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스스로 밝히면서 그 책임을 지고 이번 선거에 공천하지 않기로 정했다. 또 같은 진보 진영인 집권당 더불어민주당도 공개적인 도움 요청에도 불구하고 돕지 않고 있다.
여 대표는 국민의힘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받은 과거 세력’이라고 규정하며 “도덕적 문제와 의혹이 많이 불거지고...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 여야 4당 대표와 만나 “공기업 낙하산·보은 인사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정권을 잡은 뒤 표변했다. 올해에 들어서만 수출입은행과 예금보험공사에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1월 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감사로 김종철 전 법무법인 새서울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 상임감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경희대 동문이자 대선 캠프에서...
멕아이씨에스 최대주주는 김종철 대표로 관계자 몫을 합해 총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FI)인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지분 6.99%를 가지고 있다. 나머지 지분 약 60%는 소액주주들이 가지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소액주주는 모두 8189명이다.
김 대표의 지분은 소폭 늘게 된다. 보유하고 있던 신주인수권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주당...
'김종철 성추행 사건' 이후 비대위 체제에 돌입한 정의당이 내달 23일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의당은 당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5~6일 후보 등록을 거쳐 18~23일 투표를 진행하고 23일 개표하는 일정으로 신임 당 대표를 선출하겠다고 전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한 뒤 29일 당 대표를...
앞서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가 성추행으로 논란이 일자 정의당이 이번 보궐선거에서 무공천을 결정한 점과 비교한 것이다.
홍 의원은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로 서울, 부산 시민들이 내지 않아도 되는 시민 혈세 824억 원을 2번이나 납부하는 셈"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치졸한 행태에 대해 반드시 국민은 심판할 것"이라고...
또 최근 장 의원이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서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고, 이후 김 전 대표가 전격 사퇴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장혜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정 사실을 알리며 "제 이름 곁에는 늘 당신의 이름이 있다. 모든 인간의 존엄과 평등, 다양성과 기후 정의가 살아 숨 쉬는 미래를 꿈꾸는 모든 시민의 이름이 있다"며...
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 대표로 사회적합의기구 회의에 참여해 온 김종철 CJ대한통운택배대리점연합 회장은 “다행스럽게도 사회적합의기구를 대표해 우원식 수석부의장이 사과의 뜻을 밝혀 우려하던 택배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열리는 사회적합의기구 논의의 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되는 민주적인 회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선 성찰을 통해 당 내부를 쇄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난과 위기를 불평등 해소의 기회로 만들어가자"며 "재난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찾아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담을 국민께 떠넘기고...
김종철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회장은 “전국 택배기사들이 5만5000명 정도 된다. 이들은 전부 개인사업자고, 각 지역 대리점 사장과 계약관계에 있다”며 “17일에 집하 중단을 선언하면, 전 국민의 손발이 묶이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부담이 갈등 핵심…“사업자가 주체 돼야”
대리점연합은 표면적으로 ‘밀실 협약’을 비판하고 있으나...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의당은 향후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당 내부를 쇄신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강은미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은 6기 제5차 전국위원회에서 이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무공천을 결정했다"며 "무공천을 통해 정치적인...
정의당은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20대 지지율이 6.2%P 하락해 3.9%로 내려앉으며 역대 최저치인 지난해 3월 3주차 3.7%에 근접했다. 기본소득당은 0.8%, 시대전환은 0.5%, 기타 정당은 2.0%, 무당층은 14.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13명을 대상으로 벌였다....
정의당은 30일 6기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수습과 향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전국위에선 4월 보궐선거 방침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6기 4차 전국위원회는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응과 대표 및 대표직무대행 궐위 상황 등을 고려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태 수습에 나선 정의당이 지도부 총사퇴 대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전국위원회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의 위기 수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단 대응, 당 대표 궐위 상황 등을 고려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라며 "비상대책위원장은 강은미...
강 원내대표는 30일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 수습을 위한 전국위원회에서 모두발언으로 "당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서 있는 비상한 상황인 만큼 모든 것을 열어놓고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던 김윤기 부대표가 전날 사퇴하면서 정의당의 대표직은 현재 공석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도부 거취와...
성추행으로 사퇴한 김종철 전 대표에 이어 당 대표 대행을 맡던 김윤기 부대표가 29일 사의를 표했다.
김 부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김 전 대표와 함께 당직 선거를 치르고 가장 가까이에서 일해 왔다. 도의적·정치적으로 마땅히 책임져야 할 사람”이라며 “제가 중책을 유지하는 것은 당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판단하게...
이는 민주당은 자당 소속 전직 시장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탓에 재보궐 발생 책임이 있고, 정의당은 최근 김종철 전 대표의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요구다.
안 대표는 이날 면담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의 성범죄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라 민주당이 후보를 내는 것...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류호정 의원이 전 비서를 부당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9일 정의당의 한 당원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류 의원이 통상적 해고 기간을 준수하지 않고 전 비서를 면직시켰고, 노동법상 휴게시간 보장도 위배한 데다, 지역위원회 당원들의 항의에 면직 통보를 철회하고선 재택근무를 시켜 따돌렸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 제명 결정…"최고수위 징계"
정의당은 28일 자당 소속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징계위)는 이날 첫 회의를 마친 뒤 결정 공고를 통해 김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하는 것으로, 당내 최고 수위 징계 조치입니다.
김 전 대표는...
정의당은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의당 중앙당기위(징계위)는 이날 1차 회의를 마친 뒤 "김종철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의당은 당적 박탈은 최고 수위 징계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의당은 25일 장 의원을 성추행한 김종철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직위해제한 바 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 성추행 사건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의 고발 논란에 대해 "권력형 성범죄인 만큼 무엇보다 피해자 의사 확인이 가장 먼저"라면서 "피해자중심주의에 입각해 추후 상황을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피해자 2차 가해 처벌수위에 대해선 "제정안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