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의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이 산리오 코리아(Sanrio Korea)와 제휴를 맺고 ‘헬로키티(HelloKitty) 대축제' 프로모션을 이달 2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소 이용자는 게임 내 일일 퀘스트 ‘심쿵한 모험’을 수락 후 ‘얼어붙은 버섯 동굴’ 던전을 공략하면 ‘헬로키티 보물 주머니’와...
매각가격은 18만3000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2.0%의 지분을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매입해 12.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다만, 황 연구원은 “이번 매각을 오버행 이슈 해소라는 측면으로 볼 수도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나머지 13% 지분의 향방에 따라 단기 주가는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다시...
◇ 넥슨, 엔씨지분 블록딜 성공
김정주, 2250억 손해보고 김택진과 ‘불편한 동거’ 끝내
김정주 넥슨 대표가 엔씨소프트 보유 지분 전량을 처분하면서 약 2250억원의 손실을 감수하고 결별을 고했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보유하던 엔씨소프트 지분 전량(15.08%) 330만6897주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에 성공했다.
◇ 부동산 열풍에 경매물건...
△2012년 6월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넥슨 일본법인에 지분 14.68% 매도(약 8000억원 규모)
△2012년 8월 - 미국 게임회사 EA 인수 무산
△2014년 9월 - 엔씨소프트 주가 13만원대 추락
△2014년 10월 -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 0.38% 장내매수
△2014년 12월 - 공정위, 넥슨과 엔씨소프트 간 기업결합 요건 승인
△2015년 01월 27일 - 넥슨, 엔씨소프트 지분보유 목적...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하자 엔씨소프트는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의장을 백기사로 끌어들여 자사주 8.93%를 넘기며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우호지분을 확보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의 지분은 넥슨이 15.08%, 김택진 대표 9.9%, 넷마블게임즈 8.93%, 국민연금이 7.89%를 각각 나눠 갖게 됐으며 김택진 대표의 우호 지분율은 18.83%까지 올라갔다.
이 중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44만주를 800여억원에 취득하며 경영권 강화에 나섰지만 이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일부에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분산 매각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국내 게임업체에 투자를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 텐센트가 샀을 것으로 보는 관측도 있다. 텐센트는 국내 게임업체인 넷마블게임즈의 3대...
서울대 공대 선후배 관계인 김택진 대표와 김정주 대표가 사업적 동지가 된 것은 20012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정주 대표는 엔씨소프트 주식을 14.68% 사들이며 1대 주주로 등극한 것이다. 그리고 두 사람은 일렉트로닉아츠(EA)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하지만 EA 경영권 인수가 실패로 끝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기...
이에 전일 종가 대비 7.4 낮은 가격에 주식을 취득하면서 64억원 상당의 이득을 본 셈이 됐다. 김택진 대표의 지분은 12%로 높아졌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재선임 등 경영권 방어로 사실상 넥슨의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자 김정주 넥슨 대표가 지분을 정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보다 0.51%(1000원) 오른 1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대표이사인 김택진 사장이 당사 최대주주인 넥슨 및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해 44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엔씨소프트는 16일 공시를 통해 “당사 대표이사인 김택진 대표는 넥슨과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 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하며 44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블록딜의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19만6500원)대비 7.4%의 할인율이 적용 된 18만1959원이다. 이를 취득금액으로 환산했을 때 김택진 대표는 800억6196만원에 지분을 추가로...
선후배 관계인 김정주 넥슨 대표와 김택진 엔씨 대표가 미국 게임사인 일렉트로니아츠(EA)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손을 잡았던 것이다. 그러나 EA 경영권 인수가 무산된 이후 올 초 양 사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는 등 내홍을 겪었다. 이후 김택진 대표의 재선임 등 경영권 방어로 사실상 넥슨의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아 이번에 지분을 정리한 것으로 관측된다.
넥슨은 지난 2012년 6월 엔씨소프트 창업주인 김택진 대표로부터 엔씨소프트 주식 321만8091주를 주당 25만원에 취득했다. 당시 넥슨은 8045억원을 투자해 엔씨소프트 지분 14.68%를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등극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갈등의 골이 파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넥슨코리아가 지분을 0.4%(8만 8806주)를 추가 취득했다. 넥슨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 예상 인원은 예년과 비슷한 50여명이다. 모집 분야는 게임 개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자연어처리기술 개발, Game AI(Artificial Intelligence)기술 개발, 웹 애플리케이션(Web Application)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Mobile Application)...
이어 이원영 제니퍼소프트 대표(5.7%),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4.6%),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4.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3.8%),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3.3%), 김상헌 네이버 대표(2.9%),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2.8%)가 10위 안에 들었다.
함께 일하고 싶은 CEO에게 가장 닮고 싶은 부분으로는 ‘사업 실행 및 추진력’(21.4%)을 첫 번째로 꼽았다....
특히 김택진 대표와 우원식 부사장은 1989년 이 대표와 함께 아래아한글을 개발한 멤버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이들과 만나면 특유의 유머감각을 통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인터넷 분야에서는 김장중 이스트 대표와 각별한 사이다. 한양대 컴퓨터 동아리 출신의 김장중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 대표에게 감명을 받아온 것으로...
이때 이 대표는 컴퓨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나 ‘아래아한글’을 개발했다. 아래아한글은 훗날 한글과컴퓨터라는 회사 설립의 모태가 된다. 이 대표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0년 10월 한글과컴퓨터를 설립하며, 벤처 1세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한글과컴퓨터는 설립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초창기 마이크로소프트(MS)보다 앞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