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한국영화는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스탠드’,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이 벌써부터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밖에 크고 작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영화들이 관객들을 부르고 있다.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병헌의 ‘지아이조2’등이 연초에 개봉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스트 스탠드’의 김지운 감독은 ‘악마를 보았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장화홍련’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라스트 스탠드’는 국내 감독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한국 영화계와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헬기보다 빠른 튜닝 슈퍼카를 타고 멕시코 국경을 향해 질주하는 마약왕과 작은 국경 마을 보안관...
‘놈놈놈’의 김지운 감독도 내년 1월 개봉을 목표로 ‘라스트 스탠드’ 촬영에 한창이다. ‘라스트 스탠드’는 아놀드 스왈츠 제네거의 복귀작이자 65세 노장의 액션 영화라는 점에서 현지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제작비 400억원 규모의 ‘설국열차’를 연출하고 있다. ‘설국열차’는 규모와 소재의 화제성으로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한 연구원은 “잇단 한국영화 흥행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107%성장한 1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덧붙여 내년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등이 개봉을 한꺼번에 앞둬 더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지운의 ‘라스트 스탠드’가 화제를 모으는 것은 아무래도 주인공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복귀작이란 타이틀 때문일 것이다. 65세 나이를 잊은 듯 현장에서 맨몸 액션을 불사하며 국경지대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 역을 충실히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당초 ‘테이큰’ 시리즈의 리암 니슨이 주인공이었지만 교체됐다. 김 감독은 “(리암 니슨이기에) 내 스타일인...
정치 활동으로 은막을 떠났던 그가 복귀작으로 김지운의 ‘라스트 스탠드’를 선택했다. 또한 흑인 명배우 포레스트 휘태커와 영화 ‘300’에서 크세르크세스왕으로 출연한 로드리고 산토로도 합류했다.
김 감독은 “‘라스트 스탠드’는 ‘다이하드’와 서부영화의 고전 ‘하이 눈’을 섞어 놓은 작품이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10월 미국 뉴멕시코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