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누가 최순실을 만나보라 했냐"는 이진성 헌법재판관의 질문에 "하정희 씨"라고 답했는데요. 하 교수는 최 씨의 딸 정유라 씨가 다닌 서울 경복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회장을 지내며 최 씨와 친분을 쌓은 인물로, 2013년 9월 최 씨에게 김 전...
다음 달 초께 예정된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은 연휴에도 쉬지 않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씨는 연휴 첫날인 전날에 이어 연이틀 소환됐다. 특검팀은 전날 장씨 외에도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각종 의혹의 관련자 7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양심과 정의를 외면하고 권력과 지위, 자본을 탐한 최순실, 차은택, 김종덕, 김종, 김경숙, 이인성 등 많은 사람의 구속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한 神-도깨비’는 시청자, 특히 수많은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며 21일 막을 내렸다. 마지막 16회 시청률이 20.5%로 케이블TV 방송 사상 첫 20%대를 돌파한 ‘도깨비’는 죽음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특검은 이날 이대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학대학장의 남편 김천제 건국대 교수와 김종(56) 전 문체부 2차관을 불러 참고인 조사하고 있다. 이날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경희(55) 전 총장에 대해 영장을 재청구할지 여부는 기각사유를 면밀히 분석한 뒤 결정할 방침이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관계자로는 조윤선(51) 전...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3일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비선실세' 최순실(61) 씨를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만났다고 증언했다. 최 씨가 정기적으로 연락해 문체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을 제안했다는 것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김 전 차관은 하정희 순천향대 향설나눔대학 교수를 통해 최 씨를...
이날 방송에서 온누리 기자는 “문체부는 김종 전 차관의 주도로 비협조적인 경기단체 명단, 이른바 '체육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해당 단체는 예산 지원을 끊으라는 공문을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월 작성된 이 공문엔 문체부가 요구한 체육회 통합 일정에 각 단체들이 제대로 따랐는지 O, X로 표시했다”고 부연했다.
온누리...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17일 열린 최 씨와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장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에서 검찰은 삼성과 영재센터가 주고받은 이메일을 공개했다.
삼성은 영재센터의 일방적인 요구에도 오히려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5년 10월 1차 후원계약 당시 영재센터는 후원금을 받는 데 필요한 업체 등록도 안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