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애벌레)은 '깔따구류' 일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충 발견 신고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23건이 접수됐다.
인천시는 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국내에 알려진 깔따구류가 유해하다고 확인된 바 없다면서도, 신고가 접수된...
환경운동연합은 금강에 붉은깔따구와 실지렁이 등 환경부 수생태건강성평가기준 D등급 생물이 출현한 사실을 언급하며 금강의 수질이 최악 상태라고 지적했다.
낙동강에도 갈게ㆍ재첩ㆍ웅어ㆍ조기ㆍ대치ㆍ감치 등 수종이 사라지고, 그나마 잡힌 물고기도 기생충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설명이다.
환경운동연합은 청문회를 열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4대강 사업을...
생물종별로 보면 △물억새와 수크령, 갈대 등 식물류가 1082종 △누치, 각시붕어, 경모치 등 어류가 69종 △깔따구류 등 대형 무척추동물이 124종 △왕잠자리, 검정물방개 등 육상곤충류가 420종 △큰고니와 원앙, 황조롱이 등 조류가 114종 △너구리와 족제비 등 포유류가 11종이다.
특히 생태공원의 관리 등으로 5년 전보다 식물류가 180종, 육상곤충류가 32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