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도 “비위 문제로 논란이 됐던 조 장관의 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어제 법원에서 기각됐다”면서 “현 정권에서는 법도 필요 없고, 양심도 필요 없고, 논리도 팩트도 다 필요가 없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날 집회에 대해 청와대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조 장관에 대한 찬반 여론이 보수와 진보 둘로 극명하게 갈라서 '광장 정치'를 부추긴다는...
8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 소속 김진태 의원은 "카카오가 자신이 투자한 업비트(두나무)를 통해 암호화폐 클레이를 국내에 상장하려고 시도하고, 업비트가 테라로부터 투자 형식을 빌려 매입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루나를 셀프상장한 것에 대해 금감원의 적극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카카오와 업비트가)...
은 위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진태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초 5%룰을 완화해 기관투자자의 주주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5%룰에 따라 투자자는 상장사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게 되거나 이후 1% 이상 지분 변동이 있는 경우 관련 내용을 5일 이내에...
6일 열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사회주의’를 둘러싸고 조 후보자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격론이 벌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 질의에서 조 후보자가 과거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에 가입했던 전력을 언급, “(자유민주주의로) 전향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 후보자는 “전향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는 낙인적...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조 후보자 딸의 논문 관련 파일을 공개하며 “검찰의 포렌식 결과”라고 언급하면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이 조 후보자의 개인 PC 포렌식 자료 등을 포함한 수사 내용을 일부 야당 의원들과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밖에도 여당 의원들은 조 후보자 딸의 생활기록부 내용, 조 후보자의 비공개 회식 자리 사진 등이...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가 최 총장과의 통화에서) ‘총장님도 살고 우리 정 교수도 산다’ 이렇게 말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총장님은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최 총장이) 그렇게 얘기를 안 해주면 정 교수도 죽고 총장도 죽는다는 뜻이다. 이게 바로 묵시적인 협박이다. 강요죄가 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자는 이를 적극 부인하며 “매우 짧게 통화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6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진태포렌식유출'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논문이 조 후보자 이름으로 저장된 것과 관련해 "그 파일은 서울대 법과대학의 PC로 작성된 것"이라면서 이를 검찰 포렌식 결과라고...
앞서 김진태 한국당 의원은 이날 청문회 질의에서 조 후보자 딸의 단국대 제출 논문 파일의 속성에 조 후보자의 이름이 기록돼 있다는 점을 추궁하며 '검찰 포렌식에서 나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후보자는 이와 관련해 "저희 PC 두대 있는데 제 컴퓨터 제 처와 아이도 쓴다"며 "소프트웨어에 소속이 적혀있어 자동으로 찍히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 후보자는 '소속이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PC로 돼 있는 그 파일은 어디서 작성됐느냐'는 김진태 의원의 질의에 "저희 집의 것이다. 속성에서 저장된 것"이라며 "학교에서 PC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 자동으로 깔리는데, 그 PC가 중고가 돼 못쓰게 되면 새로 (PC가) 지급된다. 학교에서 안쓰는 PC 가져와서 집에서 쓰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의원은 "김진태·주광덕 의원은 조 후보자를 고발한 당사자들이다"라면서 "단죄를 요구하는 이들이 어떻게 청문회에서 후보자 자질을 검증하겠나"라고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범죄를 예단하는 취지의 질의 내용에 대해서 조 후보자는 답변을 회피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은 어이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김진태 의원도 관련 내용을 질의했다. 김 의원은 조 후보자가 최 총장과의 통화에서 '총장 직인을 위임했다고 말해달라. 그렇게 해야 총장님도 살고 정 교수(조 후보자의 아내)도 살 수 있다'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이것은 묵시적 협박이고 강요죄"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도 페이스북에 “청문회 말만 들어도 짜증 난다. 하려면 진작했어야지 이미 물 건너갔다. 셀프청문회 다 했는데 이제 무슨 청문회인가. 국회가 그렇게 무시당하고도 또 판을 깔아준단 말이냐”며 “가족사기단의 범죄행각이 시시각각 드러나는 판에 한가하게 청문회 할 때가 아니다. 청문회 하자고 쇼하지 말고 이제부턴 특검 논의하자‘고 했다....
김진태 의원은 “태어나서 이렇게 거짓말 잘 하는 사람 처음 본다”며 “2005년 황우석 사건 이후 우리 사회 분위기는 논문에 엄격함을 요구한 상태”라며 “(조 후보자가) 딸이 번역을 놀랍도록 잘했다고 하는데 번역은 아무리 잘해도 저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곽상도 의원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장학금 지급 시기를 문제삼았다. 곽 의원은 “조 후보자의...
김진태 의원은 “피의자를 상대로 청문회를 할 수 없지만 (민주당이) 그렇게 원하니 청문회는 하고, 그런데도 사퇴를 안 하면 특검 투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권성동 의원은 “국민과 약속한 청문회를 실시하는 게 맞다”며 “민주당이 ‘청문회 보이콧’ 프레임을 들고나오면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이 덮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태흠 의원도 “검찰이...
김진태 의원은 “피의자를 상대로 청문회를 할 수 없지만 (민주당이) 그렇게 원하니 청문회는 하고, 그런데도 사퇴를 안 하면 특검 투쟁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후보자에 대한 판단을 유보해온 정의당에서도 검찰의 수사 착수 후 심상치 않은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검찰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
김진태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 부친의 묘비에 이혼한 지 4년이 지난 조 후보자 동생의 전처 이름이 새겨져 있다며 ‘위장이혼’ 가능성이 짙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니며 성적 미달로 2차례 유급했음에도 6학기 동안 장학금을 수령한 것과 관련한 공세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장학회를 만들어...
조 후보자에 대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검찰 고소ㆍ고발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 후보자를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의원은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제수에게 위장매매로 명의신탁한 부동산실명법위반 혐의”라며 “검찰은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