크의 자국 영토로 인정한다면 전쟁을 즉시 중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이를 거부하면서 조기에 나토 가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으나, 유럽연합(EU) 가입 절차를 고려 시 수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양국 모두 전쟁 피해 점증 등을 감안 시 평행선을...
7일 3차 협상 예정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협상에서 영토 주권을 타협할 생각은 없다면서 나토 가입은 포기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집권당 ‘국민의 종’의 다비드 하라하미야 대표는 전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비(非) 나토’ 모델을 논의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 회원국이 보여준...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프랑스 앵테르 라디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전쟁에 개입하는 것으로 간주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반대했다.
미국 의원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공화당 소속의 마크 루비오 플로리다 상원의원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은 미국을...
우선 나토 회원국을 중심으로 거의 전 세계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고 있어 러시아의 경제가 이미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다.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무역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러시아 경제의 침체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전 세계에 자원을 수출하는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는 세계 에너지 공급망에 심각한...
다만 현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와 미국은 비행금지 구역 설정이 고려하는 옵션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비행금지 구역을 설정하면 유럽에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미국은 동맹국들과 계속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이디어는 이번 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몇몇 동유럽 회원국들에 의해 거부됐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날 미국 의원들 약 300명이 참가한 대규모 화상회의에서 폴란드나 다른 동유럽 국가들로부터 러시아제 항공기를 받고 미국은 이들에 F-16 전투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다시 탄력을 받았다.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은...
러시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확대되는 것을 두려워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마찬가지로 아프간 침공은 이슬람 세력에 대한 경계와 더불어 아프간과 미국의 관계에 대한 의심이 계기가 됐다.
1979년과 마찬가지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전략적 요충지로 규정하면서 체제 유지를 목적으로 침공했다.
아프간 침공은 10년에 걸친 전투 끝에 1만4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동맹국을 지키기 위해 유럽에 간다”고 일부러 언급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도 “우크라이나에 병사를 보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카다피급 전범될까'도 우려 요소
푸틴이 나토를 적시하는 이유로는 자신이 2011년에 사망한 리비아 최고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와 같은...
미국은 EU 등과 러시아를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서 제외하는 등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혹은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를 통한 우크라이나 파병은 피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연설에서는 이같은 기조가 다시 확인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에서 열린 국정연설에서 “분명히...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은 당시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에서 "양국의 우호 관계에는 한계가 없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확장을 규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CNN은 미국 정보 당국자들도 해당 보도가 상당히 신뢰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나 일부 내용은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서방 언론들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당시 우크라이나와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준비 중이던 조지아는 베이징 하계올림픽 개막식 당일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와 다른 점은 당시 조지아 전투는 5일 만에 끝났다는 점이다. 조지아는 당시 분리독립을 주장하던 남오세티야 지역을 러시아에 내줘야 했다.
다만 이번 신청이 당장 EU 회원국 지위를 가져다주진...
미국과 같은 나토 회원국인 프랑스와 영국은 각각 290개와 225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나토가 보유한 핵탄두는 총 5943개인 셈이다.
이외에도 중국(약 350개)·파키스탄(약 165개)·인도(약 160개)·이스라엘(약 90개)·북한(약 20개)이 핵탄두를 보유 중이다.
이들 국가 중 러시아,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돼있다. 이에 따라 가입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키예프 점령에 애를 먹는 상황에서 급기야 핵무기까지 언급하기 시작했고, 이에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연일 파병 압박을 받는 실정이다. 그만큼 현재 글로벌 증시 하락장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전날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에 자국 영공을 비행 금지...
미국은 러시아의 위협이 고조되자 우크라이나 주변국에 미군을 추가 배치하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으로부터 신뢰와 지도력을 얻어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은 서방과 나토가 대응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고 우리를 분열시킬 수 있다고 과신했다”며 “푸틴은 틀렸다. 우리는 준비돼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러시아 제재 조처에...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푸틴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반응하지 않고 미국도 분열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푸틴은 틀렸다, 우리는 준비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은 그 어느 때보다 세상과 고립돼 있다”며 “우리는 동맹국들과 함께 지금 강력한 경제 제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국을 포함해 영국과 캐나다, 일본, 호주...
크렘린 궁은 "마두로 대통령이 러시아의 단호한 행동에 강력한 지지를 표시하고, 안정을 해치는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행위를 규탄했다"고 전했다. 이날 두 정상의 전화통화는 마두로 대통령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날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군사 행동의 목표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민간인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자치권을...
아베 전 총리는 “푸틴은 서방국가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확대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어겼다고 여러 번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밝힌 것이다. 총리 시절 푸틴과 개인적으로는 우호 관계를 구축한 아베 전 총리가 러시아의 입장에도 어느 정도 이해를 나타낸 것이다.
갑자기 바뀐 기시다 총리의 자세와 기시다를 압박하면서도 푸틴의 입장까지 피력하는...
그는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초보라서 외교를 잘못해 나토에 가입하려는 바람에 러시아가 침략했다고 말했다. 이런 후보를 뽑으면 대한민국 망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후보가 사드를 반대하는 걸 보고 정말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 사드라는 건 북한이 우리한테 핵미사일 쏘면 그걸 방어하기...
이날 다자 전화 회의에는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폴란드, 루마니아, 영국의 국가 정상과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고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백악관은 정상들이 이날 전화 회의에서 러시아의 부당한 전쟁에 대한 단합된 대응을 논의했다면서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 국민의 용기를 인식하면서 안보·경제...
우크라이나는 유럽 국가의 일원으로 경제·정치 통합에 참여하고 안보 동맹으로 국가안보를 보장받기 위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EU 가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가 자국의 안보 위협이라는 이유로 이를 강력히 반발해왔다. 러시아는 이번 침공의 명분 중 하나도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정권의 '서방화' 추진을 꼽았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