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소영 아나운서의 퇴사를 아쉬워하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에 따르면 ‘무한도전’ 김태호 PD를 포함한 예능 PD 56명이 이날 오후 총회를 가지고 총파업 동참을 알렸다. 앞서 18일 드라마 PD 50여명, 17일 편성 PD 30여명이 총파업 동참을 결정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 홍준표 경남지사, 김태호 전 경남지사,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4명은 잠재적 후보로 분류된다. 만약 이들이 모두 출마를 선언하면 한국당 대선주자는 무려 12명에 달한다.
그간 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가 나오기 전 대선 준비에 부담을 느꼈다. ‘1호 당원’ 박 전 대통령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선을...
이에 전원책은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에서 김태호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천했는데 김무성 전 대표가 강력히 반대했다더라"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7월 유승민 의원 원내 내표 사퇴 논란 때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전원책은 이어 "새누리당이 살아날 길은 '2당이 돼도 좋다! 3당이 돼도 좋다! 우리는 이제...
앞서 이날 오전 열린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선 김무성 대표와 김태호 최고위원, 황진하 사무총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지도부가 사실상 붕괴했다.
새누리당 최고위는 아울러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한 무소속 당선인들에 대한 복당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브리핑에서 “무소속 당선자 입당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근혜...
김 대표가 사퇴 의사를 밝힌 이후 김태호 최고위원과 황진하 사무총장도 연달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김 대표의 사퇴에 대해 "마음이 아프지만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사퇴라고 본다"며 "저도 가지고 있는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지도부의 줄사퇴가 이어지면서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도 커졌다. 동시에...
김 최고위원은 “전 세계가 문을 열어놓고 무한경쟁을 하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민국이 살아남으려면 정치도 진정한 실력과 깊이를 갖춘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래에 어울리는 실력과 깊이를 갖춘 김태호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직 사퇴를 묻는 질문에 “더 성실하게 수행할 것”...
다만 김태호 최고위원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국정원의 댓글 의혹 사건을 언급하며 자체 쇄신 노력을 당부했다. 김 최고위원은 “(국정원이)이런 소용돌이에 자주 등장하는 것은 자업자득인 면도 있다. 정말 반성해야한다”며 “국정원은 지난 2012년도 대선과 총선 앞두고 해킹 프로그램 도입했다.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맨 것이다. 불법도청 비롯해 많은 의혹으로...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은 7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문제와 관련, “바람직 못하고 단합을 위해 빠른 결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개최한 긴급 최고위원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 상태로 지속되는 것은 당에 골만 깊어진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서는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8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퇴권고안’을...
이는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재차 간접적으로 요구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은 물론 정치권 사회가 근 한 달 이상 국회법 때문에 혼돈에 빠져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일 김태호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최고위가 파장된 상황을 언급, “지난 목요일 여러분 다들 계셨겠지만 대표가 회의 산회 직후에...
정 최고위원은 앞서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공갈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 것이 문제가 돼,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얘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며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최근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집요하게 제기해 당내 분란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김 최고위원이 지난해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 나섰을 당시의 출마선언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김태호 최고위원은 당청간의 수평적 관계를 넘어, 청와대가 새누리당의 출장소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당청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이에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문제에 줄곧 침묵을 지키던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이례적으로 발언을 꺼내며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한다. 긴급최고위 이후 3일밖에 안 됐는데 1주일을 못 기다리나”라고 반박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다시 받아치려하자 이번에는 김무성 대표가 “회의를 끝내겠다”며 저지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대표님 어떻게 이렇게 하실 수...
이런 김태호로선 사퇴 이유를 모르겠다는 유승민을 이해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금이라도 다시 재의총을 열어 재의결 표결에 참여해 투표해야 한다. 그래야 유승민 원내대표가 뭘 잘못했는지 확연이 드러나고 그에 따라 책임을 물으면 된다"고 대안을 제시하며, "매 사안마다 정도로 가지 않고 야합을 해온 새누리당의 자업자득...
사태의 발단은 김태호 최고위원의 발언이었다. 김 최고위원은 "당과 나라를 위해 용기있는 결단을 촉구한다. 유 원내대표 스스로가 콩가루 집안이 아닌 찹쌀가루가 되겠다'고 말했는데 이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유 원내대표의 자진사퇴를 거듭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개인의 자존심도 명예도 중요하고 권력 의지도 중요하지만 더...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의 “오늘이 제가 유 원내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는 말처럼, 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박 대통령 ‘지시’를 따랐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당내에서 박 대통령이 원하는 정치행보를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0월엔 정부의 경제살리기 노력에 국회가...
표면적으로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초국하는 김태호 최고위원과 이에 반발하고 나선 김무성 대표 등 간의 충돌이지만, 그간 친박(친박근혜)계에서 꾸준히 제기하던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론에 대해 비박(비박근혜)계의 반발이 임계점을 넘었다는 사실을 잘 웅변해주는 사건이었다.
결국 유승민 사퇴 정국은 여권을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게 했다. 특히 내년 총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