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할머니는 “그래도 이 복잡한 시기에 어려운 일이고 우리가 정부를 믿고 기다려야 하는데 우리도 나이가 많으니 대통령께서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힘을 써달라”며 “내가 이렇게 누워 있으니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고 걱정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김 할머니에게 손목시계와 부인 김정숙 여사가 보낸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현관 입구에 서서 입장하시는 할머니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했고, 개별 이동으로 늦게 도착하신 한 할머니를 15분 간 현관에서 선 채로 기다렸다가 함께 입장해 소탈한 행보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 이렇게 뵙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저희 어머니가 91세이신데 제가 대통령이 된 뒤로 잘 뵙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자원봉사 중 “제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딸도, 대통령 사위도 알아보지 못한다”며 눈물을 훔친 애절한 ‘사모곡’이 화제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독거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는 전화 자원봉사 중 어르신들의 사연을 들으며 “이렇게 통화를 하고 있으려니 어머니...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7일 독거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전화를 하는 등 자원봉사를 했다.
청와대는 이날 김 여사가 서울 강북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먼저 전화 자원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통화에서 “그래도 이렇게 전화 통화라도 잘 할 수 있는 걸 뵈니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며 “제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어서 딸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재외공관장 배우자와 오찬을 하며 적극적인 내조외교를 펼쳤다. 특히 헤드테이블에는 공관장의 의전서열대로 앉는 관례 대신에 대륙별 ‘험지’ 공관장 배우자 중심으로 앉도록 하는 감성 외교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12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배우자 약 160여 명을 초청해...
19일 온라인상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중국 방문 당시 노영민 주중 한국 대사와 찾았던 식당 용허센장에서 출시된 '문재인 대통령 세트'가 화제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방중 이튿날인 14일 아침 식사다. 요우탸오(油條·기름에 튀긴 꽈배기)와 중국식 두유인 도우장(豆漿), 샤오롱바오(小籠包·만두), 훈툰(중국식 만둣국) 등으로 구성됐다. 언론을...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충칭 장베이 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중국을 떠나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 등을 통해 사드로 얼어붙었던 양국 관계를 복원하는데 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뿐만 아니라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전통문화산업을 느낄 수 있는 베이징 유리창(琉璃廠) 거리와 전문대가(前門大街)를 탐방했다.
쥐색 코트 차림의 문 대통령과 모란꽃이 그려진 그려진 빨간 재킷에 빨간 구두를 신은 김 여사는 유리창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골동품 및 롱바오차이를 관람했다. 이곳은 중국 서화 작품을...
문재인 대통령 함께 중국 국빈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전 베이징에서 중국 최고의 미술가로 불리는 한메이린 작가 부부와 재회했다. 이번 방문은 김 여사가 8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치바이스 전시회에서 한메이린 작가를 만났을 때 중국에 방문하면 꼭 한번 전시실에 들르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한메이린 예술관에서 김 여사를 맞이한 한메이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중국 국빈방문 중인 부인 김정숙 여사는 13일 오후 베이징의 신제커우 악기 거리의 악기점 세기아운금행을 방문해 추자현ㆍ우효광 부부와 함께 중국 전통악기 ‘얼후(二胡)’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 여사는 약 1시간을 머무르며 중국의 전통 현악기인 ‘얼후’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운지법을 읽혀 소리 내는 법을 배웠다. ‘얼후’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낭송하는 정현종 시인의 시 ‘방문객’이 중국 전역에 소개될 예정이다.
청와대는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의 방중 첫날인 13일 오후 10시(현지시간) 김 여사가 낭송한 시 ‘방문객’이 중국 최대 시낭송 사이트 ‘웨이니두스(爲爾讀詩)’를 통해서 중국 국민을 찾아간다고 11일 밝혔다.
웨이니두스는 ‘너를 위해 시를...
시리세나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본관 1층 로비에서 방명록에 서명했으며, 양 정상의 기념사진 촬영으로 공식환영식 행사를 마쳤다.
한편 공식환영식은 기존의 국빈 공식환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부인과 함께 방한하지 않아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국빈만찬만 참석할 예정이다.
옷차림이나 언행 등 모든 것에 이목이 집중되곤 합니다.김정숙 여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 여사는 문 대통령 대선 후보시절부터 소탈하고 부지런한 모습으로 ‘유쾌한 정숙씨’로 불리며 지지자들의 인기를 끌었죠.
“이니와 쑤기”퍼스트레이디가 된 이후에도 열정적인 모습과 소탈한 스킨쉽은 인기요인입니다.수해현장에서 두 팔을 걷어부친...
김정숙 여사의 친서민 행보가 연일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직접 만든 곶감을 청와대 기능직 직원들과 미혼모 모임에 보내기로 해 화제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김 여사는 청와대에 있는 감나무에서 딴 감으로 만든 곶감을 청와대 내 직원과 미혼모 모임에 보낼 계획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에 있는 감나무에서 딴 감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부인 지로아트 미르지요예바 여사와 함께 청와대 본관에서 환담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김 여사와 미르지요예바 여사의 본관 환담은 공식환영식 직후 정상회담이 시작되는 시각인 오후 2시25분께부터 약 45분간 청와대 본관 1층 영부인 접견실에서 별도로 진행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청와대 현관에서 기다리다가 차에서 내리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내외를 직접 맞이했다. 첫 인사를 마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내외는 현관 계단에서 기다리던 양국 어린이 환영단과도 인사한 후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정상 내외는 전통 기수단을 통과해 대정원 단상에 올랐다. 의장대장은 두 정상 내외에게 경례했고...
평창 롱패딩을 비롯해 문재인 대통령의 구두 아지오,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알려진 베라왕 정장 의류,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만찬에 등장한 독도 새우, 대통령과 기업인들 미팅에서 제공된 수제 맥주 등에 소비자들이 주목하면서 이른바 ‘국민 MD상품’으로 급부상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어 유통업계에서는 ‘국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생일을 맞아 네티즌들이 '사랑해요 김정숙'이라는 깜짝 이벤트에 나섰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정숙 여사의 생일인 11월 15일을 맞아 "김정숙 여사 생일 이벤트로 오전 10시부터 짝수 시각에(오전 10시, 낮 12시, 오후 2시) '사랑해요 김정숙'을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립시다"라고 제안했다.
이 같은 소식은 각종...
베트남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1일 오전 APEC 참가국 배우자들과 함께 호이안 고도시와 실크빌리지 방문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빈국인 베트남 영부인 응웬 티 히엔(Nguyen Thi Hien) 여사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페루, 싱가포르, 태국 영부인이 함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응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후 동남아 순방 두 번째 국가인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땀타잉 벽화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벽화 꾸미기를 하며 즐겁게 지냈다.
땀타잉 벽화마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다낭 도심으로부터 차량으로 1시간 넘게 떨어진 작은 어촌마을이다. 이 마을은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