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포동포동하고 영양상태가 좋아 보이는 아버지나 여동생과 달리 (김 위원장의) 아들은 창백하고 말랐다고 한다”며 “아들은 증조부인 김일성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북한 지도자들에게 김일성과 닮아 보이는 것이 필수이며, 김 위원장도 자신의 정통성을 강화하기 위해 증조부인 김일성 흉내를 낸다고 여겨진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얼마나 계획적으로 소련과 북한 김일성이 사전에 계획해서 벌인 일이라는 점에 대해서 미국의 문서가 아니다. 당시 구소련의 문서로 이미 공개돼있는 사실"이라며 "그런 사실 자체 왜곡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민주당의 반성과 국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31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북한과 일본의 경기가 3월 26일 오후 5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다.
같은 날 열릴 예정인 시리아와 미얀마의 경기(시리아 홈), 6월 6일로 계획된 북한과 시리아의 경기(북한 홈)의 장소나 시간은 아직 명시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3월 26일 경기는 장소가 평양으로 확정된...
김일성과 푸틴 또한 그렇게 믿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결과는 기약 없이 길어지는 살상이요 후과는 평범한 시민들의 엄청난 희생이 아니었던가. 전쟁이 늘어지면 무엇을 위해 시작하였는지조차 모호해지고 살상 자체가 목적이 돼버리고 만다. 참으로 서글픈 인간의 자화상이다.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 시절의 엄연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어 "선대인 북한 김정일·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선 "한반도 평화는 경제와 우리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북한에 본때를 보이겠다며 평화의 안전핀을 뽑아버리는 우를 범해선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북한에 대한 적대적 강경 정책을 전환하고...
이날은 북한 최대 명절인 김일성 주석의 생일과 우리의 제21대 총선을 불과 하루 앞둔 날이었습니다. 2016년 제20대 총선 열흘 전쯤에도 북한은 동해로 신형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후엔 ICBM 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면서 미사일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2022년 3월엔 대통령 선거 본투표를 나흘 앞두고 동해로 단거리 미사일을 쏴 NSC 긴급 상임위원회가 소집됐습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한 것은 김일성 이후 62년 만이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그는 보고를 듣다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보석 같은 애국심과 고귀한 땀”, “부족하고 어려운 시절에 많은 자녀를 낳고 기르며 흘린 피땀 어린 노력과 공로” 등을 언급하며 북한 여성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출산율 저하를 막고 아이를 잘...
검찰 내 ‘공안통’으로 알려진 최창민 법무법인 인화 변호사는 “수년 전 이적단체 사건 수사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했는데 포렌식 과정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런데 휴대전화가 연결된 클라우드 계정을 파악할 수 있었고 그 클라우드 계정에서 북한 인공기, 김일성 일대기인 세기와 더불어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기기를...
주사파는 1980년 중반 학생 운동권의 일파로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지도이념과 행동 지침으로 삼았다. 하 의원은 전대협 조국통일위원회 간부를 지냈고, 임 전 실장은 전대협 3기 의장이었다.
하 의원은 “정치를 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다. 누가 더 옳았나,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누가 더 큰 기여를 했고 도움이 되었나”라며 “앞으로 누구의 길이 옳고 더 큰...
‘조선의 샛별’은 북한이 김일성의 초기 혁명활동을 선전하면서 썼던 표현으로 김정은도 어린 시절 ‘샛별 장군’으로 불렸다. 북한이 4대 세습을 염두에 두고 김주애 우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28일 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까지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의 딸에 대해 ‘사랑하는 자제분’‘존경하는 자제분’...
김영환은 김일성을 만나 공작금 20만 달러를 받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이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라는 지하조직을 만들고 학생운동, 통일운동을 했다.
2000년대 간첩은 그 때와 다르다
그러나 인터넷이 발달하며 정보 취득이 손쉬워지고, NL(민중해방) 등 좌익세력이 축소되자 직파간첩을 통한 세력 확장보다 새로운 형태의 간첩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선죽교에 대한 설명이 돌에 새겨져 있는데 정몽주나 이성계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와 위대한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여러 차례 이곳을 찾으시여 문화유적들에 대한 관리를 잘하여 주변을 근로자들의 문화휴식처로 꾸릴 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는 말로 시작되고 있었다. 북한이 얼마나 심한 통제사회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하는...
춘천에서 내렸는데 또 배를 타고 들어갔다. 그게 백두산 부대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990년도는 되게 힘든 시절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던 거 같다.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라 그랬던 거 같다”라며 “제가 제대할 때 김일성이 사망을 했다. 완전 무장하고 군화도 못 벗고 잤다. 그게 가장 힘들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사진 속 김 위원장은 흰머리가 검은 머리카락 사이에 다수 나 있는 모습이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 곳곳에 설치된 김일성의 초상화를 따라 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은 1984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정은이 주요 시찰 때 데리고 다녔던 딸 김주애는 이번 발사 현장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해서 경제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북한 김일성을 찬양하거나 공산주의를 홍보하거나 특강을 개최하거나 하는 것이 정부 예산으로 쓰였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서 삭감해야 한다고”고 주장했다.
그러나 류덕현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긴축 재정 기조에 대해 “올해같이 경기...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 통역관으로 활동하다가 망명한 고영환 한국관광대 겸임교수는 아사히 신문 인터뷰에서 “‘적국’ 일본과 맞서는 경우 강경한 태도로 상대를 쓰러뜨리라는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시했거나, 적어도 (선수들의 행동 방침을) 결재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 말은 선수나 코치가 지시대로 움직이지 않을...
A 씨는 26차례에 걸쳐 북한 또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을 찬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2016년 10월 해당 사건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자, 2017년 1월 헌재에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그는 반국가단체의 정의에 대해 규정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제2조와 반국가단체에 대한 찬양‧고무를 규정하는 국가보안법 제7조 제1항과 제5항이 헌법에...
이 교사들은 2005년 부산 지역 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에게 북한과 김일성을 미화하는 교육을 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후 해임됐으며 2013년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앞서, 공수처는 7월 21일 김 전 교육감의 자택과 부산시 교육청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나 증거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공수처법에 따라 공수처는 김 전 교육감을 직접...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우호적 분위기 속에 이뤄졌다고 평가하며 김일성 전 주석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노선과 업적을 계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양국의 우호 강화와 양국 주민의 안녕을 위해 건배를 제의했고,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며 건배하자”고 말했다.
만찬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은 푸틴...
사진 촬영은 9·9절 열병식이 열린 장소인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이뤄졌다.
앞서 김 위원장은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이르면 10일 전용 열차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해 다음 날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만큼, 김 위원장이 2019년 4월 첫 회담 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