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주도권을 가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AI G3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9월에 출범하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국가 역량을 총결집하는 'AI 빅텐트'가 되도록 민간과 정부, 부처 간 협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플라스틱으로 인한 지구 오염을 줄이려는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제품 인증기준을 완화하고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3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동향과 과제’를 통해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바이오플라스틱협회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생분해...
공모주 가격제한폭이 확대 시행(기존 90~200%였던 공모주 가격제한폭이 60~400%로 변화)되기 전인 작년 6월 26일까지, 61개 상장사 중 티이엠씨, 나라셀라 총 2곳의 시초가가 공모가를 넘기지 못했다. 확대 시행 후 작년 말까지는 62개 상장사 중 파로스아이바이오, 컨텍 등 총 5곳의 시초가가 공모가를 넘기지 못했다. 총 38개 상장사 중 3곳의 시초가가 공모가를 넘기지 못한...
세종은 올해 2월 ‘CP 센터’를 신설한지 6개월 만에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IT)‧플랫폼, 자동차‧로봇, 조선‧철강, 장비제조‧중공업, 이커머스‧유통‧주류, 제약바이오‧의료기기를 비롯해 은행‧보험‧카드‧캐피탈 등 금융업까지 준법 자문 영역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문 대표 변호사는 2019년 7월 퇴임 뒤 모교 고려대에서 컴퓨터학과...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GSK는 2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차세대 HPV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했다. 현재 2상 단계에 진입했지만, 시장성과 연구·개발(R&D)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이프라인 폐기를 결정했다.
GSK는 대상포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수막구균 등 기존에 두각을 보였던 분야에서 백신 사업을 강화할...
민 대표는 “바이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혁신 치료제 상품이 9월 초 상장될 예정이고,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도 계속 스터디 중”이라며 “그간은 글로벌 기후 테크 상품이 조금 광범위했다면 이제는 더 좁은 범위로 출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민 대표는 올해 3분기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는 시점에 맞춰 액티브 ETF를 출시하겠다고도 설명했다. 밸류업...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아이큐비아는 최근 5년(2019년~2023년)간의 임상시험의 특성 및 글로벌 임상시험 다각화의 필요성을 제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유럽에서의 임상이 감소했지만,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2019년과 2023년 모두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로 작년 준공 예정이던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송‧변전망 준공 시점이 2026년으로 지연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투자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탄소에너지 조달에 대한 정부 지원도 시급하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특화단지 내 무탄소에너지가 공급되는 시점은 2037년 이후로 예상된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글로벌 원청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요구로 당장...
“중증질환 환자들, 임상시험 참여 기회 없어 속태워”
전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공백과 진료 축소가 지속되면서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기업들의 임상시험도 난항을 겪고 있다. 임상시험 과정 중 전공의들이 담당하는 업무가 적지 않아, 수련병원이 정상화되기까지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개발 일정을 미뤄야 하는 상황이다.
2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상반기...
22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16~17일 진행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자회사 코스알엑스의 ‘달팽이 점액 에센스(Snail Mucin 96% Essence)’, 바이오던스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Bio-Collagen Real Deep Mask)’ 등 한국 제품들이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판매량 상위(톱)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Lip...
실제로 올해 상반기 주요 수출 증가 품목의 증가율을 살펴보면 △반도체(+52.2) △자동차(+3.8) △석유제품(+7.4) △석유화학(+4.1) △선박(+28.7) △디스플레이(+16.2) △컴퓨터(+43.2) △바이오헬스(+8.8) △가전(+3.5) 등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강 차관은 품목별 수출 상황을 점검한 결과 "7월에도 우리 수출이 확고한 우상향 모멘텀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런...
우주 인문학 콘퍼런스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진행을 맡아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개발에 참여한 손상모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우주의 조약돌’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수료증 △카이스트 영재교육원 수강 기회 △카이스트...
GC녹십자 등 주요 제품 중국 판매 별도 유통계약 체결LG화학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중국서 출시아리바이오, 1조200억원에 알츠하이머 치료제 中 독정 판매 계약
국내 제약업계가 미국에 이어 글로벌 제약 시장 점유율 2위인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중국은 2022년 기준 글로벌...
다음 주(한국시간) 미국 기업 실적 발표는 △23일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테슬라·비자·코카콜라 △24일 퀄컴·써모피셔 △25일 아마존 등이, 국내 기업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삼성전기 △25일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기아·신한지주·HD현대중공업·POSCO홀딩스 △26일 SK이노베이션 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 기계, 조선, 방산, 원전...
미국의 보조금을 받은 기업이 향후 10년간 중국 등 다른 나라의 첨단 반도체에 투자할 수 없으며, 기술 설비의 해외 증설이 제한된다는 점도 복병이다.
한편, 자동차, 제약/바이오, 음식료 등 소비재 업종 전반은 영향이 크지 않으리라고 분석한다. 내수 관련 비중이 크거나 현지 생산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이어 "기술패권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대에 우리나라의 기술주권 회복 확보가 아주 중요하다"면서 "특히 AI·양자·첨단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R&D 시스템 혁신을 위해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자는 학자 출신으로서 '정책추진력과 국회협상력에...
전북에 농생명산업지구가 조성되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등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출경쟁력 제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미래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기업 등이 들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도 추진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시에 2017년 조성돼 식품...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유 후보자에 대해 “과학기술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R&D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첨단 기술 혁명의 대전환기에 있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후보자는 바이오·AI 반도체·양자기술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해 과학기술 3대 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윤석열...
취임 후 추진할 현안으로는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인공지능(AI), 양자, 바이오 등 현 정부가 추진해온 주요 과제에 대해 우리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관급 인사 3명...대통령실 비서관 전진 배치
윤 대통령은 이날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태영호 전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