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 관계자는 “자동차 분야의 미래 기대이익이 다소 줄어들 순 있으나 안보 문제를 미국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방어하는 협상이었음에도 이 정도면 굉장히 잘한 것”이라며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개인 능력과 대통령이 협상 전권을 본부장에게 일임한 부분이 빛을 발했다”고 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상전문가들은 쉽사리 평가를 내리지...
앞서 지난 27일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대표는 한미 FTA 개정 협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은 자동차에 대한 비관세 장벽을 완화하고 미국은 농업과 철강에서 양보한다는 내용이었다. 공동선언문은 “이번 합의는 양국 간 교역과 경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중요한 진전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9일 청와대 온라인 방송에서 26일 한ㆍ미 FTA 협상 결과 발표 때 환율 협의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해 "브리핑에서 환율 이슈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서로 별개의 사안이라 언급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국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국 내 정치적으로 극적 효과를...
FTA 개정협상에서 한국의 환율개입에 대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내용의 부속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26일 김현종 통상본부장이 한ㆍ미 FTA 개정협상 결과를 발표할 때 이 내용이 빠져 일부러 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기재부는 환율은 미국 재무부와 협의를 진행 중으로 한ㆍ미 FTA와 별도라고 해명하고 미 재무부에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무역대표부(USTR)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이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의 원칙적 합의와 철강 232조 관세조치의 한국 면제 관련 한미 간 합의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김 본부장과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선언문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FTA의 개정과 수정의 일반 조건에 대한...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기자회견에서 “5만 대는 실제 수입량과 무관하며 미국으로부터 제작사별 실제 수입 물량은 모두 1만 대 미만이다”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픽업트럭 관세를 연장한 것은 현재 국내에서 픽업트럭을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가 없음을 고려했다고 그는 말했다....
전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개정협상에서는 한국산 자동차에 무관세 혜택을 지속하는 내용이 확정됐다. 또한 국내 부품업체가 우려했던 미국산 부품 의무 사용비율 상향 요구 또한 개정협상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아울러 철강∙알루미늄에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자동차 한 대당 30만 원 가량 원가가 오를 수 있었던 걱정도 덜어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발표한 한미 FTA와 미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며 “민감분야인 농업을 보호하면서도 양측 관심사 적절히 반영해 한미 양국의 이익균형을 확보한 좋은 협상 결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은 “신속하고 기민하게...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도 “한미 FTA와 232조 철강 관세에 대해 미국과 원칙적인 합의와 타결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동부제철, 세아제강, 동양철관, 하이스틸 등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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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기자회견에서 "철강 협상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국가 면제 협상을 끝마쳤다. 다만 2015년에서 2017년 3년 동안 대미 철강 수출량의 평균 70%에 해당하는 정도에서 쿼터를 설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농업시장 추가 개방이 없다는 농업...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및 철강 관세 협상 결과 브리핑에서 "글로벌 혁신 신약 약가제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에서 국내 제약회사들에 대해 신약을 만들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데, 미국 측은 차별주의적인 면을 삭제하고 미국 제약회사 뿐만 아니라 모든 제약회사가 내국민 대우를 해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