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김준기 전 회장에 대해서는 "48년 전 맨손으로 창업해 도공이 흙으로 훌륭한 예술품을 빚어 만들듯 심혈을 기울여 오늘의 동부그룹을 이룩 하고 국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면서 "뜻하지 않은 일로 큰 업적과 명성이 훼손되어 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행정고시 출신의 신임 이 회장은 광주지방국세청장, 국세심판소장, 재무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점도 과감한 의사 결정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동부대우전자의 모태는 1974년 설립된 대우전자다. 이 회사는 외환위기 때 대우그룹이 해체되면서 채권단에 경영권이 넘어갔다. 이후 수 차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 2013년 동부그룹이 인수했다.
당시 동부그룹은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하면서 SBI PE, KTB PE...
여비서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1일 회장직과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전격 사임했다. 후임 회장에는 이근영 전 금융감독원장이 선임됐다.
이날 김준기 회장은 공식 입장발표를 통해 "최근 제가 관련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특히 주주, 투자자...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여비서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김준기 회장의 전 비서 A 씨는 김준기 회장으로부터 강제 추행을 당했다며 11일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 씨는 올 2~7월 김준기 회장이 사무실 등에서 자신의 몸을 수십 차례 만졌다며 이 같은 장면이 찍힌 동영상과 녹취를 증거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해당 동영상에는 A 씨와...
여비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준기 회장은 7월 말 건강이 악화돼 두 달 전 신병 치료차 미국으로 떠나 아직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인데요. 경찰은 동부그룹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김준기 회장이 귀국하는대로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동부그룹김준기 회장이 상습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19일 뒤늦게 드러났다.
김 회장의 비서로 근무했던 A씨가 최근 서울 수서경찰서에 김 회장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가 증거물로 제출한 추행 영상 등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김 회장의 비서로 3년간 재직하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동부대우전자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금융권 차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성사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이 동부하이텍의 대출 요청을 거절한 것은 그룹의 전체적인 부채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동부대우전자의 경우 부채비율이 연결기준 2015년 371.8%에서 지난해 445.7%로 73.9%포인트 뛰었다. 동부하이텍 역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최근 동부하이텍이 가진 동부대우전자 지분을 담보로 KDB산업은행에 대출을 요청했다. 그러나 산은은 이에 대해 거절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하이텍의 재무구조가 개선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대출을 실행할 경우 이 회사의 부채비율이 크게 올라가기 때문이다. 동부하이텍의 올해 상반기 부채비율은 144.9%로 전년 동기의 218.3...
금호아시아나그룹뿐만 아니라 현대상선(현정은 전 회장), 한진해운(조양호 회장), 동부(김준기 회장), STX그룹(강덕수 전 회장) 등 굴지의 기업이 산업은행에 도움을 요청했다.
박 회장은 2010년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사재 출연, 감자 등 주주의 책임을 다했다. 박 회장이 담보로 선산 땅 문서까지 가져와 ‘회사가 정상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한...
물론 동부대우전자의 경영권이 매각되면 김준기 회장으로서는 아쉬움이 없지 않다. 동부그룹은 지난해 6월 동부대우전자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사재 60억 원을 내놨다. 그는 2013년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할 때도 250억 원을 투자했다.
동부대우전자는 현재 새 투자자를 구하고 있다....
만에 하나 내가 실패하더라도 누군가가 우리를 이어받아 성공시킨다면, 나는 개척자로서의 역할에 충분히 보람을 느낀다.”
2001년 동부그룹이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진출을 결정 했을 때 반대하는 회사 임원들에게 김준기 회장이 직접 던진 말이다. 이후 매년 수천억원의 적자를 내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부분의 계열사를...
이에 동부하이텍 지분 3.61%(160만2227주)를 보유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올 들어 83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렸다. 2.04%(90만2928주)의 지분을 보유한 아들인 김남호 동부금융연구소 상무 역시 주식평가액이 27억 원 늘어났다.
식품 대기업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회사는 지난 13일 실적 개선 전망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하지만 그룹 내에 이만한 현금은 없을 뿐더러 김준기 회장이 담보로 내건 동부대우전자 지분 8% 가치도 인수 당시 기준 220억 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동부그룹은 자베즈파트너스와 손잡고 지난해부터 새 SI를 구하고 있지만 성사를 낙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경영권이 없는 지분인 데다 향후에 투자금 회수 가능성도 밟지...
동부문화재단은 1988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금까지 약 4500명의 학생에게 17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신산업경영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상이다. 기업들의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GAPS 투자대회는 동부그룹김준기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동무문화재단이 건전한 투자문화정착과 대학생의금융분야 학술연구 장려 목적으로 설립한 대회다.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12개 대학 530개팀(1590명)이 참가했다.
1위는 수익률 우수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경북대 ‘어린 버핏’팀(김원욱 외 2명)...
동부그룹은 김준기 회장이 강원도 춘천 강원일보 사옥에서 동곡사회복지재단이 개최한 ‘제11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황영철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장, 이철규 국회의원,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숙자 배화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로는 △지역발전부문 박기병 6ㆍ25참전언론인회장 △문화예술부문...
이 가운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등 6명은 보유 주식의 절반 이상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넘겼다.
특히 김준기 회장은 보유 주식 전량을 담보로 잡혔다. 김 회장은 동부, 동부화재, 동부증권, 동부하이텍 등 4개사 주식 3045만5000여 주...
5%↓
△태영건설, 777억9000만원 규모 조달청 공사 수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주식 1600만주 담보로 제공
△현대산업개발, 910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뉴프라이드, 최대주주 SRV엔터프라이즈로 변경
△포비스티앤씨, 남궁정·이혁수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
△한글과컴퓨터 "올해 매출 1000억 추정"
△[답변공시] 한빛소프트...
동부하이텍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 보통주 160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담보 금액은 130억2400만 원, 채권자는 산업은행 외 10개 금융기관이며 담보 기간은 이날부터 2019년 6월 10일까지다.
담보 제공은 김준기 회장이 대주주로서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신용보강 차원에서 지원한 것이다. 김 회장은 최근 동부그룹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