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회장이 계열사 매각과 차입금 상환을 통해 담보로 맡긴 ㈜동부의 주식을 돌려받았다.
동부(전 동부CNI)는 김준기 회장의 동부 주식 160만주가 디에스티로봇(전 동부로봇)과의 주식대차계약 종료되면서 김 회장에게 반환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김 회장은 ㈜동부의 2대주주로 지분율 12.37%가 됐다. 1대 주주는 18.59%를 보유한 김 회장의 아들 남호씨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에 돌입한 그룹 비금융부문 계열사 동부메탈의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이에 김 회장은 동부그룹 내 공식 직함으로는 동부대우전자 대표이사직만 유지하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그룹 회장으로서 채권단 합의에 따라 워크아웃에 들어간 계열사의 대표이사 직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지...
농업부문 알짜 회사인 동부팜한농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내려놓기로 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 빼달라는 계열분리 신청을 했다. 계열분리 후 매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동부한팜농은 일본계 금융자본 오릭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부메탈은 채권단의 조건부 워크아웃 결의 이후 지난주 사채권자 집회에서...
김준기 회장은 동부메탈과 동부제철에서 각각 10억원 넘게 받았다. 김 회장은 작년 74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동부메탈에서 12억원의 보수를, 1조원 넘는 순손실을 기록한 동부제철에서도 보수 10억원과 퇴직금 2억원을 각각 챙겼다.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은 4천63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한진해운에서 보수 57억원과 퇴직금 52억원 등 모두 109억원을...
동부화재 역시 지난해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배당은 633억원에서 918억원으로 45% 급증했다. 그 결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는 267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오정근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영 성과와 책임에 상응해 배당성향과 경영진 연봉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결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는 2013년보다 95억원이 많은 267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이 배당금은 공중분해 위기에 처한 동부그룹의 경영권을 놓치지 않기 위한 김 회장의 담보 제공 등에 쓰인 것으로 분석된다.
동부그룹이 경영 실패로 구조조정에 직면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김 회장 일가가 동부그룹에서 거둬들인 배당금은 총...
동부제철은 31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0억3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2014년 동부제철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김 회장은 급여 8억2500만원, 퇴직소득 2억800만원을 받았다.
동부제철 등기이사(3명)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억4900만원, 사외이사(4명)는 2100만원, 감사위원회 위원 또는 감사(3명)은 4300만원이다.
◇ M&A 먹성 좋은 오릭스… ‘동부팜한농’ 입맛 다신다
FI 매각 수순 밟자 인수 검토
일본계 사모펀드(PEF)인 오릭스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마지막 보루로 삼고 있던 제조업 계열의 동부팜한농 인수를 추진한다. 동부팜한농은 동부의 농업관련 전문 계열사로 종자와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다.
◇ 삼성전자 ‘자율출퇴근제’ 전격 도입
하루...
김준기 회장 입장에선 FI들에 내년 9월까지 3500억원 규모의 RCPS를 갚아야 하지만 추가로 돈을 빌리거나 기업공개(IPO)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편 김 회장이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던 동부하이텍 매각작업이 무산됐다. 공동 매각 주관사인 KDB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계까지 등을 돌리면서 동부하이텍 매각이...
동부로봇은 최대주주인 동부CNI와 김준기 동부 회장의 장남 김남호 부장의 주식 328만7166주(37.60%)를 중국계 리드드래곤 컨소시엄에 매각했다고 지난 20일 공시했다.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낙폭을 키운 종목들도 있다. 아큐픽스는 지난 한주간 주가 하락률이 27.91%에 달했다. 아큐픽스는 “외부감사인이 재무제표에 대한 보완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현재...
이번에 칸서스PE가 인수한 동부팜청과 지분 100%는 동부팜한농이 보유한 지분 64.86%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과 장녀인 주원씨 등이 보유한 지분 25%와 10% 등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칸서스 PE가 바이아웃 딜 방식으로 동부팜청과를 인수했기 때문에 향후 최고 경영진들을 교체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이는 작업에 나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일가가 동부메탈 회생에 출연키로 했다.
25일 채권단 및 동부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과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은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앞둔 동부메탈의 회생 지원을 위해 200억원 상당의 사재를 출연키로 했다.
출연은 김 회장과 아들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의 동부화재 배당금 등을 활용해 100억원을 마련하고 김 부장이 보유한...
검찰은 지난해부터 김준기 회장 일가의 비자금 조성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해 왔고, 박 회장 역시 지난해부터 시행사를 앞세워 부동산개발 사업을 빌미로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으로 수사를 받게될 것이란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기업 재건에 힘을 썼던 이들에게 그야말로 ‘삭풍의 봄’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동부는 검찰이 2년 동안 묵혀둔 김준기 회장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다시 들춰보고 있다. 검찰은 김 회장이 계열사들로부터 횡령한 수백억원의 자금이 두 자녀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도 작년 11월부터 거론된 이명희 회장, 정용진 부회장의 비자금 의혹이 다시 불거져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 일가도 검찰...
동부화재 지분 15.06%(1066만1520주)를 보유하고 있는 김준기 회장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고점 당시 6887억원에서 5245억원으로 1641억원 줄었다.
김준기 회장의 주식평가액도 3597억원에서 2739억원으로 줄었으며, 김 회장의 장녀인 김주원 씨의 주식도 기존 1343억원에서 1023억원으로 감소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김준기 회장과 박삼구 회장 역시 궁지에 몰렸다. 기업재무구조개선(워크아웃) 돌입을 앞둔 동부메탈은 김 회장이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라가자 당장 법정관리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회장의 금호고속 인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박 회장이 우선매수권을 청구하면서 채권단과 협의 없이 금호산업을 컨소시엄에 포함시켰다는 것이 골자다. 박 회장은...
동부그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경우김준기 회장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김 회장이 계열사들로부터 수백억 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검찰은 이 돈이 김 회장의 자녀들에게 들어갔을 것으로 의심하고 계좌추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의 경우 지난해 계열사들의 계좌에서 발행된 수표가...
타깃은 김준기 회장이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는 김 회장이 계열사들로부터 수 백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돈이 김 회장의 두 자녀에게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고 계좌를 추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 대한 수사도...
검찰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나선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완구 국무총리가 비자금·횡령 등 대기업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포스코에 이어 동부그룹에도 강도높은 수사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김 회장이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수백억원을 횡령한 정황을 잡고...
또 동부CNI는 김준기 회장의 장남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이 18.59%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김준기 회장은 동부CNI의 지분 3.58%를 가지고 있다. 동부그룹의 지배구조는 김남호 부장→동부CNI→동부그룹 비금융 계열사 순으로 수직계열화 되는 셈이다.
기존에 있던 ㈜동부는 동부철구로 이름을 변경했다. ㈜동부는 동부건설의 철제 기구를 만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