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저 자신부터 반성하고 뉘우친다는 차원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고위원직을 사퇴”라며 최고위원직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청와대와 여당 간에 개헌론 공방이 오고가는 것과 관련해 ‘선(先) 경제활성화 후(後) 개헌’을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어릴 때 입었던 옷이 아무리 좋더라도 어른이 되면...
자진사퇴하는 시련을 겪은 바 있다.
이후 2011년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야권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를 누르고 당선, 지난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날 김태호 의원은 영결식을 마치고 주변에서 다가온 한 의용소방대원으로 보이는 여성과 함께 환한 미소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특히 김태호 의원은 엄숙한 분위기의...
문제의 비화는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총리 후보에서 낙마한 후 김황식 감사원장이 새 후보로 지명되던 과정, 그리고 이로 인해 공석이 된 감사원장 자리에 정동기 전 민정수석이 지명되었다 사퇴하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당시 수석이나 주요 비서관 등의 진술을 정리하고 있다. 다소 놀라운 부분도 있고, 일그러진 자화상을 보는 것 같이 가슴이 아픈 부분도 있다.
먼저...
현 정부에서도 2010년 총리 후보로 내정된 김태호 새누리당 의원이 ‘박연차 게이트’ 연루 거짓 해명, 부인 임대소득 탈루 등으로 본회의 표결 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다만 도덕성이라는 게 지표로서 명확히 시비를 가리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청문회가 열리기 이전 기본 자료를 공개해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후보자의 도덕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김태호·정두언 의원, 야당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안형환·조해진·박선규·조윤선·정옥임 대변인,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인,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나경원·원희룡·권영진·백성운·박종희 전 의원 등도 박 당선인을 도운 비박계 인사들이다.
◇ 실무 그룹 외 = 캠프 실무그룹에선 김병호·허원제 전 의원과 백기승 공보위원, 신동철 여의도연구소...
새누리당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등 비박(非박근혜) 대선 경선주자 3인이 빠르면 12일께 후보단일화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후보단일화를 위해 각 캠프 실무진을 통해 단일화 추진방식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한 후보 측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12일 오후께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대선 경선 후보 측 추천인으로는 박근혜 후보 측 김재원 의원, 김문수 후보 측 김용태 의원, 김태호 후보 측 이희용 변호사, 임태희 후보 측 김기홍 변호사, 안상수 후보 측 이우승 변호사가 참여한다.
최고위 의결에 따라 진상조사위는 자체 회의를 소집해 활동 시한과 조사범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한성 의원은 “내일이라도 회의가 열릴 수 있다”며 “대선을...
추천했으며, 김태호 임태희 안상수 후보는 빠르면 이날 중으로 조사위원을 선정해 당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박 주자들은 이번 파문과 관련한 경선일정 보이콧을 철회하고 서울지역 합동연설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당의 이 같은 노력에도 파문이 쉽게 사그라질지는 미지수다. 전날 연석회의에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황 대표가 사퇴키로 합의하는...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비박주자들이 요구하는 황 대표 사퇴 문제를 포함해 경선 정상화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태호 의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비박주자 3인은 현재황 대표 사퇴, 중립적 인사 중심의 진상조사특위 구성, 공천과정에 대한 철저한 검증, 공천비리 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경선복귀의 조건을 내걸고 있다.
비박주자들은 황우여 대표가 제안한 연석회의는 일단 수용하고 연석회의에서 황 대표의 사퇴를 공식 촉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이 공천헌금 파문의 수습책을 놓고 당 지도부와 정면 충돌하면서 정상적인 경선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공천 헌금 파문과 관련해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가 경선 참여를 거부하더라도 예정대로 일정을...
이어 “박 후보의 결단이 있을 경우 경선 보이콧을 선언한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후보는 경선에 복귀해 당과 국민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공천헌금 파동은 특정후보의 위기가 아니라 새누리당 전체의 위기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측은 3일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김문수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 등 4명의 비박(非박근혜) 후보들이 황우여 대표의 사퇴와 박 후보의 책임을 촉구한 데 대해 “네 분의 요구 사항에 대해선 당 지도부가 판단할 문제”라고 일축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고 “공천헌금 문제와 관련해 관계 당사자들이 상반된 주장을...
‘중대 결심’에 대해 김태호 후보는 “경선 사퇴도 중대결단에 포함된다”면서 “박근혜 후보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임태희 후보는 “그런 점을 너무 예단하지는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특히 당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할 것을 촉구하며, 여기에서 이번에 불거진 공천헌금 의혹 뿐 아니라 공천 당시 불거졌던...
공천권자의 눈치를 보는 일이 없도록 공천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했고, 김태호 후보는 “박근혜 대세론은 허망한 모래성”이라고 꼬집었다.
야당은 박 후보의 대선 불출마를 요구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조선시대 매관매직에 버금가는 조직적 부패사건이자 현대판 국회의원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검찰은 이번 일을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