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인 나로호 발사 성공에 대해 일제히 환영 논평을 내어 과학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주강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2009년 8월 25일 1차 발사, 2010년 6월 10일 2차 발사에 연달아 실패하는 아픔을 느껴야 했지만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한 끝에...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사업에 공동 참여한 러시아 측도 30일(현지시간) 발사 성공 소식을 긴급으로 전파하며 환영했다.
나로호에 1단 로켓을 제공한 러시아 흐루니체프 우주센터의 알렉산드르 보브레뇨프 공보실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모든 것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세 번의 도전 끝에 처음으로 모든...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 발사 성공에 대해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게 된 것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나로호가 우주를 향해 이륙,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한 뒤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기까지 수고한 모든 과학자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고 밝혔다....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30일 위성을 정상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함에 따라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이용해 발사한 '광명성 3호'의 현재 상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광명성 3호' 발사 직후 "완벽한 성공"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는 발사 50일이 되도록 외부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은...
앞서 나로호는 이날 오후 4시 발사에 성공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나로과학위성을 정상궤도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소연 연구위원은 현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이 현대중공업의 공정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자국의 해외 발사대시스템 공사 참여를 제의하기도 했다.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자,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나로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한다. 국가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에 더욱 주력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5시 나로우주센터 브리핑룸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각종 분석 결과 (위성을) 목표 궤도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는 사실을 전해드린다"며 "(최종 성공 여부는) 내일 새벽 대전에서 확인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