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급성형인 경우 폐사율이 80~100%에 디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이다. 발병 원인으로는 야생 돼지 및 멧돼지와의 접촉, 감염 돼지에서 유래한 잔반, 오염된 도구와 차량, 진드기 등의 흡혈 곤충이다. 발병 농장이 파주와 연천 농장 2곳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시까지 추가로 발생한 상황이다.
박종선...
17일 파주 연다산동 농가를 시작으로 △18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천읍 △24일 파주 적성면에서 잇따라 발병이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폐사가 확인된 돼지만 다섯 마리, 살처분 대상은 2만 마리에 이른다.
강화에서도 발병이 확인되면서 확산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정부가 방역 방어선으로 설정한 중점관리지역(경기...
17일 파주 연다산동 농가를 시작으로 △18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천읍 △24일 파주 적성면에서 잇따라 발병이 확인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폐사가 확인된 돼지만 다섯 마리, 살처분 대상은 2만 마리에 이른다.
게다가 농식품부는 이날 인천 강화군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돼지를 발견했다. 이 돼지는 1차 혈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이번 건을 포함해 △17일 파주 연다산동 △18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천읍 등이다. 특히 23일엔 한강 이남으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면서 확산 우려를 키웠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는 다섯 마리, 살처분은 2만여 마리에 이른다.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인천 강화군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돼지를...
정부가 스탠드스틸을 확대한 건 23일 경기 김포시와 24일 파주시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을 받은 농가는 네 곳으로 늘었다. 이번 건을 포함해 △17일 파주 연다산동 △18일 연천 백학면 등이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는 다섯 마리, 살처분 대상은 2만여 마리에...
강화군은 정부가 지정한 중점관리지역(경기 파주시ㆍ포천시ㆍ동두천시ㆍ김포시ㆍ연천군ㆍ강원 철원군) 밖이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통제선 밖으로까지 퍼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날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농가는 네 곳이다. 17일 파주 연다산동 농가를 시작으로 △18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천읍 △24일 파주...
강화군은 정부가 지정한 중점관리지역(경기 파주시ㆍ포천시ㆍ동두천시ㆍ김포시ㆍ연천군ㆍ강원 철원군) 밖이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통제선 밖으로까지 퍼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날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 농가는 네 곳이다. 17일 파주 연다산동 농가를 시작으로 △18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천읍 △24일 파주...
◇지금까지 4건 확진, 1만9000여 마리 살처분…전국적 확산 우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는 파주 두 곳, 연천 한 곳, 김포 한 곳이다. 17일 첫 발병 후 폐사가 확인된 돼지는 다섯 마리, 살처분된 돼지는 1만9000마리가 넘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이다. 사람에겐 전파되지...
17일과 18일, 19일엔 각각 파주와 연천,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한 돼지만 네 마리, 살처분 규모는 1만7000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애초 첫 발생 후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게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의 관건이라고 봤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가 최대 19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접경...
경기도 파주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의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파주·18일 연천·23일 김포에 이어 4번째로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다.
김포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한강 이남에서 발생한 첫 사례다. 한강 저지선마저 뚫리면서 확산 우려는 더욱 커졌다. 농식품부는 애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걸 목표로 삼고 있었다.
농식품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농장에서 기르던 돼지 1800마리를 포함해 인근(3㎞ 이내)에서 기르던 3175마리를 살처분키로 했다.
한편...
경기도 김포에서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돼지고기 가격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23일 축산업계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전국(제주 제외) 도매시장에서 돼지고기 평균(등외제외) 경매 가격은 kg당 4824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하기 전인 16일 돼지고기 경매가는 4403원이었다.
그러나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경기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 지자체와 함께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저녁 이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주, 연천에 이어 세 번째.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입니다"며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포...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기 김포시 통진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확진했다. 이 농장에선 임신 중이던 어미돼지 네 마리가 폐사하자 김포시에 의심 신고를 했다. 현장 점검에선 배가 과도하게 부른 채 폐사한 돼지도 한 마리 발견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되는 출혈성 질병이다. 사람에겐 전파되지 않지만 돼지과 동물이...
이 농장은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유산하자 이날 아침 김포시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했다.
신고가 들어왔을 때만 해도 농식품부는 폐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돼지는 임신한 보통 돼지보다 배가 더 불러 있었다. 비장 증대로 인한 복부 팽만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임상 가운데 하나다. 이 돼지의 폐사 시점은 정확히 파악되지 못했다....
농협중앙회가 태풍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를 결정했다.
농협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경기 김포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김포 통진읍의 한 돼지농장에선 임신 중이던 어미 돼지 네 마리가 유산하자, 김포시에 발병 의심 신고를 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임상을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 중으로, 검사 결과는 이날 저녁께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신고...
경기 김포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돼지농장에선 기르던 돼지가 이상 증세를 보여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한강 이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신고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했다. 방역팀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사람과 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