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진은 의료진의 방호복 착용으로 인한 고글 김서림을 방지하고 바이러스 함유 비말에 대한 저항성이 향상된 마스크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데, 소재의 표면구조를 나노단위(10-9m, 10억분의 1미터)로 제어해 본래 소재가 가지고 있는 수분에 대한 특성(친수성 혹은 발수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고글 등의 유리 표면이 초...
마스크 대란 해결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레몬은 나노필터 대량생산 장비 개발이 부각되며 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는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이날 29.79% 하락한 297원으로 하한가를 찍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는 "코너스톤네트웍스는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30억 원 미만 발생, 최근 3사업연도 중...
방역 마스크 원재료를 생산하는 레몬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레몬이 전일 대비 15.93%(1450원) 급등한 1만550원에 거래 중이다.
2012년 설립한 레몬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전자파 차폐(EMI) 부품 및 방열시트와 극세 기공을 가진 나노 멤브레인 소재 등을 생산 중이다. 특히 바이러스 차단이 가능한...
특히 레몬의 KF94용 나노파이버 필터는 100나노미터급 섬유직경의 나노멤브레인을 적용, 박테리아 및 초미세먼지를 차단한다. 기존 마스크가 사용하는 멜트블로운(MB) 부직포의 단점도 개선했다. MB 부직포는 정전기를 이용해 필터를 호흡 등의 외부 수분으로 필터링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반면 레몬 제품은 나노섬유 구조로 수분이 닿아도 24시간 이상 높은 필터...
노스페이스에 나노소재 멤브레인을 독점 공급하며 주목받은 레몬은 나노소재 전문기업이다. 레몬이 생산하는 나노소재 전자파(EMI) 차폐 및 방열 부품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5G 스마트폰에 납품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나노소재 제품(방역마스크,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은 자사 브랜드인 ‘에어퀸’을 통해 판매한다.
상하이경제정보기술위원회는 이날 상하이에 있는 두 기업이 나노기술을 활용, 소독 후 최대 10번까지 재사용할 수 있는 KN95 마스크를 공동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해당 마스크에는 지름 0.075㎛(마이크로미터)의 작은 입자를 95%가량 걸러낼 수 있는 얇은 나노섬유 막이 들어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름은 약 0.1㎛다.
이 마스크는...
레몬이 생산하는 나노소재 전자파(EMI) 차폐 및 방열 부품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5G 스마트폰에 납품되고 있으며, 독자 개발한 나노소재 제품(방역마스크,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은 자사 브랜드인 ‘에어퀸’을 통해 판매한다.
김효규 레몬 대표는 “향후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나노소재를 통해 레몬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
당초 나노멤브레인 소재 사업과 전자파 차폐(EMI) 사업을 주력으로 진행해오던 터라,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 사업의 비중이 크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생용품 제품군 중에서도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부문은 생리대였다. 회사 측도 이를 인식하고 ‘에어퀸’ 출시 이후 줄곧 생리대 제품 위주로 홍보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도 이 기조를 유지할...
웰크론의 호흡기용 마스크 필터는 나노 섬유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애초 고기능성ㆍ다기능성 정수처리용 멤브레인 소재 개발이 목적이었지만 웰크론은 상품화 과정에서 적용분야를 마스크로 확대했다. 웰크론은 호흡기용 부직포 생산라인은 총 3기다. 24시간 가동 체계가 유지 중이다.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웰크론은 2010년 효성을 주관기관으로...
이를 통해 기존의 디스플레이용 노광장비로도 현재 만들 수 있는 크기의 100분의 1 수준에 해당하는 수십 나노미터의 초미세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유연한 재질의 마스크는 휘어진 기판에도 적용 가능해, 다양한 형태의 디스플레이 생산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본 논문의 공동 저자인 LG 디스플레이...
SK증권은 12일 레몬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 노스페이스향 나노 멤브 레인의 매출 증가와 ‘에어퀸’, 마스크 등의 제품이 올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EMI 실드캔과 나노 멤브레인 제조 업체로 소부장 특례 상장 예정 기업”이라며 “EMI 실드캔...
또 자체 브랜드인 ‘에어퀸’을 통해 나노멤브레인 소재의 방역마스크, 여성 위생용품, 생리대 등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기방사 기술은 나온지 80년 이상 됐지만, 우리가 유일하게 나노멤브레인 대량양산에 성공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만큼 모든 영역이 블루오션에 해당한다”라며 “노스페이스에서 퓨쳐라이트 라인에 광고를 위해 2000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으로 각광을 받던 마스크 관련주들은 지난 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오공은 7일 증시에서 6.20%(530원) 빠진 8020원을 기록했고 모나리자(-3.19%), 웰크론(-6.41%)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들 종목을 ‘투자 경고 종목’ 목록에 대거 올리는 등 규제에 나서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마찬가지로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31.54%), 메디앙스(25.38%), 나노캠텍(-19.66%) 등도 낙폭이 컸다.
마스크에 이어 ‘방독면 관련주’로 부각됐던 HRS 주가도 20.43% 하락했다. 마스크 원료인 부직포를 생산하는 디케이앤디는 전주 대비 20.05% 내린 49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업체...
◇‘신종 코로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깨끗한나라 ‘21.25%↓’=반면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수혜주로 꼽혔던 마스크ㆍ백신 관련주는 대폭 하락했다. ‘투자 경고 종목’ 목록에 이름을 올린 데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기까지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표적인 마스크 관련주인 깨끗한나라는 전주 대비 21.25% 급락한 3335원에...
마스크 필터업체 웰크론의 2대 주주였던 강원은 지난 3일 웰크론의 주식을 전량 장내 매도했다. 이번 자산양수도 가액만 127억3300만 원에 달한다. 웰크론 계열사였던 강원은 지난해 말 최대주주 변경으로 계열 관계가 해소됐다. 웰크론 주가가 신종 코로나 이슈에 급등하면서 강원은 두 달 만에 약 100% 가까운 처분수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수젠텍은...
톱텍은 자회사 레몬(지분율 62.76%)을 통해 호흡기 마스크용 나노 섬유 멤브레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나노멤브레인 필터(부직포의 일종)를 생산하는 에프티이앤이를 인수했다. 에프티이앤이는 부직포 원단을 생산하며 마스크 또한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코오롱인더는 스판 본드 방식으로 부직포를 양산하고 있다. 스판본드는 기존의 종이ㆍ필름ㆍ직물을 대체하는...
기존의 4겹 구조에서 한 겹 가벼워진 공기청정기형 3중 필터 구조 적용으로 마스크 착용 시에도 편하게 숨 쉴 수 있다.
나노섬유의 구조적 망으로 필터링해 효율도 높였다. 나노 멤브레인은 공기 투과도가 우수해 수분이 닿아도 24시간 이후 성능이 80%가량 유지된다.
4.38g의 중량으로 훨씬 가벼워 오래 쓰고 있어도 무겁거나 답답하지 않다. 에어퀸...
네오플루 마스크에 사용된 항균섬유는 셀룰로오스 섬유와 영구적으로 공유결합을 형성하는 특수 바인더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는 섬유원료에서부터 슬라이버, 편성물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 항균섬유는 회사가 천연원료를 사용해 자체 개발한 나노크기의 항균물질과 원사분자가 공유결합을 이뤄 반영구적으로 항균효과를 발휘한다....
공기청정기 필터, 스포츠 신발 소재, 황사용 마스크 개발 관련 프로젝트도 관련 대기업과 함께 진행 중이다.
상장 자금으로는 나노멤브레인 설비 투자에 집중한다. 현재 총 4개 라인이 가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12개 라인 증축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8개 라인에 대해서는 설비 설치 단계로, 상반기 내 완료된다. 김 대표는 “증설을 통해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