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아직은 집값 상승세가 완전히 꺾였다고 단정 짓기 어렵다”며 “2025년 이전까지 서울 수도권 입주물량은 부족하고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공급계획의 입주시기는 빨라야 2026년 이후이므로 3월 대선 전까지는 하락이 아닌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지난 7년 연속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시장에 피로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라며 “여기에 대출규제와 세금 중과 등 규제가 누적된 데다 집을 살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사버려서 시장 수요마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이어 “특히 내년 미국을 시작으로 우리나라까지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 주택매수 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두 달간 시장 지표를 보고 하락이라고 하긴 어렵다”며 “2017년 양도소득세 강화안을 포함한 8·2대책 발표 이후 한 달 이상 집값이 주춤했지만 결국 폭등했다”며 “단기 지표를 보고 내린 결론이라 성급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지난 7~8년간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른 데 따른 시장 피로감과 기준금리 인상, 대출 강화...
경기 하락 때 가장 먼저 집값이 꺾이는 만큼 신중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최근 대출규제 강화와 기준금리인상, 과도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누적 등으로 부동산 시장 변화 조짐이 보인다”며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을 사들인다면 보수적인 자금계획을 세우면서 청약 도전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
6% 줄었다. 서울은 올해 9월까지 8107가구 분양에 그치는 등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공공의 주택 공급이 일정부문 필요하지만 공공이 개발부터 시행까지 모든 것을 다 하려다 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공급 축소와 함께 주택 수요자가 원하는 주택 공급이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고 했다.
특히 비아파트는 결국 아파트 대체제로의 역할이 큰 만큼 아파트 공급이 부족할 때만 유용할 뿐, 향후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면 효용성도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는 부동산 침체기에 가장 먼저 가격이 내려가고, 가장 먼저 시장에 내놓는 상품인 만큼 투자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 비아파트 상품은 우선 처분해야 할 대상”이라며 “양도소득세 중과 문제 등 세금 때문이라도 오피스텔을 먼저 팔아야 해 매물이 주택보다 먼저 쏟아진다. 이 경우 매물이 쌓이며 가격이 주택보다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시세 차익 규모가 크지 않고...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1주택자 양도세 부과 기준 완화는 일부 ‘갈아타기’(기존 주택보다 더 큰 평형으로 집을 옮기는 일) 수요가 늘어나는 정도로만 영향을 줄 것”이라며 “여당이 정말 거래량을 늘리고 집값을 안정시키려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부분도 손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 랩장 역시 “다주택자 매물 출현을 끌어낼 다주택자 양도세...
고지서는 강남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서울 내 다주택자에 고르게 전달될 전망이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서울 부동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은 상황에서 종부세 부담 증가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주택자는 앞으로 종부세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을 고려해 주택 장기 보유에 부담을 느낄 것이고 그러면 매도 심리도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다주택자들이 집값이 오를 때는 세금을 내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최근 집값이 주춤한 상황에서 종부세 고지서를 받아들면 매도 고민이 시작될 것”이라며 “일단 버티다가 내년 대선 이후 정부 정책이 변하는 것을 지켜보고 매도나 보유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 것”이라고 했다.
51%로 8월(0.4%)보다 0.11%포인트(p) 더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은 8월 1.79%에서 9월 1.57%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요즘 선보이는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말도 안 되게 비싼 수준”이라며 “오피스텔은 아파트보다 시세 차익 규모가 크지 않고 환금성도 떨어지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무주택자들은 대출 규제를 피해 내년 이후에도 청약시장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며 “이번 대출 규제의 본질은 결국 무주택자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 주택 구매를 막는 것인데 이러면 정부 말만 믿고 아파트를 매수하지 않은 국민은 뭐가 되느냐. 대출 규제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 역시 “아직 본격적인 하락장으로 접어들었다고 단정 지을 순 없다”며 “여전히 아파트값이 오르는 지역이 더 많고 아파트 수요보다 공급 물량이 부족한 곳이 더 많다”고 했다. 다만 김 소장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이 앞으로 시장에 대한 위험 관리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세자금대출은 DSR 규제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중은행이 자체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대출규제가 시행된다고 당장 집값이 떨어지진 않겠지만 부동산 시장에 추가 집값 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신호를 보낼 순 있으므로 갭투자 역시 위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당시 정부가 부동산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정책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이상 거래만 언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정부의 정책이념 고집으로 시장에 공급이 막힌 가운데 잘못된 발표로 내 집 마련을 갈구하는 무주택 서민들의 심리적인 불안을 더욱 키운 꼴”이라고 말했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수도권 전세 매물이 소폭 늘었지만, 아직 시장 가격에 영향을 끼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라며 "가을 이사철 계절적인 수요가 높아진 데다 수도권 대도시 주변을 보면 공급이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 보니 전셋값이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혼란한 전세시장…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 : 최근에 대출 규제도 굉장히 강화됐기 때문에 내 집 마련하기가 어렵고요 결국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불균형이 전세가격 상승을 유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융권에서는 전세자금 대출에 그동안 적용하지 않았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 ‘부분 분할상환 방식’을 의무화하는 방안 등이 규제에 포함될 수...
고도제한 기준이 조정되면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도봉3구역과 쌍문1구역의 사업 재시동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인만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도봉구 북한산 인접 지역의 경우 주민 재산권 보호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며 “고도를 낮추지 못한다면 건폐율을 늘리는 등 주민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도 검토해 볼만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