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은경 위원장이 지난 20일 발표한 혁신위원 7명 중 다수가 친명 성향이라는 논란이 인 바 있다. 김 대변인은 '비명계 인사를 달래려는 인선인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계파나 이런 것들이 당의 통합을 저해하고 혁신을 논의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계파를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친명, 비명 프레임으로 혁신위에...
지난 20일부터 '김은경 혁신위'가 활동을 시작한 만큼, 혁신 성과가 나오기도 전에 굳이 계파 갈등의 촉매 역할을 하는 것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윤영찬 의원은 지난 26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의 향후 행보에 대해 "당내 정치와 관련해선 이 안에 들어와 계신 많은 분과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면서 "비명계 차원을 넘어 민주당이 잘 되는...
회기 중 당론으로 체포동의안 부결 안해의원 개개인 총의 모으는 작업할 것尹정부에 “日오염수 방류 반대 입장 밝혀야” 거듭 촉구도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1호 혁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 제안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취재진을 만나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한 혁신위의...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로부터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불체포특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과제를 받고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민주당은 새로운 수장 선임으로 혁신위가 출범하고,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으로 ‘방탄’ 비판을 돌파하기 위한 길을 여는 등 난제를 하나씩 풀어가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혁신위가 첫 쇄신안으로 민주당...
아울러 혁신위는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김은경 혁신위원회’로 정식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혁신위 김남희 대변인은 “국민이 요구하는 게 혁신이라 굳이 추가적인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위원장 이름을 앞에 붙여 ‘김은경 혁신위’라 하고, 저희의 목표는 국민 신뢰 회복과 미래 준비라는 것을 부연 설명하고자 했다”고...
그러나 소비자 없는 사업자는 없습니다.”
이달 1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관 601호에서는 김은경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학기 마지막 강의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기 하루 전이다. 김 교수는 이날 훗날 ‘정의의 저울’을 들 후배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소비자가 있어야 금융회사도 존재한다”, “절대 자존심을 버리지는 일은 하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호(號) 혁신위원회가 본격 출항했지만, 인적 구성이 친명(親이재명) 성향 인사 위주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혁신위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시스템을 손질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히면서 비명(非이재명)계 불만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전날...
혁신위원장을 맡은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혁신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가상자산) 투자 사건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다"며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여당이 이토록 무능한데도 국민들은 민주당을 대안으로...
권혁기 민주당 정무기획실장은 19일 오후 취재진을 만나 “내일(20일) 오전 11시 당대표실에서 1차 혁신기구 회의가 열린다”며 “이재명 대표도 1차 회의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김은경 혁신위원장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권 실장은 “혁신위원 소개와 위원들의 간단한 인사가 공개로 진행된 뒤 비공개로 첫 회의를 한다”며 “회의가 끝난 뒤...
유상범 “野 내에서도 혁신위 비판 목소리…지도부 자격상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돈 봉투 사건이 검찰에 의해 만들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여당은 김 위원장의 발언이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은 시점인 데다 이 대표는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인선해 당의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도 반환점의 이유로 꼽힌다.
김 대표는 다음 달 시도당위원장 교체를 앞둔 만큼 총선 체제로의 전환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15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심을 배제하고 능력 중심의...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한 차례 인선 논란 끝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당 혁신기구 책임자로 선임하며 혁신기구 구체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혁신기구 명칭은 물론 구성원, 역할, 과제 등 정해야 할 일들이 많은 만큼 혁신기구 출범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김 교수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당내 혁신기구를 이끌 혁신위원장(가칭)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지난 5일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이래경 명예 이사장이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다가, 천안함 등 발언 논란으로 당일 사임한 뒤 열흘만이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혁신을 위한 기구 책임자로 전 금감원...
한편, 사단법인 다른백년 이래경 명예이사장 논란 후 혁신위원장 후보를 좁혔으나,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보는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으로 좁혀졌으나, 후보자를 두고 비명(비이재명)‧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 간 의견이 하나로 수렴되지 않는 분위기다.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면서 “과징금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도 (불공정거래 시 위반행위로) 발생하는 이익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하고,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초 내부 승진 가능성 거론됐으나 최근 외부 영입으로 전환 이두아 변호사, 1971년생·서울대 법대 출신…18대 국회의원 지내 금소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취지 2012년 신설…사모펀드 사태 진두지휘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하 금소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