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2년까지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거점 4곳에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이자 첨단농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혁신밸리는 만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도전·성장할 수 있는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과 실증단지...
정하늘 연구원은 “스마트팜은 정부의 8대 혁신성장 선도사업 중 하나로 전국의 4곳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에 혁신 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경북 상주의 스마트팜은 건설 중이며 전북 김제는 2분기, 고흥과 밀양은 4분기에 건설 입찰이 예정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린플러스가 상주의 스마트팜 건설에 설비를 납품했으며...
특히 스마트 농업 클러스터 역할을 할 스마트팜 혁신밸리 예산은 843억 원으로 올해(478억 원)보다 4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내년까지 김제와 상주 두 곳의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농식품부는 112억 원을 투자해 임대형 스마트팜 2곳을 조성하고 기존 노후 시설원예 단지도 스마트화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농 육성과 미래 농업 일자리...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차 공모에서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를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로 정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5개 시도가 응모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전문가 면접 등을 거쳐 고흥군과 밀양시가 최종 낙점받았다. 두 지역은 조성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8월까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위한 지역별...
지난해에는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가 1차 부지로 선정됐고 이번 주 2차 부지 선정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청년 일자리를 창출과 신기술·신산업 창출 거점으로 만든다는 게 농식품부의 구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선 "진흥구역 밖 농지와 염해 간척지 등을 활용한 농촌 태양광을 적극 확대해 나가면서, 수상태양광은 주민들과...
지난해 1차 부지 선정에서는 전북 김제시와 경북 상주시가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로 선정됐다.
2차 부지 공모 기간은 이달 8일부터 3월 8일까지 두 달간이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를 원하는 지자체는 이 기간 사업추진 여건, 지자체 의지, 운영계획 구체성 등을 담은 예비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지역 특화모델 개발과 지역 농민과의 소통 노력...
지역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등 농생명 관련 이전 공공기관과 농생명 연구개발특구가 있으며 인근에 있는 국가식품 클러스터(익산), 종자농기계 클러스터(김제), 미생물 클러스터(정읍) 등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ICT 기술 등을 활용한 농업전문시설과 경영형 실습농장 등이 포함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한다. 농생명 융합분야...
경북 상주시와 전북 김제시에 스마트팜 혁신밸리(혁신밸리)가 조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스마트팜 부지 선정 결과를 2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두 지역을 농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으로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밸리는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한 농업 시설)을 중심으로 전후방산업을 집적한 농산업 클러스터다. 청년농을 육성하고 관련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