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에서 철수역을 맡은 최불암은 현재 파킨슨병에 걸린걸로 설정된 아내 순옥역 나문희와 애틋한 황혼로맨스를 그려가면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그가 지난 13일 ‘한밤의 TV연예’의 인기코너 ‘직구인터뷰’에 극중 민식역 강석우와 현빈역 정만식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밤’이 마련한 포장마차 콘셉트의...
이순재, 신구, 나문희, 성병숙이 연극 ‘황금연못’으로 뭉쳤다.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기대를 모으는 출연진이 죽음을 앞둔 노부부와 그 딸과 갈등과 화해를 그려낸다. 1990년대 미국 극작가 어니스트 톰슨의 대표작인 ‘황금연못’(9월 19일~11월 23일,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컴퍼니 1관 비발디파크홀)은 1981년 할리우드 스타 헨리 폰다와 캐서린...
‘기분 좋은 날’ 박세영이 최불암과 나문희의 뒤를 쫓는 ‘미행 소녀’로 변신했다.
박세영은 9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서 가족들에게는 알리지 않은 채 단 둘이서만 재래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김철수(최불암)와 이순옥(나문희)의 뒤를 몰래 쫓는 모습을 담아낸다.
김철수와 이순옥이 가족들에게 ‘깜짝 선언’을 하면서...
‘황금연못’ 나문희가 이순재, 신구와 부부 연기를 하는 소감을 털어놨다.
7일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컴퍼니 대연습실에서는 연극 ‘황금연못’ 라운드 인터뷰가 열린 가운데 이순재, 신구, 나문희, 성병숙 등이 참석했다.
극 중 에셀 세이어 역을 맡는 나문희는 이날 남편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에 더블 캐스팅된 신구, 이순재와 호흡에 대해 “신구...
7일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컴퍼니 대연습실에서는 연극 ‘황금연못’ 라운드 인터뷰가 열린 가운데 이순재, 신구, 나문희, 성병숙 등이 참석했다.
극 중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을 맡는 이순재는 이날 관객 타깃에 대해 “물론 이 작품의 관객의 대상이 10대는 아닐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30대의 나이의 젊은 배우들이 한다고 해서 흥행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7일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수현재컴퍼니 대연습실에서는 연극 ‘황금연못’ 라운드 인터뷰가 열린 가운데 이순재, 신구, 나문희, 성병숙 등이 참석했다.
신구는 극 중 노만 세이어 주니어 역에 더블 캐스팅된 이순재와 차별점에 대해 “외모가 다르니 연기 모양새도 다를 것”이라며 우스갯 소리로 운을 뗐다.
이어 신구는 “저는 이제껏 더블 캐스팅, 교차...
송혜교 현빈 김민희 등 한국 톱스타 연기자에서부터 나문희 고두심 윤여정 등 최고의 중견 연기자에 이르기까지 가장 출연하고 싶은 작가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노희경 작가를 꼽는다. 수많은 연기자들이 기자를 만나면 어김없이 노희경 작가에게 그녀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달라는 당부를 할 정도다. 왜 그럴까. 3가지 이유다. 이 이유가 바로 노희경...
이순재, 신구, 나문희가 연극을 위해 뭉쳤다.
tvN ‘꽃보다 할배’를 통해 친숙하게 다가온 이순재와 신구, 그리고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코믹함을 드러냈던 나문희가 오는 9월 9일부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상연되는 연극 ‘황금 연못’무대에 오른다. ‘황금연못’은 등장인물의 갈등과 해학이 담긴 대사를 통해 삶의 철학과...
카메라불이 들어와 연기할 때와 사석에서의 모습이 너무 다른 연기자는 우리시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는 중견 연기자 나문희씨입니다. 나문희씨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무대를 오가며 진정성있는 연기와 팔색조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관객에게 가장 많은 찬사를 받는 연기자입니다. 또한 후배 연기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배우가 바로 나문희씨입니다. 그만큼...
집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다정은 인사를 하러 온 이순옥(나문희)과 김신애(이미영), 서인우와 맞닥뜨리게 됐고, 모든 게 들통 나자 어쩔 줄 몰라 했다. 다정의 등장에 혼비백산해서 “스토커야, 스토커! 신고해야 돼!”라고 인우가 호들갑을 떨자 재우는 “할아버지가 결정하신 일이야. 너한테 해 될 거 같으면 집에 안 들이셨겠지. 옆집 문제로 더 이상 시끄럽게 굴지 말고...
올레tv는 이날 ‘가시’ 외에도 배우 나문희와 심은경이 열연한 영화 ‘수상한 그녀’의 VOD 서비스도 시작했다.
'가시' 무삭제 영상에 네티즌은 "'가시' 무삭제 영상, 조보아 치명적이다" "'가시' 무삭제 영상, 정말 아찔하네" "'가시' 무삭제 영상, 은근한 섹시함이 정말 매력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분 좋은 날'은 이상우와 박세영, 김미숙, 황우슬혜, 최불암, 나문희, 강석우 등이 출연하는 푸근한 가족 이야기로 시작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27일 방송에서는 엄마 송정(김미숙 분)이 딸 다애(황우슬혜 분)가 아들이 있는 현빈(정만식 분)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기분 좋은 날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분...
여기에 이상우, 박세영, 김미숙, 손창민, 최불암, 나문희, 강석우, 이미영, 강남길, 정만식, 황우슬혜, 고우리, 김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모여 완성된 ‘착한 드라마’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명랑하고 즐거운 ‘결혼론’을 통해 안방극장에 ‘힐링 에너지’를 발산할 ‘기분 좋은 날’의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꼼꼼하게 짚어본다.
NO. 1 “감성 작가와 명품...
제가 독기 하나는 끝장나거든요. 타고난 게 아니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단 마음이었어요. 나문희·송옥숙 선생님께 많이 배웠어요. 사실 얼마나 귀찮으시겠어요, 너무 죄송스럽고요….” 최진혁은 올해 안으로 군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 군 입대 전 차기작을 신중히 고르고 있다. 달려온 생활을 잠시 멈추고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맞을 최진혁의 몇 년 후가 더욱 기대된다.
아침 드라마 할 때 나문희 선생님께 많이 배웠어요. 나문희 선생님이 사실 얼마나 귀찮으시겠어요. 귀찮게 하는 게 죄송스러워서…열 번 고민하다가 한 번 가고 그랬었는데.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송옥숙 선생님도 그러셨고요.”
이 덕분에 그는 어느새 ‘구가의 서’, ‘상속자들’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발판으로 삼아 개성을 뽐내더니 평균...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 포함 모든 스태프와 받는 상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상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습니다.”
지난 19일 열린 ‘2014 춘사영화상’ 시상식에서 전도연, 김영애, 엄정화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영화 ‘수상한 그녀’로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심은경(20)의 수상 소감이다. 그 수상 소감을 들으며...
어떻게 연기 달인이라고 평가받으며 후배 연기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인 나문희가 이런 말을 할까.
“연기는 못하면서 인기 있다고 스타 행세하는 연예인이 바로 똥 배우다. 똥 배우랑 연기를 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연기를 못하는 똥 배우로 인해 우리 드라마와 영화가 망가진다.” 돌직구다. 연기 9단 박근형이 한류스타라고, 아이돌 스타라고...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나 혼자 받은 상이 아니라 나문희, 박인환 선생님 포함 모든 스태프와 받는 상이라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상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연기하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여자연기상 후보로는 심은경을 비롯해,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 ‘변호인’ 김영애, ‘몽타주’ 엄정화가 올라 각축을 벌였다....
‘수상한 그녀’는 홀로 아들을 키우며 젊은 시절을 보낸 칠순 할머니 오말순(나문희)이 20대로 돌아가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이날 춘사영화상은 최고상인 최우수감독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아 관심을 모았다.
춘사영화상은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삶에 대한 투혼을 기리고자 개최되는 비영리 경쟁 영화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