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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기 회장 '부활의 끈' 떨어지나
그룹재건 핵심계열사 '동부팜한농' 화공사업부 매각 난항
동부팜한농이 올해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화공사업부 매각이 사실상 결렬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전자ㆍ농업 중심으로 한 그룹...
이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전자ㆍ농업 중심으로 한 그룹 재편의 희망도 난관에 봉착했다. 그룹 지배구조상 핵심 계열사인 동부팜한농 화공사업부 매각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현금 확보에 난황을 겪고 있다.
5일 채권단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지난해 12월 미국 올브라이트 캐피털 매니지먼트(ACM)과 동부팜한농 화공사업부 매각협상을...
이번 동부메탈 워크아웃은 김준기 회장의 사재 출연이 막혔기 때문에 추진된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동부메탈 최대주주는 동부하이텍(31.62%) 동부인베스트먼트(31%)다. 이 중 동부인베스트먼트는 김 회장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다. 앞서 김 회장은 동부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동부메탈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했다.
한편 동부그룹은 2013년...
매각 이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자녀가 동부팜한농의 대주주가 됐다.
삼성전자는 2013년 12월 보유 중이던 반도체소재 제조업체인 에스에스엘엠의 주식 662만여주(30.1%)를 일본계 화학업체인 스미토모화학에 주당 1원으로 평가해 662만원을 받고 처분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에스에스엘엠의 지분 19.9%를 여전히 보유 중이며, 이 회사는 2013년 기준으로...
또 그룹이 와해된 현재현 회장, 강덕수 회장, 김준기 회장도 정상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대내외 경기 여건이 좋지 않아 경영에 힘을 쏟아야 상황에서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는 회장들이 회장단에 소속을 둘지에 대해서 재계는 의문 부호를 던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1가 1인 관행 개선 역시 시기상조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정용진...
◇ 동부그룹 구조조정 합의서, 홍기택 vs 김준기 '진실게임'
산업은행과 동부그룹이 구조조정 실패를 놓고 또다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에 대해 작심한 듯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동부 측은 일방적이고 무리한 구조조정의 결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 '완만→견고...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동부그룹 구조조정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에 대해 작심한 듯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이에 대해 동부 측은 일방적이고 무리한 구조조정의 결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홍 회장은 2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동부그룹 구조조정은 합의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동부발전당진·동부인천스틸 패키지 딜이 무산된 것은 동부가 주장한 자산가격이...
하지만 산업은행은 동부그룹이 구조조정 노력에 소홀하고 김준기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만 골몰했다고 반박했다.
홍 회장은 포스코의 패키지딜 포기 선언에 대해서는 "당시 포스코에서 발전 사업에 관심을 많이 뒀기 때문에 패키지로 매수할 수 없느냐고 의사를 타진한 것"이라며 "이는 동부 측과 협의해서 동의한 사항으로 일방적으로 진행한...
특히 동부건설의 부실 위험이 높아 시중에서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자, 김준기 회장 등 경영진이 계열사에 금융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동양 등의 사례처럼 고객의 돈으로 부실 계열사를 무리하게 지원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ECB '돈풀기' 글로벌 증시 화색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마침내 행동에 나섰다. 드라기 총재는 22일...
김준기 회장 역시 보유 주식의 대부분을 담보로 잡혀있었지만 최근 일부에 대한 담보가 해지돼 67.28%만 담보로 묶여 담보비율이 가장 낮다.
동부화재가 동부캐피탈을 품에 안으면서 종합금융사로 재기를 노리는 상황에서 김 회장 일가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가 주목받는 것은 최근 동부화재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통상 주식담보대출을 받은...
동부화재는 동부그룹의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려는 김준기 회장의 복안의 핵심 계열사입니다. 현대해상과 손해보험업계 2위를 다투는 알짜배기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김 회장 일가는 금융 계열사에서 만큼은 탄탄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동부화재의 최대 주주는 김준기 회장의 외아들 김남호 부장(14.06%)입니다. 김 회장은 동부화재 지분 7.87%를 보유하고...
동부제철이 김준기 회장의 경영권 상실 소식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7일 오전 9시11분 현재 동부제철은 전일 대비 3.11%(45원) 하락한 1400원으로 거래중이다.
전일 동부와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오늘 임시주총을 개최해 100대1 감자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채권단 자율협약 에 따른 것으로 감자 완료 후 김준기 회장의 경영권은 채권단에 넘어간다.
김...
6일 채권단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7일 오전 9시30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준기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에 대한 100대1 무상감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감자 전 동부제철 최대주주는 동부그룹 비금융부문 지주회사격인 동부CNI(11.23%)로 김 회장(4.04%)과 장남인 남호 씨(7.39%) 등 특수관계인까지 합친 지분율은 36.94%였다. 채권단이 100대1 감자를...
이에 따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제철에 이어 동부건설 경영권까지 잃게 됐다. 동부건설의 최대주주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으로 김 회장은 지분 23.97% 보유하고 있고 동부CNI가 15.55%를 보유해 2대주주이다.
우선 업계에서는 동부건설 법정관리 신청이 다른 계열사 부실로 전이될 가능성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동부건설의 유동성 위기에 대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1년간 그룹의 구조조정을 주도한 산업은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대단히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
그는 “1년 이 자리에서 비장한 각오로 사전적 구조조정의 결의를 다졌다”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요청을 받아들여 3조원대의 대규모 사전적 구조조정을 결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이날까지 동부건설의 자구계획 이행을 약속하는 확약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산은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다른 계열사가 동부건설의 회사 운영자금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 이상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그룹 차원에서 일정부문 부담을 감수한다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산은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다른 계열사가 동부건설의 회사 운영자금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 이상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그룹 차원에서 일정부문 부담을 감수한다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현재까지 뚜렷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면서 동부건설은 운영자금 압박으로 법정관리 신청했다. 당초...
앞서 산업은행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다른 계열사가 동부건설의 회사 운영자금 1000억원 가운데 500억원 이상을 책임진다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동부그룹 차원에서 일정부문 부담을 감수한다면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현재까지 뚜렷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지 못 하면서 동부건설은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동부건설은 산업은행에 1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지만 산은 측에서 김준기 동부 회장과 동부 계열사가 500억원을 부담하지 않으면 지원해 줄 수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건설은 이날 오후 워크아웃을 신청하려고 했지만, 산은이 비협약채권이 많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 당장 1500여개의 협력업체가 일시에 어려움에 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