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는 김정은 정권 출범 후 실세로 불려왔던 장성택의 심복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사회주의노동청년연맹 위원장, 도지사 격인 황해북도 도당 책임비서 등을 지냈다.
군 경력이 전무했던 최룡해는 지난 2010년 9월 당시 후계자 신분이던 김정은 제1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대장 칭호를 받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2년 4월 제4차 당대표자회 전에 대장에서...
장성택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의 고무부로 김정일 사망 발표 이후 장례식을 치르는 기간 내내 김정은을 바로 뒤에서 보필하며 북한 최고 실세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3일 국정원은 장성택의 실각 사실을 발표했다.
장성택은 함경남도 문천군 출신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정치경제학부를 졸업하고 1969년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학하는 등 엘리트...
정청래 민주당 정보위원회 간사는 3일 오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북한 전문가인 김영수 교수에게 물어보니 (장성택이) 최룡해와 권력투쟁에서 밀린 것 같다 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고모부인 장성택은 현재 실각했으며 장성택의 측근인 이용하 행정부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두 사람은 지난달 11월 중순...
도발”이라며 “조금이라도 도발을 일으킨다면 무자비한 선제 공격으로 마지막 파멸을 맛보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중앙 보고대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등 당·정·군의 핵심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은 불참했다.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비롯해 방북 중인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군 정치국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열병식에는 수천 명의 군인이 군악단을 앞세워 '구스스텝'(Goose Step ·다리를 굽히지 않고 높이 들며 걷는 것)으로 광장을 행진했다. 이어 북한은 병력 1만3000여명, 장비는...
맞아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사상 최대 대규모 열병식을 했다.
미림비행장에서 준비한 사전 연습에 참가한 병력은 1만3000여명, 장비는 400여 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0시쯤 시작한 열병식에 김 제1위원장은 방북 중인 리위안차오 중국 국가부주석,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군 정치국장...
김성남은 북한에서 저명한 ‘중국통’으로 과거 김일성과 김정은의 방중 시 여러 차례 동행했다.
김성남은 지난 5월 최룡해가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했을 때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김성남의 방중 목적에 대해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모두 언급을 거의 하지 않은 것은 드문 사례라는 평가다.
과거 김정일이 중국을 일곱 차례 방문했을...
지난달에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6자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대화를 재개하길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북한의 이같은 행보는 대화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의지를 요구하고 있는 미국·일본·한국 동맹에 맞서기 위한 지지 세력 확보 노력으로 해석된다고 통신은...
김정은 부부의 비행대 시찰에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윤동현 인민부력부 부부장, 홍영칠 등이 수행했으며 현지에서 리병철 항공·반항공군 사령관이 영접했다.
한편 이날 김 제1위원장은 1월18일기계종합공장을 방문해 2층짜리 혁명사적교양실 건설을 2년이 넘도록 완공하지 못했다며 공장 당위원회 간부들을 질책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
또 김정은 체제에서 처음으로, 그것도 유훈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언급함으로써 대화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번 북한의 대미 대화 제의는 지난달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특사 자격으로 방중 당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관련국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밝힌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남측과의 대화를 무산시키고 미국을 상대로 직접 고위급 회담을 제의했다는...
시기였다”면서 “노동당 역사연구소와 군대 등 혁명사적 관계 기관이 협동해 6·25전쟁 시기 자료를 발굴하고 통일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김 주석의 전승업적과 1950년대 시대정신을 심어줘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이번 방문에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휘 노동당 제1부부장, 박태성 당 부부장, 홍영칠 등이 수행했다.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6자회담 등 관련국과 대화 의지를 밝힌 데 이은 후속조치로 보인다.
국방위 대변인은 북미 고위급회담의 의제와 관련, △군사적 긴장 완화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 △핵 없는 세계 건설 문제 등 양측이 원하는 여러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회담의 시기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직접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한·중 군사외교 사정에 밝은 한 여권 소식통은 이날 “지난달 방중한 최룡해가 중국의 시진핑 주석 등에게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최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인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중국을 방문하고 이날 우리나라에 대화 복귀 의사를 밝히는 등 주변 상황도 북한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다.
아울러 이번 만남에서 양국 정상은 사이버안보와 중국의 금융개방 문제도 논의할 것이라고 WSJ는 내다봤다.
영국 가디언은 이날 백악관이...
北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 김정은 제1위원장 특사로 방중
△5월 23일 6·15 북측위, 6·15 공동선언 13주년 남북 공동행사 개최 제안
△5월 26일 北, 박근혜 대통령 첫 실명 비난
△5월 27일 정부, 6·15 공동행사 민간인 참여 불허
△6월 6일 박근혜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서 "北, 신뢰프로세스 적극 받아들여야" 촉구
△6월 6일 北 조평통, 개성공단...
북한의 이 같은 제의는 이미 최룡해 인민국 총정치국장의 중국 방문을 통해 주변국들과의 대화 의지를 나타낸 행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 총정치국장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힌 것으로...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최근 방중 당시 중국 최고지도부에 오는 7월에 있을 정전협정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전달했지만 중국 측이 즉답을 피했다고 29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베이징의 외교 소식통들은 최룡해 국장이 중국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지만 실제로는 기념행사에 중국최고지도부를...
유 최고위원은 “북한 최룡해가 김정은 특사로 중국을 방문했지만 그를 맞는 중국의 태도가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었다”면서 “최룡해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만남도 귀국 직전에야 어렵사리 성사됐고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비핵화를 계속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북한의 인민일보는 최룡해의 방중을 양국의 우호관계 회복인 양 보도했지만 중국 언론들은...
미국 소재 중화권 매체인 둬웨이는 지난 24일 최룡해 특사가 전달한 친서에는 김정은이 오는 9월 이전 중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가 포함됐으나 시진핑 주석은 확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거듭된 만류에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을 강행하는 등 도발 행위를 멈추지 않은 북한에 대한 실망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지난 3월...
김정은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은 지난 24일 시진핑 주석을 예방했을 당시 김정은의 방중 의사가 담긴 친서를 전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구체적인 방문시기를 제시하지 않는 등 확답을 피했다.
김정은은 최근 일련의 군사적 행동에 대해 해명하고 6자회담 재개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양국간 전통적인 혈맹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