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난 1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뒤 행방이 묘연했던 김장겸 MBC 사장은 4일 오전 기습 출근해, 총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직원들을 격려했다.
MBC에 따르면 김장겸 사장은 임원들과 함께 TV 주조정실, 라디오 주조정실, 보도국 뉴스센터 등 핵심 방송 시설 운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3일 MBC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9월 정기국회 보이콧 방침을 정한 데 대해 “스스로 법치주의 부정하는 적폐세력이라고 광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부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느닷없이 한국당이 정기국회를 보이콧 하겠다고 나서니 어안이 벙벙한...
자유한국당이 김장겸 MBC 사장의 체포영장 발부와 관련해 국회 일정 전면 보이콧하겠다고 결정했다.
한국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 총회를 열고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방송장악을 위한 음모”라고 말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정기국회는 시작부터 파행 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된...
이미 450여 명의 조합원들이 성명서를 내고 김장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했다. 폭풍 같은 한 달이었다. 하지만 진짜 폭풍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7월 21일
‘PD수첩’ 제작진 10명이 조창호 시사제작국장과 김도인 편성제작본부장으로부터 아이템 검열 및 통제가 있었다고 폭로하며 제작 중단에 돌입했다. 아울러 MBC와 김장겸 사장 등을 상대로...
이들이 바라는 것은 김장겸 사장과 이하 경영진의 사퇴다. 예능국 PD들은 “이제 그만 웃기고 떠나라”고 외쳤고, 드라마국 PD들은 “새로 만들어질 MBC에 당신들(경영진)을 위한 드라마는 없다”고 못박았다. 보직 간부 57인마저 경영진에 등을 돌렸다. 일촉즉발, 위기일발, 그리고 사면초가다.
MBC의 입장은 단호하지만 그들의 태도에서는 조바심이 읽힌다....
이광용 KBS 아나운서협회 사무국장은 MBC 김장겸 사장을 언급하며 "물러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김장겸을 몰아내고 고대영을 몰아내는 투쟁을 함께 하게 됐다"라며 " 길에서 끝까지 함께해서 김장겸 고대영 고영주 이인호 모두 몰아내자"라고 말했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지지 발언이 끝난 뒤 허일후...
이광용 KBS 아나운서협회 사무국장은 MBC 김장겸 사장을 언급하며 "물러가라"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 아나운서는 "이제 다음 주 월요일부터 김장겸을 몰아내고 고대영을 몰아내는 투쟁을 함께 하게 됐다"라며 " 길에서 끝까지 함께해서 김장겸 고대영 고영주 이인호 모두 몰아내자"라고 말했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지지...
'박유천 황하나' 전체기사 보기
◇ 'MBC 파업' 무한도전 김태호 PD 외 예능 PD, "김장겸 사장 떠나라"
김태호 PD 포함 MBC 예능 PD 47명은 지난 6월 22일 성명서를 내고,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책임자로 김장겸 사장을 꼽았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가 되었는데 그거 만들라고 뽑아놓은 회사가 정작 웃기는 짓은 다 한다...
김장겸 MBC 사장의 퇴진 요구, MBC 정상화를 요구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노조)가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이 가결되며 다음 달 4일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MBC 인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혼자산다' 등을 비롯해 각종 예능과 일부 드라마도 결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MBC노조는 30일 서울 마포구...
김태호 PD 포함 MBC 예능 PD 47명은 지난 6월 22일 성명서를 내고, 이 모든 상황을 초래한 책임자로 김장겸 사장을 꼽았다.
성명서에서 이들은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가 되었는데 그거 만들라고 뽑아놓은 회사가 정작 웃기는 짓은 다 한다"라며 "우리 꼬라지 웃겨 죽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KBS, SBS는커녕 케이블 종편에도...
KBS에 앞서 MBC 직원들도 제작 거부를 선언한 바 있다. MBC 아나운서 27명은 제작거부를 선언하고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김장겸 MBC 사장 사퇴를 촉구했다. 현재 MBC 소속 기자와 PD 등 310여 명의 직원들은 제작 거부를 선언한 상태며 언론노조 MBC 본부 측은 24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 MBC 본부가 24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시작하는 가운데, 김장겸 MBC 사장이 노조 측의 퇴진 요구에 "퇴진은 절대 없다"라고 못 박았다.
23일 MBC에 따르면 김장겸 사장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 회의에서 "불법적이고 폭압적인 방식에 밀려, 저를 비롯한 경영진이 퇴진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며...
김용민 씨는 23일 자신의 SNS에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의 글을 공유한 뒤 "27명의 동료 후배 아나운서에게 말할 수 없는 모멸감과 비애를 안겨준 김장겸 체제 부역언론인 신동호와 인터뷰를 꼭 하셔야겠느냐"라며 "신동호가 아니더라도 천 후보님의 포부와 비전을 세상에 알릴 길은 얼마든지 있다. 앞으로 신동호가 진행하는한 출연하지 않겠다고...
22일 MBC 아나운서들은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작 거부에 이어 김장겸 사장을 포함 경영진과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특히 이재은 아나운서는 최근 퇴사한 김소영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하나뿐인 동기는 누구보다 실력 있고 유능한 아나운서였다”라며 “하지만 지난해 10월 ‘뉴스투데이’에서 갑자기 하차하게 된...
MBC 아나운서 27명은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출연 중단을 선언했고, 손정은, 이재은, 허일후, 김범도 아나운서 등은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열린 MBC아나운서 방송 및 업무거부 기자회견에 참석해 김장겸 사장, 경영진,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측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 동참한...
그러면서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처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공영방송을 망친 자들이 민주주의 혜택을 보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가 이전 정부처럼 할 순 없다”며 “정부는 11월부터 이뤄지는 지상파 재허가 심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해야 하고, 방송사 내부에서도 고치려는 힘이 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최민희 전 의원은...
이에 따라 MBC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 PD와 기자에 이어 보도국 기자와 아나운서까지 MBC 직원 280여 명이 공정방송과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 거부에 돌입하게 됐다.
이로써 아나운서국에는 신동호 아나운서국장을 포함한 8명과 계약직 아나운서 11명만이 잔류하게 됐다.
출연 중단에 동참한 MBC 이재은 아나운서는 앞서 김소영...
11일 열린 MBC와 김장겸 사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이 최승호 감독과 제작사인 뉴스타파로 낸 영화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에서 MBC는 “최승호 감독이 MBC 전·현직 임원들에게 인터뷰를 강요하고 그들을 ‘도망자’의 모습으로 담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승호 감독은 “공적인 책임이 큰 사람이 언론인의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당연하며 해당 인터뷰는...
14일 서울중앙행정법원 제50민사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영화가 MBC 법인의 명예권은 물론, 김장겸 MBC 사장 등 신청인 5명의 명예권과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신청인들의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권 침해' 주장에 대해 "MBC의 전현직 임원인 신청인들에 대한 의 표현 내용은 허위사실이라고 볼...
이들은 "'뉴스데스크'는 시청률이 2%대로 주저앉는 등 시청자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공영방송 MBC 저널리즘의 복원을 위해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보도국 보직 부장들의 즉각 사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취재 기자들의 제작거부로 'MBC 뉴스M'이 결방한 데 이어 이날 '뉴스24'도 결방되며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