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하는 듯 하던 코스피가 대내외 악재에 다시 뒷걸음질하며 2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0.78포인트(1.68%) 하락한 2386.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18% 소폭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하락폭을 늘려가며 24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꾸준히 낙폭을 늘려나가다 장 중 한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하기도 했다.
코스피의 하락은...
애플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잠시 주춤했던 국내 IT부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탔다. 특히 애플이 시장 전망을 넘어서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최근 불거진 하이엔드(high-end) 스마트폰 시장의 구조적 부진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는 모습이어서 하반기 IT업종 상승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코스피가 장중 2400선 밑으로 떨어지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97포인트(1.61%) 하락한 2388.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0.18%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하락폭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다. 전일 8거래일만에...
삼성증권은 3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수천억원 대의 분식회계 의혹은 경영진의 연임을 위한 실적 부풀리기로, 기존 의혹과는 성질이 다른 부분”이라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4만 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한 투자판단을 유보해야 하는 상태”라며 “그 이유는 기존 의혹과 성질이 다른 언론과 검찰이...
키움증권은 2일 한전KPS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한 3418억 원, 영업이익이 22.3% 늘어난 591억 원으로 전분기 수익성 개선에 이어 정상주준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5년말...
삼성증권은 2일 아이센스에 대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 영향으로 연간 가이던스 하회 가능성이 대두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묙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승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6% 상승한 377억 원, 영업이익은 18.5% 하락한 55억 원을 기록했다”며 “분기 제품 믹스 악화와 해외 연결 법인...
대신증권은 2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친환경차 수요 증가시 대형 자동차 부품사 중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2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980억 원으로 당사 및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차 그룹의 중국 공장 가동률이 생각 보다 느리게...
일경산업개발은 한국거래소의 주가 급락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을 통해 “운영자금 마련을 위하여 차입, 사채발행 또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015년 유형자산 취득결정에 따른 전북 익산시 중앙동 소재 부동산 잔금지급예정일(2017.08.07)이나 금융기관 차입금 승계내용...
금융감독원은 작년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전자공시시스템(DART)내 ‘공시정보 활용마당’의 이용건수가 총 181만건(월평균 15만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공시시스템 내에 공시정보 조회 및 분석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공시정보 활용마당’은 비스 시행 초기에는 서비스 인지도 미흡 등으로 이용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상장사의 배당, 사외이사...
증권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증권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여행상품권 등 여름 바캉스 맞춤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최근 증시 상승에 투자처를 찾는 개인을 위해 하반기 증시 전망 세미나를 여는 등 다양하다.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8월 말까지 ‘다이렉트플러스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래에셋대우의 신규...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2400선 초반까지 후퇴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8월 증시가 일시적 하락 국면에 진입하면서 기간 조정을 거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조정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국내 상장주식을 가장 많이 거래하는 외국인 투자자는 영국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거래액은 78조100억 원으로 전체 거래 규모의 30.3%에 달했다. 이는 매수금액 39조7420억 원과 매도금액 38조2680억 원을 합한 것이다.
이 거래액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외국인투자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