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이라며 “서울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은 아마도 지하철역이나 지하 주차장 혹은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비상 대피소 중 하나에 숨는 것”이라고 했다.
핵무기 사용은 생존의 최대 위협이란 게 데이비드의 생각이다. 그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획득한 김정은은 이제 차세대 전술·전장 핵무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이 핵무기가...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진 마키노 요시히로 전 아사히신문 서울지국장은 최근 ‘김정은과 김여정’이란 제목의 저서를 내고 이런 내용을 담았다.
저서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 김정은은 저녁만 되면 평양에 있는 고려호텔에 들렀다. 친형 김정철이 동행했고 여성들도 함께했다. 그들이 뜨면 호텔은 문을 닫았다. 투숙객의 호텔 내 이동도 엄격히 제한됐다.
이를 보고 받은...
대통령실이 꼽은 대표적인 사례로는 △세월호 피해자 지원 재단사업 중 10건의 회계처리 문제로 회수 △청소년상담지원 사업 참가 인력을 부풀려 인건비 과다 수급 △행정안전부·경기도·안산시의 6년 간 110억 원 규모의 세월호 피해지원사업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신년사 학습과 희생자 가족들의 펜션 여행 등에 사용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비를 반정부...
북한 해킹조직이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을 사칭해 이른바 '피싱 메일'을 대량 유포한 데 대해 태 의원은 "이런 식의 협잡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김정은에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은 정권의 해킹조직이 제 의원실을 사칭해 국내 외교, 안보 전문가들에게 피싱 메일을 대량 배포한 사실이 경찰...
서울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세종의 한 고등학교 학생이 서술식 교원평가에서 “XX 크더라”, “김정은 기쁨조나 해라 XX” 등의 노골적인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사례의 책임은 교원평가를 무책임하게 방치한 교육 당국에 있다"며 "교원평가는 '교원전문성 향상'이라는 취지로 시행됐지만...
5일 서울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일부 학생들이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유 서술식 문항’을 통해 여성 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작성했다.
교사노조는 “XX 크더라. 짜면 XX 나오냐” “XXX이 너무 작다” “김정은 기쁨조나 해라 XX” 등의 노골적인 글이 확인됐다며 성희롱 발언들을 공개했다.
문제가 된 발언은 학생이 교사에 대해...
올 들어 6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발사된 ICBM의 경우 고도 6100킬로미터까지 치솟아 완성 수준에 다다라 7차 핵실험만 남았다는 전망이 나올 만큼 북한 위협이 최고조인 상황이라 중러가 찬성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어서다.
이런 상황에서 통일부는 담대한 구상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제사회의 최고조...
이에 윤 대통령은 "분단 이후 처음 있는 일로써 매우 심각한 도발"이라며 "우리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시기에 이런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적·반인륜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언급하며 한미일 3자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문 전 대통령은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후 ‘곰이’와 문 전 대통령이 키우던 ‘마루’ 사이에서 ‘다운이’가 태어나 풍산개는 세 마리가 됐죠. 이들은 문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대통령으로서 선물 받은 것으로, 일반 반려 동물과 달리 국가의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외곽조직이 참가자를 동원했다는 내용이었고, 다른 하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풍산개 2마리와 새끼 1마리를 파양한단 내용이었다. 출처는 ‘정부’다. 야권에선 ‘함정론’이 나오고 있다. 최재성 전 민주당 의원은 8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서...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기정훈 교수, 성결대학교 국제개발협력학과 임형백 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북한도시연구단 전임연구원 이시효 박사,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 홍민 박사가 'Digital map을 통해 본 평양의 현재: 김정은 집권 이후'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그는 여야 갈등을 풀 키는 윤석열 대통령이 쥐고 있다고 봤다.
박 전 원장은 “(갈등을) 풀 사람은 대통령이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김정은은 너 죽고 나도 죽자고 덤비고 보수와 진보는 너는 죽고 나는 살자고 광화문에서 매일 싸우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냐”며 대통령이 경제, 외교, 대북 문제를 우선 해결해나갈 것을 거듭 강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 김상근 판사는 김한나 씨와 참전용사 등 8명이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북한)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 김 씨는 고(故) 한상국 상사의 아내다.
재판부의 판단에 따르면 북한과 김 위원장은 제2연평해전 유족과 참전용사에게 총 1억 6000만 원의...
뉴스 검색을 해봐도 2004년에 정동영 씨가 먼저 쓴 기록만 있을 뿐, 그전에는 사용되지도 않던 용어입니다.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유래가 있는 용어인 “선당정치”는 공교롭게도 김정은이 휴전선 이북에서 지금 사용하는 신조입니다. 선당 후사라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개인의 생각을 억누르고 당의 안위와 당의 안녕만을 생각하라는 이야기일...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통지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남녘 동포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더해준 데 대해 대단히 미안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신분 확인을 요구했으나 얼버무리고 계속 답변하지 않았다”, “엎드리면서 무엇인가 몸에 뒤집어쓰려는 듯한 행동을 했다” 등 책임을 해당 공무원에게 돌렸다.
한편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정원에서 현대차의 미국 투자와 관련한 소감을 말한 뒤 미국 CNN방송 기자가 “김정은에게 보낼 메시지가 있느냐”라고 묻자 “헬로(Hello)”라고 간단히 대답하고서 잠시 뜸을 들인 뒤 “끝(period)”이라고 말했다.
CNN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간단한 답’은 북한과 외교를 재개하려는 미국 정부의 시도가...
김정은 시대 북한은 경제지원과 개발협력의 중장기 목표인 유엔의 지속 가능한발전목표(UN-SDGs)에 큰 관심을 보였다. 외무성이 아니라 국가경제를 실질적으로 기획·지도하는 국가계획위원회에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관장하고 있다. 인도적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표준에 맞춰 국가발전을 이루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유엔5본부가 서울에 유치된다면...
앞서 문 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했으니 말이죠.
실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6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과 만남은) 의미가 상당히 크다고 본다”며 ”한반도 상황 관리 차원에서 활용 가치가 있는 문 (당시 현직)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또 문 전...
이어 “미국이 어떤 위기로 완전히 혼란에 빠지거나 백악관에 약하거나 별난 리더가 들어올 때, 또는 도널드 트럼프가 재임에 성공할 때 북한은 ICBM 배치 등 위기를 조성하면서 미국에 샌프란시스코나 서울 중 택일하라고 압박하면서 미군 철수를 강요할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그는 김정은의 야망을 우크라이나에 대해 비무장화와 비나치화를 부르짖는...
리춘히 조선중앙TV아나운서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고급 아파트를 전해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춘히는 50여 년 간 조선중앙TV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김일성·김정일 사망, 핵실험 등 북한의 대형 뉴스를 전달해 우리에게도 익숙한데요.
아무리 유명한 아나운서라도 아파트를 공짜로 받았다니 놀랍습니다. 그것도 무려 ‘리버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