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 있던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도 “(김정은 위원장이) 통 큰 측면이 있다“며 ”김일성이나 김정일 시대와는 좀 다른 면모”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김원웅 광복회장도 북한의 통지문에 성명을 내고 “그간 친일에 뿌리를 두고 분단에 기생하여 존재해온 세력이 끊임없이 민족을 이간시키고, 외세에 동조하면서 쌓아온 불신이 이번 불행의...
관련, 윤 의원 역시 이날 외통위에서 “제가 알기론 박왕자 씨 희생, 천안함, 연평도 피격, 서해 교전, 목함 지뢰 등 사건에 대해 북에 온당한 유감 표명 사과 요구했는데 북의 사과 유감 표명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장관은 북한의 과거 사과 사례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1·21 사태)과 관련해 김일성 북한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깨알’ 같다는 그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이 2000년 평양에 가서 ‘김일성(Kim Il Sung)’과 와인잔을 부딪쳤다고 한 부분은 오타일 수 있지만 그가 정말 한반도 문제를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지 꺼림칙한 느낌이 들게 한다.
볼턴의 회고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의견들을 마음에 들어 했고 그에게 중책을 맞길 생각을 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를...
중국 마오쩌둥과 소련 스탈린을 등에 업은 김일성이 일으켰고 미국을 주축으로 유엔 다국적군이 참전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국제전(國際戰)이다.
남한은 지도에서 사라질 뻔했다. 개전 사흘 만인 6월 28일 서울이 점령당하고 한강대교가 폭파됐다. 다행히 유엔연합군이 7월 8일 전쟁에 투입된다. 낙동강 부근까지 패퇴했던 연합군은 9월 15일...
일본에서 활동하는 탈북작가 고영기씨의 ‘데일리 NK Japan’은 이번 탈북자단체가 북한 측에 날린 대북 전단에는 북한 주민이 전혀 모르는 김일성 패밀리의 ‘비밀들’이 많이 적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중 하나가 김정일 위원장과 부인 고영희 씨가 불륜관계였고 그 아이가 김정은 위원장이라는 내용이라고 ‘데일리 NK Japan’은 전했다. 2013년에는 남한의 보수단체가...
앞서 7월에 김일성이 충주에 내려와 “8·15 광복절을 부산에서 치르자”고 명령하자 인민군은 수령 지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낙동강 도하를 필사적으로 시도하였다. 당시 전황은 낙동강 전선을 제외한 나머지 국토가 인민군에 점령돼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 상황에 부닥쳤고, 워커 장군이 남하하는 인민군에 맞서 유엔군을 진두지휘하였다. 미국 본토에서는...
여맹은 1971년 김일성의 두 번째 부인 김성애가 위원장을 맡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였다. 이때 여맹의 지위가 다른 대중조직과 같은 수준으로 승격되었다. 김성애가 위원장에 취임하는 행사에 김일성이 직접 참가하여 여성과 가정의 혁명화를 여맹의 주요 과업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북한에서 여성 권리는 김정일이 후계자로 부상하면서 적지 않은 변화를...
◇日방송, 김정숙 여사 '김일성 부인 소개' 사과
일본의 한 방송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북한 김일성 주석의 부인 사진'이라고 잘못 소개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BS TV도쿄의 시사 프로그램인 '닛케이 플러스 10 토요일'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2일 방송에서 사용한 정지 영상의 일부에 오류가 있었다"며...
앞서 ‘닛케이 플러스 10’ 측은 지난 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가족 관계도를 보도하던 중 김일성 주석의 부인으로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김일성 주석의 부인은 김정숙 여사와 동명이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4일 해당 방송사에 사과 및 정정 보도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TV도쿄 측은 다음날인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해...
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은 김 위원장의 조부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불참한 이후 급격히 확산했다. 이후 김 위원장이 수 주간 두문불출하는 사이에 언론을 통해 그의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기사가 계속해서 보도됐다. 하지만 전날 북한 매체가 김 위원장의 활동 재개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신변 이상설은 마침표를 찍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5일 집권 이후 처음으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됐고 일각에서는 사망설까지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재룡...
같은 당 박병석 의원은 "김일성의 생일날 금수산기념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은 통상적이지 않다고 볼 수 있지 않나"라며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발표하지만 여러 가지 동향과 언론 보도를 보면 북한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고 판단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정병국 미래통합당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가 김정은의...
김일성 일가의 세습 사회주의 체제에서 나타난 빈부 격차가 부동산 시장에서 확연히 드러난 셈이다.
유엔인구기금(UNFPA)과 북한중앙통계국이 조사한 결과 북한 주민의 주거 형태는 연립주택 44%, 단독주택 34%, 아파트 21% 순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평양의 경우 62.6%가 아파트에 거주해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40년까지 북한에 1200만 가구...
김정은은 지난 15일 자신의 조부인 김일성 생일로 북한에서 매우 중요한 명절인 태양절 행사에 불참하고 나서 건강이상설이 급격히 확산했다.
우리나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20일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 시술을 받고 나서 현재 별장에서 치료 중이라고 보도하고 같은 날 CNN방송은 미국 정부가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라는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해...
김정은은 지난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축하 행사와 이날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에 연달아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더욱 고조시켰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이날 김 위원장 건강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지만 그의 전용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최근 수일간 강원도 원산에 정차해 있다고 전해 현재 김 위원장이 이 지역에...
대신 북한 매체들은 김일성 주석이 이끈 만주 항일유격대가 1932년 4월 25일 조직된 것을 강조하면서 ‘혁명무력’ 선전에 집중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혁명무력은 필승불패이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싣고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무력을 건설한 것은 위대한 수령들이 쌓아 올린 업적”이라고 밝혔다.
조선의오늘...
북한 매체는 관련 소식을 약 하루 시차를 두고 전했다.
인민혁명군은 1932년 김일성 주석이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항일 무장군이다. 북한의 정규군인 인민군은 1948년에 창설됐다. 북한으로서는 항일 정신과 김 주석을 동시에 기리는 정치적 행사인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김 위원장의 행보 공개 여부가 향후 논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평일은 한때 김일성 북한 주석을 계승할 첫 번째 후보로 여겨졌다가 김정일에 밀려나 버렸다는 후문도 있다. 김평일은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졌고 생김새도 괜찮다는 지적이 적지 않아 지도자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있다.
김평일은 1982년 김일성군사종합대를 졸업, 유고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하다 1987년 인민무력부 작전부 부국장으로 재직한 것을...
브루스 클링너 미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그간 김정은, 김정일, 김일성 건강에 대한 잘못된 보도가 많았다”며 “확실한 정보를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해리 카지아니스 미 국익연구소 한국담당 국장은 과거에도 북한 관련 보도가 금세 오보로 드러난 사례가 많아 해당 속보에 회의적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김 위원장이 사망할 경우...
김정은은 북한 최대 명절인 지난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 행사에 불참해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켰다.
로이터통신은 우리나라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심혈관 수술을 받고 현재 향산빌라에서 요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정은 건강이상설을 급격하게 퍼뜨린 것은 CNN이었다. CNN은 미국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